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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하신분들..남편감으로 이건 꼭봐야한다 딱.1가지만 말씀해주세요

진달래꽃 조회수 : 12,186
작성일 : 2012-04-15 14:21:37

경험으로써 조언해주신다면..

결혼할 남자..이건 꼭!!!!!반드시 꼭!!!!!!!!!!!!! 봐야한다..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딱 1가지만 말씀해주세요..

IP : 121.136.xxx.76
6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본기
    '12.4.15 2:23 PM (211.207.xxx.145)

    부모님이 상식적이고 건전하신 분. 디테일을 보지 말고 기본기를 보세요.
    자기 부모를 떠올렸을 때 살짝 미소가 지어지는 남자면 금상쳠화.

  • 2. ...
    '12.4.15 2:26 PM (114.207.xxx.186)

    건강이요.
    좀 비정한 얘기지만 아는 언니 남친이 신부전증 걸리고 맘고생하다가 헤어졌어요.
    남자가 엄청 매달렸었죠. 원체 잘난 남자라 (외모 학벌, 집안) 오래지 않아 어린 아가씨랑 결혼했는데
    2년만에 악화되서 먼길떠났어요.

  • 3. ..
    '12.4.15 2:26 PM (110.14.xxx.164)

    저도 시부모님 사이가 어떤가
    남편과 아버지 사이는 어떤지... 전체적인 가족 분위기요

  • 4. -_-
    '12.4.15 2:26 PM (112.168.xxx.9)

    꼭 아들이 아빠랑 비슷한건 아닌듯
    우리집은 오빠가 둘이거든요
    큰오빠 작은 오빠..
    아빠가 가정적이세요
    엄마가 집안일 하면 옆에서 항상 같이 거드시고..엄마한테 큰소리 한번 내신적 없고..
    엄마가 하라는 대로 다 하셨어요
    그런데 큰 오빠는 정말 성질이 괴팍해요
    큰아들이라고 오냐오냐 키워서..지 손으로 정말 청소기 한개 돌리려고 하지를 않아요
    욱하는 성격도 있고..부모님 둘째오빠 저..이렇게 포함해서 욱하는 성격 가진 사람이 없는데 큰오빠만 항상 신경질에 욱해요
    둘째 오빠는 아빠랑 똑같아요 자상하고 온화하고..둘째 새언니한테 엄청 잘해요
    아빠가 엄마한테 하듯이 해요
    둘째 새언니는 결혼하고나서 얼굴이 폈어요 행복하다고 그래요 본인 입으로
    그런데 큰새언니는 성격만 드세졌데요 큰오빠 만나서 ;;
    꼭 시아버지랑 아들이 닮는건 아니니까..그냥 이런 케이스도 있다고요

  • 5. ..
    '12.4.15 2:30 PM (175.113.xxx.138)

    자기 삶에 원칙이 있는지.
    그 원칙을 잘 지키는지.
    상식적인 원칙인지 를 보면 대충 어떤 남자인지 알고 결혼해도 후회 안하실겁니다.

  • 6. ㅇㅇㅇ
    '12.4.15 2:32 PM (115.139.xxx.72)

    예비 시부모님 부부사이.
    남자라면 처가쪽 부모님 부부사이.

    부모님 부부사이가 좋으면
    남편/아내가 닮아서 아내로써/남편으로써 좋기도 하고요.
    괜히 부부사이 나쁘면 자식들한테 불똥이 튀기도 해서요.

  • 7. 아아
    '12.4.15 2:33 PM (24.6.xxx.236)

    거짓말 안하는 지요.
    나한테 솔직하기만 해도 정말 살기 수월해집니다.

  • 8. ....
    '12.4.15 2:34 PM (14.42.xxx.69)

    현제 능력이 아니고 미래 발전가능성

  • 9. ㄴㅁ
    '12.4.15 2:37 PM (115.126.xxx.40)

    성격 취향 성향이
    내가 감당할 수있는지 어쩐지..등

    또는 남자와 남자 엄마와의 관계....

  • 10.
    '12.4.15 2:40 PM (14.39.xxx.99)

    속궁합도... 중요한데 그건 세월따라 변할수도

  • 11. ...........
    '12.4.15 2:44 PM (112.148.xxx.103)

    시부모.
    시부모.
    시부모.
    의 인격과 두사람의 결혼생활.
    시모가 결혼생활이 불행하면 며느리잡을 확률 99%

  • 12. 망탱이쥔장
    '12.4.15 2:44 PM (211.246.xxx.54)

    예비시부모님이죠. 당연!! 두분 인성과 관계 이게 가장중요하더만요

  • 13. ..
    '12.4.15 2:46 PM (218.52.xxx.108)

    집안에서 제일 잘난 자식인지 꼭 보세요
    집안 시원찮아도 이럴경우 개천의 용 노릇 해야합니다

    현 시국 어느정당 지지 하는지 살펴보세요
    새상을 보는 눈에 차이가 있는지 바로 알수 있죠

  • 14. 음....
    '12.4.15 2:47 PM (14.50.xxx.17)

    연애할때부터 내가하는이일을 이일이일이 간섭하려하거나 마땅치않아하는 남자와는 절대결혼 하지마세요!!
    결혼후에도 반드시 그렇게 합니다.
    그나마 연애기간동안은 참고있는거라 생각하면 딱! 맞습니다.

  • 15. ...
    '12.4.15 2:47 PM (180.65.xxx.166)

    성품이요
    존경할수 있는 인품이요

    성품좋은 남자는 지랄같은 시부모밑에서는 나오기 힘들며
    설사 시부모가 그렇다해도 막아줄 능력된다고 봅니다^^;;

    이상 성품은 물론 성격도 안좋은 남자랑 사는 인

  • 16. 태클절대아님
    '12.4.15 2:52 PM (115.140.xxx.84)

    노영심의 노래
    난 그런여자에게 너무 잘 어울리는 그런 남자가 좋더라~~~~~~

    본인자신도 같은마음으로 단장하시라는 얘기였어요^^~

  • 17. ㅇㅇ
    '12.4.15 3:04 PM (211.237.xxx.51)

    건강 성격 직업 가정환경

  • 18. 존심
    '12.4.15 3:21 PM (175.210.xxx.133)

    폭력
    언어폭력은 물론 물리적인 폭력을 사용했다. 단 단 단 한번이라도. 그러면 단호히 노입니다.
    폭력을 행사 해 놓고 나중에 울고 짜면 사과하고 너를 너무나 사랑해서 등등의 변명을 믿으면
    결국 폭력의 구렁텅이로 스스로 들어가는 것이지요...

  • 19. ..
    '12.4.15 3:23 PM (113.10.xxx.28)

    전 직업도 중요하다고 생각하구요. 또
    대인관계. 친구 없는 남자는 별로더군요.
    대인관계가 좋다는게 성격이 좋다는 거고 성격이 좋으면 부모님, 형제들 성격도 좋더군요.
    남자 착하면 된다는 말이 괜히 나온 말이 아니에요.
    마초기질이 있는 남자는 시어머니 자리가 똑같이 남존여비 사상이 있습디다.
    또 친구가 별로 없는 사람은 계산적이던지 그렇고 끼리끼리 만나는거기 때문에 성격 좋은 남자 주변 사람들은 다들 똑똑하고 괜챦더군요.

  • 20. 그래도 가장
    '12.4.15 3:32 PM (118.91.xxx.85)

    시집 분위기와 재정상태도 지나칠수 없는 문제이지만, 남편감 본인의 문제보다 우선되지는 않아요.
    남자는 똑똑하고 성실해야 해요. 그래야 가족 먹여살립니다. 시집이 부호가 아닌이상.

  • 21. ///
    '12.4.15 3:33 PM (112.223.xxx.110)

    시부모님.
    적어도 남편감에 관해 60% 가량은 알 수 있을 거 같아요.
    건강도 마찬가지구요. 이건 꼭 체크.
    이건 위에 다 적어주셨으니 하나 적자면요.

    그리고 화가 났을 때의 태도.
    좀 민감한 주제를 꺼내서 이야기해보세요. 정치이야기 같은 거.
    크게 상하지 않게요. 화가 났을 때 어떻게 대처하는 지 보는 것이 중요한 듯...

  • 22. 돌돌엄마
    '12.4.15 3:56 PM (14.36.xxx.210)

    능력 있고 없고도 중요하지만 가족 먹여살리는 의지나 책임감도 중요한 것 같아요. 이건 아버지 닮는 듯. 막일 해서라도 처자식 먹여살렸으면 오케이, 빈둥대고 신세한탄하며 시어머니가 먹여살렸으면 쩝.. 그게 신부님의 미래모습...

  • 23. love
    '12.4.15 4:02 PM (118.47.xxx.13)

    한가지는 어려워요 다 바야지요 ㅠ그래서 전체 성적 합산 해서 바야지요
    아무리 책임감있고 사랑하고 따뜻해도 가족력을 물려 받으면 그것도 치명타구요.

    각 항목별로 기본 점수를 정해서 ㅂ본인의 기준점을 삼아야 할것 같아요
    성격 바닥을 본다고 해서 술 끝까지 먹여본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 남자가 술에 약한 사람이라서
    최악의 상황이라면..목숨을 잃는 지경까지 가면 )뉴스에도 나왔지요


    그래서 다행이라고 할까요 천만 다행이랄까요 자연스럽게 아는게 중요하지 작정하고 성격 알아보려고 갈구는것 잘못하면 역공 당합니다..

  • 24. 드센
    '12.4.15 4:05 PM (118.47.xxx.13)

    엄마 아래서 자랐는가도 바야 합니다
    아버지는 유약하고 엄마에게 눌려 지내는것 아내는 좋을지 몰라도
    그런 환경에서 자란 남자는 남편감으로선 별로입니다
    엄마에 대한 분노를 아내에게 풀어낼 확률이 높아요
    엄마도 여자고 아내도 여자라서 엄마는 무서워서 사춘기나 자랄때 억눌렸던 분노가
    결혼생활에서 나타납니다

  • 25. ----
    '12.4.15 4:47 PM (92.74.xxx.171)

    빚 없나 확인하세요.

    남자 시댁 인성 좋고 성실해도 꽝입니다. 삶이 얼마나 고되고 궁핍해지는지;;;;;

  • 26. 저장해요
    '12.4.15 5:14 PM (112.149.xxx.82)

    울딸 보여줄거에요.ㅡㅡ

  • 27. 친구
    '12.4.15 6:15 PM (112.156.xxx.17)

    조건이야 본인 원하거나 감당할 수 있는 만큼? 알아서 판단할 문제고요.
    감정이 있는데 남자를 냉정하게 판단하기는 좀 어렵지요.
    시댁은 본다고 해도 종종 밖에서 연기 잘 하는 분들이 계셔서..
    친구를 보면 그 남자가 어떤 인간인지 견적 나옵니다.

  • 28. ,,,
    '12.4.15 6:55 PM (210.124.xxx.238)

    사소한거라도 얼마나 배려해주고 상식적으로 납득이 갈만한지
    거기까지는 알아낼수있잖아요 다른건 좀 힘들듯해요
    그런데 그사소한것에 이상증상이 있을경우 무척 큰문제더군요
    상식이 없는사람 막말하는사람들 이더라구요

  • 29.
    '12.4.15 6:55 PM (121.163.xxx.125)

    저장요.

  • 30. 갸쏭
    '12.4.15 7:15 PM (218.154.xxx.183)

    1번 댓글 공감요~

    예비 시아버지가 예비 시어머니를 어떻게 대하시는가.

  • 31. 편식하는가
    '12.4.15 7:27 PM (203.226.xxx.171)

    10년 연애해도 몰랐네요
    식당가면 자기 좋아하는거 많이 먹어서...
    그리고 아이를 좋아하는가..

  • 32. zzzz
    '12.4.15 10:28 PM (14.52.xxx.134)

    시아버지요 요즘말고 한창때 어머님을 어찌 대했는지 술버릇은 어떠셨는지 여자관계는어떠셨는지

  • 33. 다즐링
    '12.4.16 12:21 AM (211.246.xxx.82)

    제가 글 올린거 읽어보세요. 몇일전에요.

  • 34. 다즐링
    '12.4.16 12:22 AM (211.246.xxx.82)

    시댁식구들 보지말고 남편될사람 보세요. 제대로 된. 환상적인시댁은 대한민국 1%에요.

  • 35. 겉으로는 잘 몰라요.
    '12.4.16 12:39 AM (174.118.xxx.116)

    적어도 1년 이상, 다양한 경험을 해보시고(동거말고) 결정하셔야 하고.
    음...딱 한가지만 말하라고 한다면.
    부모에게서 완전히 독립이 되어있는지를 보시라고 하고 싶어요.
    이게 굉장히 중요합니다.

  • 36. jk
    '12.4.16 12:41 AM (210.123.xxx.37)

    당연히 미모!!!!!!!!!!!

    그거 하나만 보면 됨

  • 37. 배려심
    '12.4.16 12:57 AM (58.236.xxx.76)

    배려할줄 아는 사람이 최고예요.
    폭행이나 바람..등 모든것이 상대에 대한 배려가 결여된게 원인이라 보거든요.

    한가지 더 들자면 우유부단한 남자!!!

  • 38. ㅇㅇㅇ
    '12.4.16 12:58 AM (115.143.xxx.59)

    집안병력....시댁부모님 인품....콩심은데 콩나고 팥심은데 팥나는 법...
    어쩜 그리 부모 판박이인지....살면 살수록 느낍니다.

  • 39. 책임감과
    '12.4.16 1:41 AM (89.78.xxx.11)

    배려심....
    그외 건강!

  • 40. ..
    '12.4.16 1:48 AM (180.66.xxx.86)

    저장합니다

  • 41. ..
    '12.4.16 2:25 AM (180.150.xxx.14)

    제경우는 저희가족한테 잘하는점, 착하고재밌는점,성실하다는점이 결혼까지 오게 된거같아용^^*

  • 42. ....
    '12.4.16 3:02 AM (121.254.xxx.72)

    저장합니다

  • 43. ..
    '12.4.16 3:44 AM (220.111.xxx.61)

    약속을 잘 지키는지 보세요.
    잊고 지나칠 수 있는 사소한 약속도 포함해서요.
    약속을 잘 지키는 사람은 거짓말을 하지 않아요.
    그리고 신용이 있죠. 자신이 내뱉은 말에 책임을 질 줄 압니다.
    믿을 수 있는 사람이라는 증거죠.
    또 한 가지는 뭐든 쉽게 질리고 새 물건(특히 새 차) 좋아하는 사람은 피하는 게 좋아요.
    이런 사람은 물건 뿐만 아니라 사람한테도 쉽게 질리고
    직장 생활도 금새 질려하고 무엇보다 여자에 대해서도 쉽게 질려해서 바람둥이가 되기 쉽죠.
    일단 물건 한번 사면 잘 간직하고 오래 쓰는 남자(구두쇠라서가 아니라 그 물건에 정이 가서)는
    안심해도 돼요. 결혼해서 같이 살면 살수록 더욱 부인 아끼는 남자가 많죠.

  • 44. .....
    '12.4.16 3:49 AM (211.176.xxx.131)

    어렵고 힘들고 엄청난 스트레스에 휩싸였을 때 ....최소한의 품성을 유지하는지.

  • 45. ...
    '12.4.16 8:35 AM (119.201.xxx.143)

    좋은 말씀들이 많네요

  • 46. ..
    '12.4.16 9:09 AM (112.156.xxx.67)

    전 다시 결혼하라고 하면, 시댁식구들 자세히 볼거구요.
    남편 성격 자세히 볼거에요.
    절대 안 바뀌는 것들 입니다.

  • 47. 좋은
    '12.4.16 9:28 AM (113.216.xxx.98)

    말씀들이 많은데, 이러한 것들을 어떻게 파악할 수 있는지도 같이 알려주시면..^^

  • 48. ...
    '12.4.16 10:03 AM (210.95.xxx.19)

    부모님 성품.... 직접 만나서 살필수도 있고.... 주위의 평판도 있겠죠...

    근데 결혼전엔 알기가 어려워요...... ㅡ,.ㅡ

  • 49. ㅋㅋㅋ
    '12.4.16 10:16 AM (115.143.xxx.59)

    사람사서 뒷조사..시댁의 평판과 남편될사람 인품..ㅋㅋㅋ

  • 50. ju
    '12.4.16 10:20 AM (152.149.xxx.115)

    한국여자가 결혼비용 50% 부담하고 아파트 구입자금 반 내놓는지 잘 보아야 해여

    그리고 처가될 집안 잘 삵펴보아야...

  • 51. 그전에
    '12.4.16 10:32 AM (61.96.xxx.2)

    본인이 절대로 용납할 수 없는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해봐야해요
    본인이 가장 스트레스 받는것, 본인이 절대로 이해할 수 없는것 ...
    그것을 피하는 사람을 만나면 되요.
    저는 그게 답도 없는 시댁이었어요. (성격파탄 시댁)
    신랑 이전에 사귀던 남친네 엄마가 도저히 상식밖의 사람이었거든요.

    신랑네는 주는 것도 없지만 바라는 것도 없으셔서 마음이 편했구요.
    간섭도 없으시고 너희끼리 잘 살면 된다는 식이셔서 별 문제 없이 잘 살고 있어요

  • 52. 장대높이
    '12.4.16 11:02 AM (175.203.xxx.67)

    결혼해서 15년정도 살아가면서
    뼈저리게 느끼는 게 있다면
    결흔은 비슷한 사람끼리 해야하는구나 하는 것 입니다.
    성격, 취향, 형편, 바라보는 곳 등등
    나와 많이 다른 사람과 함께 맞추어가며 산다는 것 너무 힘듭니다.

    그래서 저는 결혼연령기의 사람들에게 이야기 합니다.
    꼭 비슷한 사람끼리 결혼하라구요.
    끼리끼리라는 말 있지요.
    나쁜 뜻의 끼리끼리가 아니라 감정을 공유할 수 있는 끼리끼리 말입니다.

  • 53. 아들위해
    '12.4.16 11:13 AM (108.13.xxx.94)

    20대 울 아들에게 참고하라하려고 저장합니다.
    전 결혼해서 완전 자립해서 살 수 있는지가 가장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거기엔 능력과 성품이 전제되는것이구요.
    아들, 며느리도, 시부모도.. 각자 독립해야 하기에..
    그래야 진정 사랑하고 배려하는 맘이 우러납니다.

  • 54. 가치관
    '12.4.16 11:27 AM (115.178.xxx.253)

    가치관 - 이 한마디가 모든걸 말해줄 수 있지 않나 합니다.

    서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같아야 합니다.
    식성, 생활습관 이런 부분은 조금 피곤하긴 해도 맞출 수 있어요. 서로 인정할 수도 있고..
    그런데 가치관이 틀리면 힘들어집니다.
    예를 들어 나는 노무현전 대통렬을 지지하는데 배우자가 이명박을 지지한다
    그러면 맞출 수 있을까요?
    정치적인 견해 뿐이 아니라 중요한 가치들 - 사랑, 가족, 친구 , 경제개념 이런것들에 대한
    가치관이 비슷하다면 나머지는 모두 극뽁! 하다고 생각합니다.

  • 55. 이 위에 모든 것
    '12.4.16 11:42 AM (121.147.xxx.151)

    다 가지고 있는 남자 세상에 드물죠.

    이것보다 우선 자신을 갈고 닦아 좋은 품성의 결혼대상자가 된다면
    자동 안목 높은 좋은 남자가 알아보고 올 거 같아요.

    우선 자신을 갈고 닦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결혼 상대자는 어찌됐든 완전체 완벽한 인간이 아니기때문에

    그 사람을 어떻게 컨트롤하고 서로 조화롭게 살아내느냐는
    내 자신에게도 50% 책임이 있으니까요.

  • 56. 지나가다가
    '12.4.16 11:49 AM (124.170.xxx.143)

    좋은 글 많이 읽고 갑니다. 근데 참 어렵네요...

  • 57. ...
    '12.4.16 11:59 AM (121.134.xxx.104)

    1.성품
    2.나와 같은 가치관
    3.건강
    4.너무 쳐지지 않는 경제력
    5.시부모님의 인성

    3번 까지는 필수(적어도 연애할때 보이는) 거기에 4.5가 충족된다면 잘 살수 있을듯.
    그리고 4.5가 완벽하다면 완벽한 결혼생활이 되지 않을까요?^^

  • 58. 반려자라면
    '12.4.16 12:17 PM (112.170.xxx.51)

    같이 한번 여행을 떠나보세요 그러면 대충 성격이 나오죠 그 성격을 몇배부풀려서 각 결혼생활에 적용시켜보세요 그러면 대충 답이 나와요 저는 잘 참는것, 약속잘지키는것, 욱하지 않는것, 돈아껴쓰는것 그런것들이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또 약간의 유머 ㅎㅎ 살면서 유머코드가 맞으면 서로 싸우더라도 잘 넘어가는것 같아요 ㅎㅎ

  • 59. 속삭임
    '12.4.16 12:32 PM (14.39.xxx.243)

    주사. 술먹고 괜히 시비거는말 많아지는 사람.

    경제개념. 버는것과 쓰는것의 규모.

    이둘만 피해도 절반의 성공이라고 봅니다.

  • 60. 그 남자의
    '12.4.16 12:36 PM (125.135.xxx.131)

    아이를 낳고 싶은가 그게 관건이죠.

  • 61. 밍키사랑
    '12.4.16 1:38 PM (58.233.xxx.108)

    저장합니다

  • 62. 11
    '12.4.16 2:05 PM (1.231.xxx.137)

    사랑하는가는 당연한거지만
    사랑에 대한 정의는 다틀려요....
    난널사랑하지만 내자신을 더 사랑해
    혹은 사랑보다 내 욕망이 더 중요해
    이럴수있거든요...

  • 63. 저도
    '12.4.16 2:46 PM (221.144.xxx.111)

    저장합니다

  • 64. 집안을 봐야죠~~
    '12.4.16 3:20 PM (211.63.xxx.199)

    시부모님들 인품 훌륭하시면 자식들도 올바르게 잘 키워내셨을겁니다.
    그런 부모님 밑에서 자란 남자들은 당연히 배우자도 존중해주고 자기 가정 잘 꾸려요.
    전 그래서 시부모님들께 감사하고 또 저도 잘해드리려고 노력해요.
    결혼 13년차네요~~~

  • 65. 저도
    '15.10.29 6:36 PM (207.244.xxx.4)

    저장합니다.

    결혼할때 남자를 한가지만 봐야한다면?

  • 66. 천년세월
    '18.10.25 6:28 PM (175.223.xxx.221) - 삭제된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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