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스뎅
'12.4.15 1:00 PM
(112.144.xxx.68)
님이 자꾸 그렇게 생각을 하시니 더 그러신것도 있어요 입으로 자꾸 난 인덕이 없다 뭐도 없다..이러지 마세요 힘드신건 알겠는데 생각도 말도 긍정적으로 하셔야 인생도 잘 풀리는거 같아요 저도 이런말 할 처지는 아닙니다만그래도 무언가의 결핍을 자꾸 말하면서 제 자신을 볶지는 않습니다 좋게 생각하세요...
2. ㄴㅁ
'12.4.15 1:01 PM
(115.126.xxx.40)
사주니 뭐니 남탓만 하지말고
...
친구나 자식 등 남을 위한 행동이
진정 그들을 위한 행동이었는지..
뒤돌아보세요....
자식을 애지중지 위해 키웠다지만
그건 자신을 위한 거고 자신 생각일 뿐이라는 거..
모든 인간관계가 그렇다면
남이 아닌 본인 탓일 경우가 더 크다는 거...
3. ..
'12.4.15 1:03 PM
(59.29.xxx.180)
사주니 뭐니 남탓만 하지말고
...
친구나 자식 등 남을 위한 행동이
진정 그들을 위한 행동이었는지..
뒤돌아보세요....
2222222222222222222222
4. 저는
'12.4.15 1:07 PM
(112.151.xxx.112)
원글님이
그런 사주를 자기 정체화 시켰다는게 더 문제 인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내 삶에는 선물이 있다 그런 마인드를 사춘기 때 부터 가졌어요
그냥 저절로요
지금까지 살면서 별탈 없이 잘 살고 있어요
사실 별탈이 없다고 느끼면서 살아요
무슨일이 생겨도 그 일이 큰일이 아니라고 느끼는 그런 마음요
인덕이 넘치고 넘치는 분도
살면서
단지 주변에 사람이 있는 걸로 끝날 때가 많아요
5. 예외없음.
'12.4.15 1:08 PM
(112.185.xxx.68)
궁금한건 못참는 성격탓에..
게다가 형이상학적인 것에, 오컬트에 관심이 지대하다못해 철철 넘쳐흘러서..
자연스레 철학 운명 사주 관상쪽에도 관심을 갖고 있는편인데요.
여태 20년쯤..이러저러 검증해봤는데..
딱 한사람 빼고는 죄다 엉터리더라구요.
아니나 다를까..올초 이영돈피디의 운명 어쩌고 프로에서도, 그분 홀로 다 맞추고 있더군요.
원글님의 삶이 그렇게 흘러왔다면..참 안타깝긴한데...
철학관에서 뭐라더라..이런말 듣지 마세요.
단언컨대 엉터리 입니다
이영돈 pd 방송에서 홀로 다 맞추신분도..
저의 미래를 맞추지는 못하셨어요..ㅋ
여태 내로라~ 하는 사람들로만 50명 이상 만나봤지만..
단 한사람도 ...
하물며 동네에..지역구 점쟁이가 카더라..하는게 맞을턱이 없어요.
네이버 카페중에 관련 카페가 여럿되는데..
2달 넘게가는 점쟁이는 단한명도 없더라구요.
2달안에 뽀록이 난다는거지요..
어쩌다 넘겨짚어서 맞춘걸로 유명세를 탔지만..결국엔 뽀록나게 마련인셈이지요.
예외 따위는 결코 없다는거!!!
원글님 힘내시구요..
이타적인 삶을 살으시면..반드시 복이 들어옵니다 - 예외 따위는 없어요.
현세에 못 이룬다면..내세에 반드시 이룹니다.
현빈이나 장동건이 제발좀 사귀어 달라고 줄을 설지도 몰라요..
6. ...
'12.4.15 1:23 PM
(218.159.xxx.44)
인복 보다는 성격이나 성향 탓인 것 같아요. 그리고 자기복은 자기가 만드는 것이 맞다고 생각해요.
일 때문에 여러 업체의 사람들을 많나는데 그 중에서 주는 것 없이 미운 사람 괜히 더 챙겨 주고 싶은 사람
보면 행동을 그렇게 하더라구요.
사주 보다는 자신이 어떤 성향을 가지고 주변을 만들어 가는지 한번 돌아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7. 요새는 세상이 이상해서
'12.4.15 1:25 PM
(1.246.xxx.160)
얌체같이 비인간적으로 거짓말 잘하고 그러면 인복을 갖게 되던데요.
그리 해보세요.
순수하고 양심적인 사람이 살아가기 힘든 시절이니까요.
8. **
'12.4.15 1:29 PM
(121.145.xxx.125)
저도 인덕이 없다는 말 많이 들었어요. 그런데요 인덕을 좋게 하는 방법이 있는데요. 그건 배고픈 사람들에게 밥을 먹이는거랍니다. 그래서 저는 젊을때 부터 누구랑 밥 먹으러 가면 특별한 일이 없으면 내가 밥을 사요. 남편,자식도 내 할 탓입니다. 정말 저는 최선을 다했어요. 그 당시는 몰라주더니 지금은 남편,자식 모두 내편이예요. 무엇이든 ok 랍니다. 속상해 하지 마시고 하루하루 즐겁게 생활하시고 매일 행복한 하루다
생각하시면 좋아지실듯 해요
9. 우유부단하고 소심한 사람들은
'12.4.15 1:30 PM
(119.18.xxx.141)
인복 없는 것 같아요
사람들이 잘 챙겨주지 않더라고요
그럴수 밖에요
꽁꽁 속에만 묻어두니 알 턱이 없지요
하지만 뻔뻔하고 당찬 사람한데는
사람이 많이 모이더라고요
왜냐 감정에 호소하거든요
그럼 좀 챙겨주고 싶고 의지가 되어 주고 싶잖아요
10. 틈새꽃동산
'12.4.15 1:42 PM
(49.1.xxx.188)
허.참..
목사는 예수가 아니야.
즉, 하나님인지 하느님인지도 아니란거지.
횡횡하는건 말이지
그들의 프레임이야.
점보고..삼재네 뭐네...
현실을 잘보면 자기의 미래도
예측 가능한거야.
걸..어디가서 물어보니??
뭐 그래서....
11. 예외없음 님
'12.4.15 1:56 PM
(112.165.xxx.201)
홀로 맞추신 그 분 살짝 알려 주실 수는 없을까요?
저도 이쪽 방면에 궁금해서....
12. 저아시는 분은
'12.4.15 2:23 PM
(220.255.xxx.146)
저 아시는 분은 만나면 남 밥사주고 이런거 잘하시는데 뒤에서는 항상 왜 내가 사야 하냐고 합니다. 그리고 본인은 인복이 없다고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관계가 유지된 아는 미국사는 후배한테 고등학교 졸업한 딸을 3개월동안 그냥 맡깁니다. 돈도 안주고. 한국에서 올때 이것 저것 사다준게 있어도 3개월 생활비하고는 어림없는 금액이죠. 그 후배는 힘들었지만 그 동안 인연을 생각하고 집에 빈방도 있고 해서 지내다가, 남편이 직장을 멀리 옮기게 되어서 멀리 이사를 하게 되고 그 딸은 새로 방을 얻어 나갑니다. 그 분이 나중에 또 본인은 인복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아마 남들한테 기대치가 너무 커서 그런게 아닌가 싶어요.
13. .......
'12.4.15 2:37 PM
(1.231.xxx.229)
-
삭제된댓글
ㄴㅁ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과연 나는 남을 위해서 희생했는데 왜 나한테 돌아오는게 이것밖에없나? 혹시 그 사람의 생각은 들어보지도않고 얘한텐 이게 좋지 좋아할꺼야라고 생각하고 해주시고나서 섭섭하게 생각하시는거아닌지.. 왜냐하면 저희 친정엄마 저를 위해 저의자식들을 위해 희생했다고생각하고 대가를 받으려고하는데 저희가 원한거 하나도 없었거든요 오히려 안했으면 하는 마음만 있었어요 지나친 사랑과 관심은 오히려 부담스러워요 나한테 관심 좀 꺼줬으면 하는 마음만 있을뿐이죠. 그덕분에 저는 제 자녀들 너무 방만하게 키운거같지만요.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혼자라도 할꺼 많은 세상이잖아요
14. 바이올렛
'12.4.15 2:45 PM
(110.14.xxx.164)
완전피해가긴 어려운게 사주인듯..그래도 약간은 바꿀수있대요
우리도 지지리 인복없고 퍼줄 팔자라더니 정말 시집이 누구하나 뭐 줄 사람은 없고 비비고 돈 달란 사람들만 줄섰어요
15. ...
'12.4.15 3:10 PM
(175.123.xxx.25)
위에 좋은 댓글들이 많네요.
저도 살면서 알게 된 거 하나만 말씀드리면 .. 누가 내게 손내밀어주길 기다리지 마세요.
세상일은 모두 내가 먼저 손을 내밀어야 이루어지더군요. 누가 뭘 해주질 바라지도 마시구요.
내가 베풀었으면 그걸로 끝 해야지 내가 해준만큼 바라다보면 화병만 나요.
남은 다 내맘같지 않거든요. 배신당했다면 내가 친구를 잘못고른겁니다. 인연 끊으세요. 세상에 좋은 사람도 많으니 내가 더 베푸세요.
지금 눈에 보이진 않아도 그저 내 할 도리하고 받기보다 주는 맘으로 살면 다 돌아와요.
나를 돌아보고 열심히 살면 좋은 끝은 있다고 운이 풀려요. 안좋은 일 자꾸 생각마시고 털어버리세요.
내가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고 사느냐에 따라 나의 오늘 내일이 결정되요.
내가 가진 것의 소중함도 자꾸 들여다보시고요. 힘내세요.
16. 원글자..
'12.4.15 3:43 PM
(1.226.xxx.61)
그런거 아닌데요. 누구에게 받길 바라고 기대하고 그런거 솔직히 처음에는 있었죠. 하지만 살다보니 이게 제 캐릭터인가보다하고 바라거나 기대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부모님 빨리 돌아가시고, 남편의 지독한 욕설이 왜 제 자존감하고 연관시키나요. 이렇게해도 욕 저렇게해도 욕.. 어유.. 미치지 않고는 못살죠.
친구들도 항상 제가 먼저 연락해야하고 제가 아파서 한달이 넘도록 연락을 하지 않아도 연락한 번 안올때도
제 행동에 문제가 있었던 걸까요? 태고난 기질상 저는 제가 보기에 이기적이지 못한 부분이 있는거 같아요. 저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았던 거 같습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저에게 베품을 해준게 없어서 자존심 내세울 만한 게 없네요. 동네 언니중에도 다른 사람들에겐 불러 챙겨 먹여도 항상 저만 빼더군요. 이런 걸 두고 뭐라 해야 할 지 모르겠네요. 기대하지 않기에 이제는 그다지 큰 상처는 없습니다. 혼자서 해야할 일을 열심히 찿고 또 혼자 있어도 견딜만합니다. 외로운 사주이긴 한거 같아요.
17. ....
'12.4.15 4:09 PM
(115.140.xxx.66)
사주는 자신이 만드는 겁니다.
친구들한테 잘해줬는데 돌아오는 건 배신뿐이었다면
잘해줄 때 기대를 하고 잘해줬다는 거잔하요 아무 바라는 거 없이 순수한 마음이었다면
배신감을 느낄 이유가 없지요.
자식과 남편도 마찬가지입니다.
남한테 '잘해 준다'라는 생각을 버리세요 대신 '내가 해주고 싶어 해주는 것이고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다'는 마음 가짐을 가지세요
그러기 싫으면 절대로 절대로 남한테 잘해주지 마시구요
그럴때만 상대방이 님을 알아주게 됩니다
절대 배신감같은건 주지 않게 됩니다
그리고 님이 바라는 마음이 없으니 배신감을 느낄래야 느낄 수 없지요
상대방이 진정으로 님한테 고마와 하는 마음을 가 질 수 있습니다.
18. 맞아요 성격인것 같아요
'12.4.15 4:19 PM
(211.224.xxx.193)
저희 엄마가 항상 난 인복이 없다고 하시는데 옆에서 보면 왜 그런지 알겠거든요. 성격상 남한테 신세 지는거, 부탁하는거 귀찮게 구는거 싫어하시면서 본인은 남한테 엄청 희생적이예요. 그리고 내가 한 희생을 절대 표시안나게 해요. 그거 표시나게 하는건 소인배들이 하는짓이다 그냥 있으면 저절로 남들이 알아준다.
알아주긴 하지만 잠깐 알아주는거고 그 잠깐 알아주는것을 위해서 그렇게 평생 희생하며 살아야 하는건지 의아해요. 그리고 별것도 아닌것 그냥 전화해 물어보거나 부탁하거나 잠깐 빌리면 되는건데 절대 안하세요. 결국 일 엄청 크게 만들고 본인 힘들어지고. 기회가 와도 못잡아요. 충분히 부탁해도 될 사항인데 가서 굽히고 부탁하면 되는데 부탁안해요.
본인은 남의 행사..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 행사 모두 찾아가 부조하면서 정작 우리집서 일어난 커다란 일..시아버지상, 삼촌상...이동네가 고향이라 알리면 충분히 다 찾아오는데도 돌아가실 시점이 명절쯔음이어서 안알림.
남한테 신세지는걸 어려워 말아야 인복도 있는것 같아요. 본인은 하나도 베풀지 않고 인복없다 애기하는건 이해 안되지만 본인은 엄청 베풀면서 인복없다 하시는분들은 다 저런 경우지 않을까 싶어요. 성격이 너무 깔끔하고 정의롭고 그릇이 크고 그러면 인복 없는것 같아요. 우는 아이 떡 하나 더 준다 뭐 이런말도 인간의 심리에 대해 잘 표현한 말이라 생각해요.
19. 맞아요 성격인것 같아요
'12.4.15 4:26 PM
(211.224.xxx.193)
원글님 아이들이 아파도 죽 하나 끓여주지 않느다 하셨느데 그거요 알아서 하는 착한 자식도 있지만요. 안그런 자식들도 많아요. 그게 아마도 아빠가 엄마를 위하는걸 보지 못해서 일거예요. 그렇다면 본인이 아이들을 하게끔 시키세요. 집안일도 좀 가르치고 시켜먹고 아프면 죽 좀 끓여오라 하세요.
20. 사람은
'12.4.15 4:36 PM
(211.224.xxx.193)
간사해서 대부분 뭔가 매력이 있고 내가 가지지 못한 뭔가 있는 사람한테 더 잘해요. 그 사람이 나한테 잘하던 못하던. 남편과 사이가 그렇다는거 남한테 애기하지 마세요. 남들도 은연중에 무시합니다. 인간이란 원래 그래요. 뭔가 배우러 다녀보시고 종교를 믿던지 해서 푸세요. 애들도 같이 종교에 의지해보세요. 저 종교 안믿지만 사이비말고 성당이나 기독교 제대로 믿으면 어느정도는 아이들 교육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신에 의지하면서 정신적 위안도 받고
21. 예외없음.
'12.4.15 6:56 PM
(112.185.xxx.130)
요즘 82자게에 흔해빠진게 사주 글인데..
이렇게 깨알같은 댓글이 달렸네요.
이것만 보더라도..원글님이 인복 없지는 않은듯..
미친듯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인데...
남의 일 같지않게 이렇게 길고 진심어린 댓글들을 달아놓은걸 보면요^^
* 다 맞춘 점쟁이 가르쳐 달라신 님..죄송한데요
제가 '진짜'를 찾게되면..반드시 님께 먼저 알려드릴것을 약속 드립니다.
10여년 전부터 방송에 가끔 나오셨는데, 단한번도 틀린적이 없긴합니다
그렇지만, 미래도 그렇게 잘 맞췄는지는 모르겠어요 - 제꺼도 틀렸구요
근데 과연 진짜가 있는지.회의가 듭니다
점쟁이 만나러 다니며 쓴 복비가 벤츠 한대값쯤 들었다는
원광대 모 교수님이..쓰신책에 보니, 진짜가 한두사람쯤 있는듯~하게 적어놨긴한데..
그중 한분이, 네이버카페에서 심하게 까이고 있더라구요 ㅋㅋ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하고 소설보다 더 소설틱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을 흔치않게 봅니다
그래서 저도 운명이니 팔자니..하는걸 무시하지는 못하겠더라구요
근데 사람의 운명.. 미래를 맞춘다는건,
그건 신의 영역인듯..
인간 따위?가 맞출수 있는게 아닌듯..
22. ^^
'12.4.15 7:39 PM
(218.146.xxx.109)
ㅎㅎ윗분 말씀 정말 맞네요
다들 정성어린 좋은 댓글들이 많네요
기운내시고, 약간은 권리주장도 하시고, 즐겁게 사시기를...
그리고 82에도 올라왔던 글인데, 법정스님의 "함부로 인연 맺지 마라"라는 글도 추천합니다.
원글님이 진실을 쏟아부었는데도, 진실이 돌아오지 않았다면,
진실하지 않은 사람에게 진실을 쏟아부은 댓가라고 생각하시고,
털고 일어나시면 또다른 좋은 인연 맺을 시간도 올꺼에요..
23. 종교자
'12.4.15 9:02 PM
(49.1.xxx.196)
님...종교를 가져보세요...내맘을 정리하고 성찰하고 기도하다보면...어느새 내가 원하는걸 얻을수있답니다.
물론 욕심도 없어지구요...
24. 118님
'12.5.9 7:52 PM
(175.253.xxx.86)
글 정말 와닿네요. 막연히 하고있던 생각이 정리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