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시민에 관한 이 글..,공감가는 글이라 펐어요

좋아요 조회수 : 3,197
작성일 : 2012-04-15 12:44:07

http://dalmaji.net/b/s.php?r=A306

바람을 일으킬 사람.....저도 그리 믿어요!~

사실 이번 선거를 보면서 이제껏 막연하게 왜 유시민여야 한다고 생각했는지를 알 것 같았다.

지방선거에서 단일화를 끌어내며 바람을 일으켰던 유시민씨,

그런 일을 해내고도 늘 지지율이 낮았던 유시민씨, 그 이유가 무엇이었을까?

그건 아마도 모든 언론이 유시민씨에 비우호적이었던 것이 가장 큰 이유일 것이다.

 언론이 비호감을 만들어 버린것이다.

     
결국 기득권이 가장 싫어하는 인물이 유시민이며
 그가 대통령이 돼기 힘든 이유 역시 여기에 기인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기득권이 절대 반대하는 인물인 것이다. 왜 그런가?
유시민씨는 그들이 통제하기 힘든 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탁구공같다고 할까?
노무현 대통령도 막내지만 유시민 역시 막내이다.
둘다 머리가 상당히 좋으면서도 막내의 기질상 자유롭고 정치계에서는
드물게 독창적이고 창의성이 돋보이는 인물들이다.
아이디어가 풍부하고 변화 적응력과 융통성이 있으며 특히
권위를 상당히 싫어한다는 공통점이 있는 듯하다.
아마 두분이 장남이었더라면 권위를 일정부분 인정했을지도 모르지만
이 부분에 있어서 두분은 참 비슷한듯하다.
융통성없고 이해타산적이고 더없이 권위적이고
 비인간적인 정치계에서 이분들은 튈 수 밖에 없다.
참신하면서도 뭔가 다르다. 이것이 국민들의 정서다.
기대감이 생기는 것이다.
 이분들은 정치계의 물이 고여서 썩지 않도록 막힌 곳을 뚫는 역할을 한다.
그래서 적도 많을 수 밖에 없다. 기존의 다른 정치인들과는 많이 다르니까.
이번 선거에서는 사실 야권 단일화와 나꼼수, 이명박 민간인 사찰이 가장 큰 공을 세운 것이다.
근데 이것의 약효는 여기까지인 것 같다.
국민들은 뭔가 새로운 것을 열망한다.
그것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나는 유시민이라고 생각한다.
그가 대통령이 되기 힘들다해도
바람을 일으킬 사람은 유시민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국민들은 바람을 열망한다.
그 바람이란 서로가 결속돼는 강한 공동체 의식을 느끼고 싶은 것이다.
이번선거에서는 그게 빠져 있었던 것 같다.
수도권에서는 나꼼수 바람이 불었지만
 지방은 전혀 그러하지 않았다.
반대로 역풍이 불었다.
소외된 것에 반발심리가 일어났다.
그것을 안철수에게서 찾고 있다.
하지만 안철수씨의 한계 역시 드러나고 있다.
선호도, 호감도가 굉장히 높지만 바람을 일으킬 정도로 창의적이고 개방적이지는 않다고 본다.
언론이 안철수를 위해 대신 바람을 일으킬지도 모른다.
안철수씨는 유시민씨에 비해 성공한 기업인, 깨끗한 도덕성으로 인해
 이미 전국민들에게 호감 이미지를 갖고 있는 인물이다.
 기득권이 문재인보다는 안철수를 미는 이유는
 안철수가 더 통제 가능하다고 보기 때문이다.
이번 선거로 인해 문재인은 타격을 받고 반대로 안철수는 또 다시 띄워지고 있다.
하지만 안철수는 정치 경험도 없고
주변에 인물도 없다.
그리고 유시민씨가 모든 희생을 감수할 준비가 돼어 있지만
 그런 희생을 감수할 준비가 전혀 돼 있지 않는 듯하다.
 이명박이나 박근혜씨가 대통령이 돼고 싶어하는 것과는
달리 안철수나 유시민씨는 그 자리가 큰 희생을 감수해야 하는 자리라는 것을 알고 있다.
그것을 감안하고 준비가 돼 있는 사람이
 유시민이며 안철수는 마른 하늘에 날벼락처럼 아직까지도 미적대고 있는 것이다.
 쉽지 않은 결정이다.
어떤 분은 그 자리때문에 목숨까지도 잃으신 것이 아닌가? 결정이 쉬울리가 없다.
나는 사실 다른 사람은 아닌
유독 유시민씨가 대통령이 된 후에 기대감이 있다.
그것은 그의 창의력 때문일 것이다. 문제가 생기면 기존의
 방식이 아닌 독창적인 방법으로 풀어가는 창의력,
그런 사람이 대통령이 돼는 것은 국민들로서도 상당한 행운이 된다.
나라 전체 분위기가 달라질 것이다. 노무현 정권 시절이 그러했다.
기득권이 당황할 정도로 많은 일들이 일어났으며
그래서 언론도 정말 바쁘지 않았던가?
국민들도 언론따라 삼삼오오 모여서
노무현 대통령 욕도 했지만 우리 사회의 기득권에 대해 성토하지 않았던가.
나는 그것을 유시민에게 기대했고
국민들 역시 그것을 염원하지만 현실은 그러하지 않다는 사실이 씁쓸하게 한다.
언론은 또 다시 기득권이 싫어하는 정치인을 비호감으로 만드는데 성공했다.
 이제는 여당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이유로 문재인의 지지율을 떨어뜨리며
 안철수를 링으로 올라가라고 한다.
 기득권은 박근혜가 아니라면 그래도 안철수 선에서 타협하고 싶어하는 듯하다.
안철수의 행보는 예측이 가능하다고 보는 것이다.
 사실 그러할지는 모르겠지만...
국민들이 원하는 것은 바람이다.
그 바람은 그냥 바람이 아니라 국민들의 내면의 소망이며 염원이며
소속감이며 공동체 의식이다.
특정 지역, 특정 세대, 계급을 뛰어넘어 서로가 한 뜻 한마음이 돼고
 싶은 열망을 말함이다.
투표에 자부심을 느끼고 자신의 한 표가 소중하며 너와 내가 따로가 아니라는 그 느낌을 공유하고 싶어하는 것이다.
 이명박 정권 내내 서로 계급을 나눠 경쟁하며
상처뿐인 가슴을 열고 서로 한마음이 돼고 싶은 것이다.
선거에서 국민들이 원하는 것이 이것이다.
 
국민들이 민주당에 원하는 것도 바로 이것이다.
야당이 서로 완전히 마음을 열고 공유하며
새로운 정치를 열어가라는 것이다.
기존의 권위주의를 벗고 과감하게 새로운 장을 열라는 것이다.
 하지만 이번에도 박지원류는 한명숙씨의 사퇴를 종용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것이 사실은 국민을 실망시키는 모습이다. 늘 똑같은 것은 식상하다는 것인데도 문제해결 방식이 한가지라는 사실...
성공하는 드라마나 영화는 이유가 있다. 창의성...우리 정치계에도 창의성의 바람이 불어야 한다. 야당의 승산은 거기에 있다. 도덕성이 아니라 참신, 호기심, 독창..국민들에게 새로운 정치 드라마를 보여줘야한다. 하지만 이번에 민주당은 그것을 보여주지 못했다. 박근혜가 잘한 것이 아니라 민주당이 그것을보여주지 못해 보던 드라마 계속 보는 것이다.
나는 정권은 꼭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안철수씨에 대한 기대감 역시 국민들의 이기적 욕심이 들어가 있는 듯해서 불편하다. 안철수씨가 아무리 도덕적이라도 성공한 기업인이 아니었다면 국민들이 이렇게까지 관심을 보일리 있었을까? 안철수씨에게는 국민들이 찾는 모든 것이 있기에 더 불편한 현실이다. 서울대 학벌, 의사, 성공한 기업인,, 경상도 출신, 능력, 좋은 가문, 외적인 좋은 조건에 도덕성, 기부, 성실성, 책임감, 진취적,... 이렇게 타고나기도 쉽지 않은 정말 퍼펙트한 스펙이다. 한가지 결점이라면 정치 경험이 없어 국민들이 대선에 나오라는데 주저하고 있는 것이라고 해야할까?
만약 안철수가 대통령이 된 후에 자신의 이런 외적, 내적 이미지에 심각한 타격을 받는 일이 생길수 있다는 것을 그가 모를것인가? 언론에 한방 나오면 ,인터넷에 한번 뜨면 이제까지 쌓아온 이미지 한순간에 무너지는 거 모를리 없지 않은가? 이것을 감수하면서라도 대통령하라는 것은 국민들이 너무 이기적인거 아닌가? 나는 유시민이 힘들다면 쉽게 이기는 안철수보다 어렵게 이기더라도 문재인과 국민들이 만들어내는 정치 드라마가 정말 더 의미있다고 생각한다.
유시민씨는 이번에 진보통합당에서 또 다른 벽에 도전하고 있는 듯하다. 대선을 앞두고 그와 국민들이 어떤 정치 드라마를 찍을 지 기대가 된다. 그가 대통령이 돼든 돼지 않든 아마 그는 그가 열망하는 정치를 위해 창의적 정치인으로 남을 것이다. 조용히 살려고 했던 유시민씨도 결국 노무현 대통령의 죽음이라는 트라우마를 통해 새로운 인생 행로를 찾아서 가고 있다. 그길은 노무현 대통령이 지향했던 길이며 국민들이 가고자 하는 길일 것이다. 앞서가는 길은 외롭고 힘든 길이다. 하지만 분명 그길은 유시민씨 혼자 가는길이 아니라는 것을 안다. 그 길을 같이 열어가는 국민들이 분명 있을 것이다. 아직 길이 잘 보이지 않지만 용기있게 동참하며 역사의 큰 흐름에 몸을 맡겨 보는 것도 가치있고 의미있는 일 아닐까?

[출처] 달맞이넷 - http://dalmaji.net/b/s.php?r=A306

IP : 123.213.xxx.187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링크
    '12.4.15 12:48 PM (222.251.xxx.201)

    들어 갔다가 맨위 글귀가 참 맘에 와 닿네요..

    '안철수부터 문재인과 이정희.유시민까지 모두를 파멸 시키려는 적과 싸우기 위해
    서로의 모순을 인정하고 친구기 되자'

  • 2. 갠적으로
    '12.4.15 12:50 PM (125.178.xxx.13)

    노통이 귀향하던 날.. 유시민을 향해서 '나를 가장 닮은 사람' 이라고 했던 말이..
    그냥 한 말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참 많은 부분이 노통을 닮은 사람이라고..

    바람을 일으킬 사람.. 이라고, 믿어보렵니다.
    ㅠ.ㅠ 누구라도 좋으니 수첩만 좀 막아다오!!

  • 3. ...
    '12.4.15 1:02 PM (122.43.xxx.35)

    유시민님을 제대로 분석 하신글 같아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 4. ....
    '12.4.15 1:03 PM (112.150.xxx.25)

    존경하는 분입니다.
    더 이상 이기적인 사람들이 자기 이권을 위한 정치를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노회찬, 심상정, 이정희와 함께 정치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어주길 기대합니다.

  • 5. 바람
    '12.4.15 1:04 PM (222.251.xxx.201)

    세차게 거대한 바람을 일으키는것은 국민들이 되지만 바람의 중심에 서게 될 사람이면 좋겠어요.

  • 6. 사실 전
    '12.4.15 1:06 PM (220.72.xxx.65)

    이분이 대통령되길 간절히 빌어요...........................

    모두가 안된다고 해도 이분은 될꺼라 믿고 있어요....................

    모두가 반대해도 되는사람은 된다고 믿어요...................

  • 7. 저도 간절히 444444
    '12.4.15 1:32 PM (1.246.xxx.160)

    저들에게 유시민님이 제일 두려운 존재이기 때문에 몰아간다는 거죠.
    소위 박지원씨가 말하는 한놈만 팬다는.
    이쪽에선 저들의 음모에 놀아난다는 생각입니다.
    전에 라디오 프로를 맡으셨을때 지역감정이 싫어서 사투리를 안쓰려고 노력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렇게 이나라를 사랑하시고 내앞을 챙기지않는 분인데 안타깝습니다.
    이분의 위대한 능력이 우리나라를 위해 쓰여지기를 바랍니다.

  • 8. 저도
    '12.4.15 1:33 PM (122.47.xxx.40)

    유시민 같은 정치인 좋아요...
    노무현류 인간이죠
    자신의 이익이 앞서지 않는 정치인
    뭔가를 계산하지 않는 ...
    김어준도 그런면을 유시민 한테서 본다고 했어요
    그래서 좋아한다고 했죠...

  • 9. 저는
    '12.4.15 1:33 PM (112.151.xxx.112)

    골수 야당이 싫어하는 분이 유시민씨이긴 한데
    사실 골수야당이 정권창출을 할 것인 가는 다름문제라고 봐요
    결국 시민이 선택
    그리고 당장 강력한 대권 후보 아니여도 되죠
    하루만 살것도 아니고
    지금은 문재인, 안철수
    그리고 다음대선에도 얼마든지 후보자가 있다는 거
    우리에게 이보다 큰 메리트가 있을까요

    박근혜 다음은 정몽준? 문 도지사?
    그야말로 여왕개미가 다음 어린 여왕개미를 낳지 못한 상황

    문제는 조중동 프레임을 이기는것
    정치에서 치사한놈을 이기는게 제일 힘든데
    그 뻔뻔함과 같이 가는 치사함이 조중동과 새누리당이 울트라 빅이여서
    그게 우리가 죽도록 싸워야 되는 이유

  • 10. dma
    '12.4.15 1:42 PM (121.151.xxx.146)

    우리가 할일은 우리가 가진 이 보배같은 분들을 많이 보이도록하는것이지요
    지금은 단일화하면 누가 될것인지에 대해서 고민할필요없다고생각해요

    우리가 가진 보물들인 분들이 나와서
    서로 경쟁하고 화합하는것 보여주고 나면
    자연스럽게 단일화가 될사람이 보여질거라생각해요
    대선 한두달 앞두고 다들 그한사람에게 지지선언하고 다들 한사람만 밀어주면되죠

    이번총선으로 싸우면 안된다는것 알앗을거라 생각해요
    그래서 이번대선때는 우리모두 한길만가면 좋겠네요

  • 11. phua
    '12.4.15 2:10 PM (1.241.xxx.82)

    ** 하루만 살것도 아니고
    지금은 문재인, 안철수
    그리고 다음대선에도 얼마든지 후보자가 있다는 거
    우리에게 이보다 큰 메리트가 있을까요 ** 2222

    너무 좋은 글입니다.
    지금은 찌끔 깝깝하지만
    우리의 기라성 같은 대통령 후보들을 생각하면
    큰 위로가 된답니다.^^

  • 12. 인간유시민
    '12.4.15 2:17 PM (211.246.xxx.185)

    이사람, 이런사람 몰라보면 우리에게 큰 손실입니다.
    유시민을 왜 몰라보는지 안타까와요.
    이런 사람 정치판에 흔치 않은 사람입니다.
    개인 잇속 별로 안차립니다.
    무조건 지지 해도 뒷통수 안칠 사람이라고 저는 봐요.

  • 13. ㅜㅜ
    '12.4.15 2:18 PM (114.205.xxx.254)

    수시로 상황에 따라 말바꾸기,기회주의적이고 분열적이미지가 많이 보였어요.
    이런 이미지가 강해 좀더 야권에서 큰정치인이 되기에는 야당지지자중에 비토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요.

    물론 열렬한 팬들도 많지요. 그래서 더 거부감이 생기는 경우도 있지요.
    주요 커뮤니티 동향이 그렇습니다. 유시민 지지자도 많지만 싫어하는 사람이 훨씬 더 많아요.
    저 새누리당 역겹게 싫어하는 사람입니다.

  • 14. 정말 거부감1위
    '12.4.15 2:31 PM (175.211.xxx.146)

    유시민, 2위 문성근.... 대권주자 할까봐 넘 무서운 사람들....

  • 15. 공감가네요
    '12.4.15 2:35 PM (125.177.xxx.197)

    저는 유시민 대표님이 결정하는거면 뭐든지 따르고 싶은 마음이예요.
    사리사욕없이 대의만 생각하는 사람.. 그런 느낌입니다.

  • 16. 저도
    '12.4.15 2:38 PM (121.136.xxx.105)

    무한지지합니다. 인간적으로 존경하구요.

  • 17. 그러면 뭐합니까
    '12.4.15 2:38 PM (175.211.xxx.146)

    싫어하는 사람이 너무 많은데....

  • 18. 달마지넷
    '12.4.15 3:12 PM (218.149.xxx.109) - 삭제된댓글

    저거 대표적인 유빠 사이트.
    실은 저들의 묻지마 빠질이 지금의 유시민을 만들었죠.
    저들은 유시민이 어떠한 뻘짓을 해대도 그들만의 논리를 만들어야죠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 19. --
    '12.4.15 3:22 PM (1.226.xxx.61)

    저는 새나라당 지지자지만 유시민씨 존경합니다.
    이분이 계속 정치에 나오셨으면 합니다.

  • 20. 그래서
    '12.4.15 3:24 PM (125.178.xxx.13)

    젤 공감 안가는 말이..

    야당이 인물에 없어.. 라는 말입니다.


    뭐.. 너무 많아서 묻히나? 싶어요..

  • 21. ...
    '12.4.15 3:26 PM (121.186.xxx.147)

    전 야당지지자이지만 유시민씨는 싫어요
    하지만 야권 단일후보로 나온다면 유시민씨를 찍습니다
    싫어하지만 다른쪽은 완전 싫다는 표현정도가 아니기때문에
    대선엔 꼭 야권 단일후보가
    나왔으면 좋겠어요

  • 22. 조중동 조작질도
    '12.4.15 3:32 PM (218.149.xxx.109) - 삭제된댓글

    논리적인 걸로 보면 완벽하죠
    유시민 빠,그리고 유시민도 그러하다는.
    자신들의 과오를 절대 인정안하고.

  • 23. ,,,,
    '12.4.15 3:57 PM (218.149.xxx.109) - 삭제된댓글

    이번 선거 패배의 한축은 엄연히 통진당의
    무리한 지분요구와 관악에서 여론조작질이죠
    무리한 연대의 중심에는 동부와 유시민이 있구요.
    최종타결 직전의 타협안에 참여계가 딴지 안걸었으면 이정희 사태도 없었고
    안산 파주 등등서도 당연 당선이고.
    유시민의 막무가네 지분 챙기가가 결국...

  • 24. 유시민
    '12.4.15 4:16 PM (61.43.xxx.97)

    분영 우리에게 엄청 도움되는 사람이고
    꼭 필요한 분임에 틀림없다 생각합니다.
    물론 강남 졸부들은 싫어하겠지만...

  • 25. 저도
    '12.4.15 4:40 PM (124.49.xxx.117)

    유시민씨 좋아하지만 우리 나라에서 대통령 되기는 어려운 분이라고 생각해요. 우리 나라 사람들은 무조건 선량해 보이는 인상을 좋아한다고 하는데요. 유시민씨 인상이 그렇게 좋다고 생각 안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뭔가 좀 너무 재기가 승하다고 할까.. 재승박덕이라고 생각하는 거죠. 좀 눈빛이 인자하고 덕이 있어 보이는 인상이 먹힌다고 할까요. 참 안타깝네요. 옛날 어떤 야당 국회의원이 유시민씨 보고 저 x이 말하면 옳은 말도 옳다고 받아들이기 싫다고 한 적이 있죠. 너무 날카로운 인상이 ..

  • 26. 정말 쟤들
    '12.4.15 5:24 PM (218.149.xxx.109) - 삭제된댓글

    아전인수 견강부회 정말 쩐다
    뭐 유시민이 안뜨는게 기성언론 견제 때문이라구요???
    입은 삐뚤어졌어도 말은 똑자로해야지.
    기성 언론이 가장 띄워준 사람이 유시민 아닌가.
    저들은 왜???
    유 있는 곳에 반목 균열있다는 걸 잘 알거든.
    이번 대선에서도 초 칠까봐 정말 걱정된다

  • 27. 정말공감
    '12.4.15 5:28 PM (112.170.xxx.51)

    유시민님 생각하면 정말 애잔한 맘이 들어요 이번 대선에서 유시민님이 대통령이 되어야하고 꼭 되실거라고 믿어요

  • 28. 유시민
    '12.4.15 5:29 PM (123.140.xxx.240)

    그냥 묻히기엔 너무 아까운 사람입니다.
    대통령 한번 꼭 하는걸 보고 싶어요.

  • 29. 하늘아래서22
    '12.4.15 5:53 PM (61.43.xxx.21)

    유시민이 바람을 일으키는 역할까지만 하길 빌어요 항상 시끄러운곳에 유시민이 있다가 아닌 진정으로 킹메이커 역할만 하길 바래요

  • 30. ㅠㅠ
    '12.4.15 6:36 PM (114.205.xxx.254)

    그가 있는 곳에 분열만 있다.

    진성당원제니 개혁이니 하는 현실과 동떨어진 그의 말속에는
    알고보면 오로지 나의 불리한 정치적 입지의 확보를 위한 교묘한 위선일 뿐이다.

    그가 주장하는 야권연대의 목적은 국민열망을 대변하는 반mb는 절대 아니고
    그냥 민주당몫을 뺏어 내 정치적지분 확보일 뿐이다.
    새누리당몫을 뺏어오기에는 힘들고 민주당이 망해야 내가 사는 유일한 길이기에...

    유시민을 이번에 정확히 알게되었어요.
    저도 한 때는 팬이었죠.
    특히 서울시장 보궐선거때 지원연설를 유트브로 듣고는 정말 감동도 했었구요.


    제발 이젠 팀킬은 통진당내에서만..
    민주당내에서 왜 그렇게 싫어하는지 실체를 알았어요.
    심지어 친노세력내에서조차도 그를 싫어하는 사람이 엄청 많지요.
    이광재, 안희정 강금원등은 대놓고 깐다고..
    그는 친노도 아니라고...

  • 31. Jalhae
    '12.4.16 12:48 AM (203.226.xxx.49)

    친노 친노 하는데 유시민은 친노 아닙니다.
    하지만 유시민은 노무현대통령을 너무 닮았어요.
    대권욕심 국회 한자리 욕심 같은거 없는사람입니다.
    대권이탐났다면 민주당드갔을거고, 구케의원되려했다면 왜 비례12번 자청했겠어요?
    87년부터 이어온 우리나라 구태 정치구도(거대양당)체제를 바꿔보려 노력할뿐이죠.
    유시민의 욕심없는 진심은 언론에 항상 매도돼왔고
    그의 신선한 발상들은 조중동및기타 언론에 여지없이 깎여내려왔지요.
    하지만 유시민만큼 진실된 정치를 하는 이가 있나요?
    다들 자기 밥그릇챙기기 혈안인 우리나라 정치인 어느 누구보다
    전 유시민을 믿습니다.
    찌질이 조중동, 관제언론에 몰매맞아 불쏘시개 역할만하다 늙어버릴수도 있겠지요
    강력한 부동표(?)를 갖고있는 30~50%의 국민들이
    제발 이제라도 정신차리고
    우리나라가 더이상 친일친미매국노에 의해 만신창이 되지 않게
    선거 좀 제대로했으면좋겠어요
    그인물이 그인물이라거나
    찍을사람이없다거나
    에이몰겠다 기냥1번이나찍자~라거나..
    하지말고
    제발 제대로 뽑읍시다!

  • 32. Jalhae
    '12.4.16 12:56 AM (203.226.xxx.49)

    아이패드에선 수정버튼이 안보여 또 적네요.
    '냉소를 넘어서야 진정한 일꾼을 뽑을수있다'든가?
    누구의말인지 모르지만 선거끝난 요즘 가슴에 사무치게 와닿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6213 미국 전자여권 바로 비자 가능한가요?? 4 ........ 2012/04/15 1,011
96212 북한 미사일.. 아무래도 그냥 넘어가선 안될듯 2 시계 2012/04/15 1,006
96211 평소에 민주당 기사 안써주는데.. 8 .. 2012/04/15 1,221
96210 적자가 나는 곳은 민영화가 안됩니다. 4 ..... 2012/04/15 1,054
96209 정말 인간덕이 없는 사주는 어쩔 수가 없나봅니다. 23 --- 2012/04/15 12,891
96208 케엘 수분크림.. 좋나요? 16 화장품 2012/04/15 2,527
96207 삼겹살 구워먹을때 11 wodyd 2012/04/15 2,594
96206 김용민 같은 변태가 이틀 근신했으면 많이한건가요? 14 협박김어준 2012/04/15 1,600
96205 저는 솔직히 김용민 후보가 싫어요.. 11 2012/04/15 1,819
96204 주말에 뭐 드세요? 17 궁금 2012/04/15 2,827
96203 어제 대학생정도되는 남자가 연락처를 물어보네요..ㅋㅋㅋ 12 일산새댁 2012/04/15 2,328
96202 유시민에 관한 이 글..,공감가는 글이라 펐어요 28 좋아요 2012/04/15 3,197
96201 민주통합당 '문성근' 대행에게 부족한 세가지 7 .. 2012/04/15 955
96200 9호선 요금 인상은 당연한거죠. 6 ... 2012/04/15 1,403
96199 혹시 저 같은 신체적 증상 이신분..계실까요? 6 멘붕증상 2012/04/15 1,344
96198 지하철 9호선 기습인상발표에 대한 서울시의 답변입니다. 9 ........ 2012/04/15 1,652
96197 그나마 이시국에 숨통틔워주는건.. 2 멘붕회복불가.. 2012/04/15 827
96196 아이들 의자 어떤거 쓰시나요???? 추천 부탁.. 3 나쁜엄마 2012/04/15 949
96195 신들의 만찬 성유리 이뻐서 보는데 ... 4 88 2012/04/15 2,720
96194 우리 남편이 조혜련 같은 여자 29 .. 2012/04/15 15,896
96193 9호선은 민자인데 왜 요금을 8 ... 2012/04/15 960
96192 이런경우(사별) 어떠세요? 10 케이스 2012/04/15 3,389
96191 코스코 판매하는 자전거 퍅셛 2012/04/15 826
96190 여러분들은 어떤집에서 살고 싶으십니까? 14 2012/04/15 2,918
96189 청바지나 면바지 어디서 사세요? 1 40대 2012/04/15 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