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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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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어떤집에서 살고 싶으십니까?

조회수 : 3,231
작성일 : 2012-04-15 12:06:57

저는 먹는걸 엄청 즐기고 준비하고 만드는과정이 너무너무 즐겁고 행복한사람입니다.

전부 다~는 아니구요

(빵, 비스켓 이런건 계량하고 휴지?하고.. 이런게 너무 어려워 못합니다)

 

장담고 효소만들고 나물들 뜯어다 말리고 무,호박고지..곶감등등..

이런거 할때..아니 하기전부터 마구 설레이고 행복합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저는 지금 아파트에서 살고 있지요

제 소원은 약가 너른 마당이 있어 빨래도 널고  고추도 널고 장독대가 있고

주방옆에 작은 소굴을 만들어 그 속에다가 막걸리도 담아 걸르고 각종 효소도담고...

그렇게 사는게 꿈인데 제나이가 벌써 50중반입니다.

직업은 만날 이리저리 시달리고 남는것도 없는 손바닥만한 마트를 운영하며

빚을 잔뜩 져가며 애둘을 먹이고 가르쳐왔는데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지금 같아서는 영원히 꿈으로만 간직하고 넘어갈꺼 같은데...

희망도 없고.. 내 인생은 이게뭔가..싶어 넉두리 한번 하고 나갑니다^^

 

 

 

 

IP : 180.71.xxx.19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로망
    '12.4.15 12:09 PM (118.36.xxx.178)

    이건 제 뻘 생각...
    먼지가 안 쌓이는 집이요.;;;

    구조로 한다면
    창문이 커서 햇볕이 잘 들어오고 환기가 잘 되는...
    마당보다는 건축학개론에 나오는 집처럼...
    지붕이 마당처럼 되어있어서 잔디 깔아도 좋을 것 같아요.
    그나저나 대한민국에서 내집갖기는....너무 머나먼 길...

  • 2.
    '12.4.15 12:10 PM (14.37.xxx.125)

    한강도 내려다보이고 남산타워도 보이고 높~은 층에 있는...통유리창이 있고 대리석 바닥이 깔리고 월풀 욕조 있는 집이요 .....OTL...현실은..........ㅋㅋ

  • 3. 스뎅
    '12.4.15 12:11 PM (112.144.xxx.68)

    저두 너무 큰 집 말고 아담하고 이쁜 주택이요...혼자라 무서우려나요...^^;;이제50중반 이신데 절대 늦지 않으세요 이제부터 차곡차곡 준비하셔서 꼭 꿈 이루세요 ^^

  • 4. ㅇㅇ
    '12.4.15 12:12 PM (211.237.xxx.51)

    저는 강이나 호수나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벽난로 있는집요 ㅎㅎ
    벽난로 좋아해요 ㅠ

  • 5. 저는
    '12.4.15 12:14 PM (222.251.xxx.201)

    키톡에 가끔씩 오시는 한옥이 너무 좋아요.

  • 6. 틈새꽃동산
    '12.4.15 12:16 PM (49.1.xxx.188)

    우선 님의 환경이 우리 모두의 일상이라
    동지를 만났다는 생각에 기쁘고 반갑습니다.

    원글님 처럼 이러저러한 일이 가능한 집도있고
    티비에서 나오는 탈렌트 아무개가 사는 집도있지요.

    쉰 중반의 나이이시면.
    가계 빚이야 어쩔수 없다손..
    자제분들의 문제는 독립을 시켜야할 시기입니다.
    정신적이든 육체적이든요.

    하루 빨리 원글님이 원하시는 환경에서
    행복하게 사시길 기원해봅니다.

  • 7. .....
    '12.4.15 12:21 PM (180.230.xxx.22)

    저도 항아리에 각종효소담고 작은 텃밭에 채소심어서
    소박하게 살고 싶은맘 있는데 주택에 사는것도 여간 힘든게 아니라고 해서
    고민되네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241271&page=1&searchType=sear...

  • 8. 저하고
    '12.4.15 12:23 PM (116.127.xxx.140)

    같네요^^;;;;도플갱어ㅋ 반갑습니당

  • 9. 저는게을러서.....
    '12.4.15 12:23 PM (118.38.xxx.44)

    아파트 청소하고 사는 것이 주제임을 아는지라
    한옥은 꿈의 집일 뿐입니다.

    어릴때 한옥에 살았거든요.
    봄이면 담장이 개나리로 가득하고
    아침에 익어가던 딸기생각에
    집에가던 맘이 설래고
    가을엔 국화향이 그득
    낙엽태우며 고구마 감자 구워먹고
    추억이야 너무 행복하지요.

    ........
    내가 청소하고 관리하는 입장이 되어보니
    우리엄마 어찌 그걸 다 관리하고 사셨는지 감사할 따름이고요.
    내 자식들에게 그런집을 못줘서 미안한데.....
    아이고 엄두가 안나네요.

    부지런한 원글님 그런 집에서 꼭 사시게 되길 바랍니다.
    맛있는 간식 만들어 들고 차한잔 얻어 마시러 가도 될까요?

  • 10. ...
    '12.4.15 12:49 PM (110.14.xxx.164)

    저도 단층집 방 두개에 마당집 생각하다가 일거리 생각하면 맘 접게되요
    작게 짓고 남편이란 같이 치우면 좀 나으려나요

  • 11. ---
    '12.4.15 3:30 PM (1.226.xxx.61)

    토닥 토닥 .. 우리네 인생이 마음대로 되나요?
    저는 큰집을 샀습니다. 베란다가 사방으로 있습니다.
    마당만큼은 아니지만 식당 옆 베란다엔 제라늄화단
    또 햇빛을 잘드는 앞베란다엔 채소밭을 꾸미고요.
    봄이면 장담고 효소 담습니다. 아파트에서도 시골 텃밭 만큼은 아니지만
    작은 식물 심어 위로삼아 삽니다.
    작은 야생화에 말을 걸으며 걷습니다. 꿈을 아껴야 행복하데요.
    꿈을 저는 간직하며 살고 있습니다.

  • 12. 리벤지
    '12.4.15 5:24 PM (211.224.xxx.193)

    에 나오는 바다가 보이는 집이요. 집마당 바로 앞이 바닷가...산책하러 바닷가로 갈 수 있는 그런 멋진 집에서 살고 싶어요

  • 13. ...
    '12.4.15 11:45 PM (59.13.xxx.54)

    저는 원글님 옆집이요. 전 설거지를 즐기면서 할수 있어요. 상부상조해요. 옆집인데 툇마루 있어서 자연을 만끽할수 있고 툇마루서 밥도 먹고 부연에 떨어지는 빗소리도 들리고, 강아지 멍멍.. 생각만 해도 좋네요.

  • 14. ...
    '12.4.15 11:48 PM (118.216.xxx.17)

    저랑 같은 집을 꿈꾸고 계시네요.
    언젠간 꼭 이루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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