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린넨 이런 옷이 너무 좋아요

마돈나 조회수 : 2,818
작성일 : 2012-04-15 12:05:04

저는 마나 린넨으로 된..좀 까슬까슬하고 얇아서 살짝 안이 비추는 옷이 너무 좋아요..

딱 떨어지지 않고 특유의 꼬깃꼬깃한(?) 질감이 너무 좋아요..

그래서 옷 사러 가도 전 그런 재질의 옷에 항상 손이 가더라구요.

그런 옷들은 어깨나 허리가 너무 딱 붙는 사이즈보단 좀 낙낙한 사이즈로 사서 헐렁헐렁하게 걸치고 다니는거 좋아하거든요.. 굳이 말하자면 폴로 랄프로렌에서 그런 스타일이 많이 나오더라구요. 흰색 베이지색 계열로..

꼭 폴로 아니어도 자라같은 브랜드에서도 올이 성긴 여름니트같은거 꼬박꼬박 사입구요..

제가 하도 그런 스타일만 좋아하고 자주 입어서 그런가 사람들은 잘 어울린다고들 하는데요..

문제는 제가 당장 4월말부터 신입사원으로 첫 출근입니다^^;

근데 왠지 신입사원이라고 하면 딱붙고 딱떨어지는 소재로 된 정장 입고 다녀야 할것 같은데..

(의상에 대한 복무규정은 따로 들은바 없지만 여의도에 있는 모 지상파 방송국 일반 사원이예요..)

 

근데 아무래도 마나 린넨 옷들은 좀 자크르한 맛이 없어서 신입사원이 입으면 뭐라고 할런지..

고민되네요..

너무 캐주얼하지 않은 선에서 마나 린넨으로 된 쟈켓이나 바지 또는 셔츠 정도는 입어도 될까요?

 

IP : 14.37.xxx.12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옷은
    '12.4.15 12:11 PM (1.251.xxx.58)

    신입사원이 입기엔 좀...
    딱 떨어지는 정장치마, 안에 블라우스가 나을듯해요.

    마나....그런 옷들은 잘못하면 후줄근하게 보일수가 있어요...아주 부유한 사람이 아니면 소화해내기 힘들어요...

  • 2. 근데
    '12.4.15 1:15 PM (122.32.xxx.129)

    마나 린넨이 아니라 마=린넨

  • 3. 저도
    '12.4.15 1:23 PM (14.52.xxx.59)

    좋아하는데 그거 입는 사람 스타일이 있어요
    편해보이고 여유로와 보이지만 절대 단정해보이지는 않고,잘못입으면 구질한것도 맞아요
    얼굴도 예쁘고 몸매도 얌전해야 잘 맞는것 같더라구요

  • 4. ㅎㅎ
    '12.4.15 1:49 PM (180.226.xxx.251)

    저도 좋아해요..
    예전엔 폴로서 비싸게 사거나
    배네통서 나오는거는 칼라가 깅히게 나오는거 비싸게 주고 삿는데요..
    요즘 spa브랜드서는 저가로 다양하게 나와 좋은데요..
    출근 복장으로는 좀 그렇죠..
    그 중에서도 좀 두껍게 나오는 마셔츠는 비교적 괜찮으나
    대부분은 후질그레....출근용보단 여름 놀러갈때 입기 좋아요..
    젊을 때는 좋았는데 나이들어선 피부가 쳐지니 입기 어려운 품목중 하나..

  • 5. 저 린넨 광이에요^^
    '12.4.15 3:55 PM (114.29.xxx.30)

    그렇잖아도 린넨 소재의 A-라인 롱스커트 찾고 있는데 마음에 드는 옷을 찾을 수가 없네요.

    근데 정장을 입어야 하는 직장에는 아무래도 어울리지 않을 듯 해요. 가끔 린넨 셔츠를 딱 떡어지는 바지나 스커트에 맏쳐입는 정도..?

  • 6. 아..
    '12.4.15 11:53 PM (121.160.xxx.37)

    마=린넨 이었나요?
    새로운 거 배우고 갑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6191 저희 집 창문에 자꾸 말벌이 붙는데 이걸 어쩌죠? 또 너냐 2012/04/15 891
96190 민주시민들도 뭔가 역할을 5 투표하는것 .. 2012/04/15 541
96189 노와이어 브라 어디꺼 좋은가요? 6 브라추천 2012/04/15 9,083
96188 의심병 의처 의부증처럼 어쩔수 없는듯 5 ㅇㅇ 2012/04/15 1,772
96187 주말에도 잊지않고 오는 그분들 정사갤러 5 오늘도 분탕.. 2012/04/15 922
96186 선거 끝나니 트위터에 대한 분석이 또 나오는군요 3 좌이터 2012/04/15 823
96185 부모님댁에 인사드리러 갔는데요...잠을 잔 남자친구 26 인사 2012/04/15 11,690
96184 박지원 "좌편향 노선으론 집권 못해" 11 ... 2012/04/15 1,758
96183 급질)초3 과학 답 좀 부탁드려요 5 과학문제 2012/04/15 690
96182 남편 바람피는거 대체로 한번은 봐주나요?? 13 롯데캐슬 2012/04/15 4,149
96181 여자팔자,,뒤웅박팔자,,,라는말 맞다고 생각하시나요?? 40 달려라하니 2012/04/15 20,781
96180 브래드 피트랑 안젤리나 졸리..드디어 결혼 하나 봐요 43 오호 2012/04/15 8,990
96179 서울대공원 돌고래쇼 6 모스키노 2012/04/15 1,152
96178 펀드에 몰빵한사람에게 뭐라고 충고할까요? 4 부자 2012/04/15 1,358
96177 소아정신과 신의진교수는 어떤 사람인가요? 12 새눌당비례대.. 2012/04/15 6,556
96176 미국 전자여권 바로 비자 가능한가요?? 4 ........ 2012/04/15 980
96175 북한 미사일.. 아무래도 그냥 넘어가선 안될듯 2 시계 2012/04/15 976
96174 평소에 민주당 기사 안써주는데.. 8 .. 2012/04/15 1,192
96173 적자가 나는 곳은 민영화가 안됩니다. 4 ..... 2012/04/15 1,026
96172 정말 인간덕이 없는 사주는 어쩔 수가 없나봅니다. 23 --- 2012/04/15 12,846
96171 케엘 수분크림.. 좋나요? 16 화장품 2012/04/15 2,504
96170 삼겹살 구워먹을때 11 wodyd 2012/04/15 2,573
96169 김용민 같은 변태가 이틀 근신했으면 많이한건가요? 14 협박김어준 2012/04/15 1,577
96168 저는 솔직히 김용민 후보가 싫어요.. 11 2012/04/15 1,800
96167 주말에 뭐 드세요? 17 궁금 2012/04/15 2,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