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결혼 생활하면서
어느 순간 갑자기 정말 예고도 없이
금방 괜찮다가 미친듯이 발작하는 남편의 욕을
정신병자취급하고 그냥 넘기려해도
매순간 저도 온몸에 경련이 나면서
이성을 잃습니다.
끝없는 남편의 욕으로
저는 평생 울며 살게되네요.
아침에 저의 남편은 제가 자고 있으면
마치 천사라도 대하듯 머리에 손을 얹고
그다음에 팔베개하고 ..마치 드라마같습니다.
그러다 제가 아침밥하고 있으면
시간이 한시간 쯤 지나면
남편이 슬슬 화가 올라오면서
순간 폭발하면서 욕을 퍼붓습니다.
눈이 시뻘겋게 부럽뜨고
욕을 퍼붓고 고함을 지르고 동네가 떠나도록
분노를 삭히지를 못합니다.
도대체 이런 남자는 뭐가 문제일까요?
농담도 못하며 웃기는 이야기도 못하고
농담도 들어주지도 못하고
항상 자신을 칭찬해줘야하고
친구도 없고 돈이 아까워서 옷도 못사고
평생 같은 옷만 입고 다니거나 싸구려 옷만 골라서
입고다닙니다.
아무리 욕하지 말라라고 애원해도 안됩니다.
정말 이런 남자와 계속 살아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