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제..
체육대회 갔다가..
마지막 재미인 경품 추첨에서..그만..
어찌 된 일인지 제 추첨권이 사라져서..
30분 이상을 허탈하게 앉아있었네요.
다 끝나고 아무 소득도 없었던 분들은 절 위로하며..
차라리 두근 안 대고 더 속편했다고 위로들 하시지만..
잃어버린 추첨 기회보다 어떻게 이런 장소에서 추첨권까지 잃어버리는 내 정신줄이 뭐냐 싶어..
그게 너무 화가 나서요..
혹시 아나요? 만약 있었다면 제가 1등 대형양문 냉장고 탔을지도요..
정말 뒤숭스런 바보같은 내가 너무 너무 밉고 화가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