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를 해봤습니다.
새누리당의 다음 동선
1. 부정선거 시선 돌리기
이번 부정선거의 핵심은 투표함 바.꿔.치.기.와 투표함 훼.손.에 있다.
이것을 투표개찰기기의 문제로 돌리고 있는데 넘어가지 말자. 다시 세어보면 그만인 문제로 바꾸고 나면투표함 바꿔치기 훼손 묻히고, 바뀐 투표용지로 세어보면 똑같은 결과나 10표 정도 사장되는 걸로 끝나게 된다.
강남을 투표소55곳 중 1곳 빼고 선관위 직원이 이제 돌아가도 좋다해서 정동영 후보 측 참관인 없이 투표함 호송 (기사링크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1771)
투표함 바꿔치기와 훼손이라는 본질을 파악하고 본질을 공략하자.
2. 나꼼수 죽이기
눈에 가시이자 최대의 걸림돌인 나꼼수. 나꼼수로 말하자면 이번 선거에서 수도권을 사수한 일등공신이다. 수도권에서의 결과는 결코 통합민주당의 선전이 아니었음을 모두가 알았으면 한다. 이번 투표에서 최고로 많이 인구에 회자된 말을 보면 “투표는 최선이 아니라 차악이다”라는 말이었다. 통민당은 차악이었을뿐 예뻐서 뽑아준 것이 아니라는 걸 알아야 한다.
여당 야당은 물론 주류/비주류 언론까지 나꼼수 죽이기에 총공격을 가할것 같은데, 시민들이 두눈 부릅뜨고 그들을 지켜야 한다. 이런 시민들을 이간질 시키기 위해 여러단체에서 성명서 내고, 알바들 동원해서 나꼼수 비방하고, 동시에 사법부에서도 움직일거 같다.
시민들은 그런 떡밥 덥석 물어버리는 바보 아니다. 한겨레, 경향, 오마이는 떡밥을 물지언정 시민들은 그렇지 않을 것이다.
3. 새누리당의 가지치기
버릴 건 빨리 버리면서 이명박과는 다르다를 표방할 것이다. 이미 문제가 된 당선자들 (논문 복사, 동생의 부인 성추행 등등)을 가지치기 할 거라는 것이 예정된 설이다(눈치보고 간보기하고 있는 중). 그리고 미리 말 맞추기를 한 후에 이명박의 과오중 작은 몇가지를 드러내며 비판하는 척 하겠지. 주류/비주류 언론에서 대서특필 해주면 효과가 매우 좋은 것은 사실이다.
박근혜가 벌써 민간사찰 방지법 제정하자고 한답니다. 가지치기의 좋은 예 입니다. 민간사찰 자체가 불법인데 방지법을 만들자. 불법은 불법으로 처벌해야지 방지법이라.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2041309531908183&o...
손 놓고 넋놓고 있을 것인가? 야당의 역공격을 기대해 본다. 제발!!!
4. 민영화에 박차를 가한다.
새누리당이라기 보단 이명박의 숙원사업이라고 하는게 더 적절할 듯 하다. 수서발 KTX 민영화 분주하다는 기사가 벌써 떳다.
http://media.daum.net/economic/industry/view.html?cateid=1038&newsid=2012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