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뜯으며 82에 댓글 다느라 한참 바쁜 와중에
전화 벨이 울렸어요.
폰에 시어머니..라고 뜨더군요.
저 잽싸게 받아 한 옥타브 올린 목소리로 반갑게 외쳤어요.
어머..시어머니!!! 어쩐 일이세요...
ㅠㅠㅠㅠ
오징어 뜯으며 82에 댓글 다느라 한참 바쁜 와중에
전화 벨이 울렸어요.
폰에 시어머니..라고 뜨더군요.
저 잽싸게 받아 한 옥타브 올린 목소리로 반갑게 외쳤어요.
어머..시어머니!!! 어쩐 일이세요...
ㅠㅠㅠㅠ
어머..원글님 어쩐일이세요
라고 안한것만 해도 다행..-_-
ㅋㅋㅋㅋ 어떡해요????
이상한 단어로 저장 안한게 천만다행
뭐지...?
뭐가 이상하지? 몇 번 보고.........'시어머니' ㅋㅋㅋㅋ
시어머니 반응은 어땠나요?ㅎㅎㅎ
ㅋㅋㅋ 부디 시 자는 못들으셨기를......
시트콤의 한 장면 같아요
같이 웃긴 했지만 아...매사 조심해야겠어요..ㅋㅋ
ㅋㅋㅋㅋ
저도 저장된 이름으로 부를때가 많아요
아는 엄마를 이름을몰라 **동아짐(동네이름 )으로 저장했는데
이름안뒤로도 저장된이름이뜨면 네~**동아짐~ 그런적있어요
헉...
시어머니...ㅋㅋㅋ ;;;
뭐가 잘못된건가 싶어 다시 읽었어요. ㅋㅋㅋ 시자는 작게 하셨죠!
아 귀여우세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