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극심한 기관지염으로 정말많이 아팠어요
그때부터 지금까지 음식에 아무런 맛이 안느껴지네요
그냥 때되면 배고프니 조금먹고 그나마도 배부르면 더 먹고싶지도 않아요
맛으로 먹는게 아니라 단순히 허기만 채우는 식사 너무 재미없어요
예전같으면 치킨시키거나 회,보쌈 시키면 맛있어서 어쩔줄을 몰랐는데 지금은 시켜놔도 아무맛이 없어요
왜이런걸까요
남편말로는 요즘 제가 고민이 있는데 그고민때문에 입맛을 잃은거래요
근데 제가 보기엔 기관지염 앓은 그때부터 입맛을 잃은거같아요 다시회복할 방법은 없는지 비슷한 경험하신분 어떻게 회복했는지 궁금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음식에서 아무런 맛이 안느껴져요
음 조회수 : 5,186
작성일 : 2012-04-14 10:26:21
IP : 175.213.xxx.6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dd
'12.4.14 10:30 AM (112.187.xxx.250)무슨 느낌이신지 잘 알아요..
제가 큰 일을 앞두거나 (결혼, 이사 등) 축농증/심한 기침감기 등으로 고생한 후 꼭 그랬는데...
그론 일들이 어느정도 끝나면 다시 폭풍흡입모드로 돌아갑니다... ㅠ
원래 식욕이 좋으셨으면 걱정 안하셔도....2. 틈새꽃동산
'12.4.14 10:33 AM (49.1.xxx.188)저런...우선 원글님의 안타까움에 고개숙입니다.
오래전 '대장금' 이란 티비 드라마가 있었습니다.
그 드라마속 주인공인 장금이가 그런경우가 있었지요.
한번 찾아서 보시면 도움이 될겁니다.눈웃음두개.3. ㅇㅇ
'12.4.14 10:35 AM (222.100.xxx.36)혹시 후각감퇴 아닌가요?
냄새 못 맡으면 음식맛을 못 느끼는데.4. ...
'12.4.14 10:39 AM (211.243.xxx.154)약때문에 그럴수도있구요. 기관지염이 꼭 기관지만 나쁜게 아니라 기관지 인후 코 이렇게 연결되어있어서 후각도 안좋아져요. 그래도 회복되시면 천천히 돌아올테니 걱정마세요.
5. ..
'12.4.14 11:03 AM (58.143.xxx.100)저두 2 년전 2 달간 감기앓을때 지독할때 나타난 증상이에요,
회사도 못나가고 머리자르러 갔다가, 제가 너무 좋아하는 음식 육계장 먹으러
좋아하던곳 찾아갔었는데 아차, 맛을 하나도 못느끼겠는거에요,
얼마나 억울한지, 배만 차고, 다시 돌아오니, 걱정마세요,
일주일도 안걸릴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23623 | 고등학생 기말고사 기간? 5 | 질문 | 2012/07/02 | 3,603 |
123622 | 갤럭시 탭의 기능이 뭔가요? 3 | 갤탭 | 2012/07/02 | 1,184 |
123621 | 용산역 부근, 숙대근처에 양심적이고 실력있는 '치과' 추천해주세.. 6 | 꼬마 | 2012/07/02 | 4,364 |
123620 | 뉴욕에 윌리엄 소노마가 어디쯤 있나요 ? 6 | 장미 | 2012/07/02 | 993 |
123619 | APT 정말 무서운 이야기 1 | 아고라 | 2012/07/02 | 2,823 |
123618 | 부모님을 모시고 갈만한 여행지로 어디가 좋을까요..? 1 | 콜맘 | 2012/07/02 | 2,861 |
123617 | 경기침체에 젊은 여성 일자리 '직격탄' 3 | .. | 2012/07/02 | 1,413 |
123616 | 내일은 날씨가 화창하면 좋겠네요 1 | .... | 2012/07/02 | 873 |
123615 | 급해요..카톡 말잘못걸었어요ㅠ 4 | 급해요 | 2012/07/02 | 2,628 |
123614 | 홈쇼핑 신발좀 찾아주세요 5 | 아쿠아 | 2012/07/02 | 1,089 |
123613 | 유치원에서 오션월드 가는데.. 고민이네요... 9 | ... | 2012/07/02 | 1,920 |
123612 | 날씨 꾸리꾸리 | ... | 2012/07/02 | 678 |
123611 | 요즘 서성한급 학교 나와도 대기업가기 힘든가요? 24 | 궁굼 | 2012/07/02 | 8,453 |
123610 | 마지막 대선후보 | 나일등 | 2012/07/02 | 738 |
123609 | 헬스장에 처음 갔는데 위장이 너무 아파요.. | 헬스장에 | 2012/07/02 | 862 |
123608 | loose leaf 100%가 무슨뜻인가요? 3 | 질문 | 2012/07/02 | 2,432 |
123607 | 아주 비위약한아이 키우시는분 계신가요? 6 | ... | 2012/07/02 | 3,299 |
123606 | 홈쇼핑 나왔던 남성 티셔츠 찾아요. 1 | 잘될거야 | 2012/07/02 | 1,194 |
123605 | 장재형 목사님, 이게 뭐죠? 7 | 이상해 | 2012/07/02 | 2,360 |
123604 | 눈물로 뜯어먹은 '마봉춘 삼계탕', 고맙습니다! 182 | 기쁜하늘 | 2012/07/02 | 19,836 |
123603 | 깨볶을때 노하우좀 알려주세요.. 6 | 궁금이 | 2012/07/02 | 1,566 |
123602 | 장재형 목사입니다. 반갑습니다. 2 | dato | 2012/07/02 | 2,023 |
123601 | 국악한마당 공개방송 떴음! | 까르보나라 | 2012/07/02 | 965 |
123600 | 시댁관계 7 | 시댁관계 | 2012/07/02 | 2,360 |
123599 | 영어 번역 부탁드립니다. | ... | 2012/07/02 | 67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