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업주부님 중에 육아와 살림만으로 날씬해지신 분들 계신가요?;;

a1yo 조회수 : 4,016
작성일 : 2012-04-13 21:43:29

요즘 다이어트 중인데 소식하면서 두 아들 키우고 있거든요

 

근데 운동을 꼭 따로 하지 않고 주식 양을 조금 줄이고 간식을 거의

하지않고 살림과 육아만 해도 힘든 것 같아서요...ㅜㅜ

 

 

전업주부님들 중에 육아와 살림만으로 날씬한 몸매와 미모

만드신 분들 계신가요??

 

비법이 혹 있으심 공유 부탁드려요~~

 

저는 30대 초반에 53kg이구요 키는 160이에요~~

딱.....50kg만 되는 게 소원인데 진짜 살이 움직이지 않네요ㅜㅜ

IP : 220.93.xxx.9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살림과 육아는
    '12.4.13 9:46 PM (116.120.xxx.67)

    운동이 아니에요. 노동이에요. 노동으로 살이 빠지지 않아요.

  • 2. 글쎄요
    '12.4.13 9:46 PM (222.117.xxx.122)

    많이 비만하면 움직이기가 힘들어져 더 악순환이 될 수는 있겠지만
    주변에 보면 집안일 열심히 하는데도
    뚱뚱한 사람도 많은 걸 보면
    그게 노동과 운동은 또 다른게 아닐까 싶어요.

  • 3. a1yo
    '12.4.13 9:47 PM (220.93.xxx.95)

    그런가요?...ㅜㅜ 노동은 살이 빠지지 않나요?...

    오늘도 주식 양을 줄이고 간식 거의 하지 않고
    요리며 살림이며..육아며 하는데...진짜 힘들어서
    살이 빠지는 기분이 들던데 말이죠.,..

  • 4. ..
    '12.4.13 9:54 PM (112.146.xxx.2)

    160에 53이면 솔직히 보기 싫은 정도 아닌데....

    제가 53까지 쪄봐서... 원글님 보다 키는 겨우 1센티 더 크지만...ㅎ

    사람들이 다 보기 좋다고 그랬거든요.^^;;;;

    지금은 또 얼굴이랑 피골이 상접해서 기운 없어 보이지만...ㅡ,.ㅡ;;;;

    두 아들 키우고 있다면 그 정도 몸무게는 유지해야 될 것 같은데요?

  • 5. 제 생각도
    '12.4.13 9:57 PM (122.40.xxx.41)

    그정도 키에 그 몸무게는 유지해야 아드님들 건사하지 싶은데요^^

  • 6. a1yo
    '12.4.13 9:57 PM (220.93.xxx.95)

    30대 초반인데..이쁜 스키니진도 늦기전에 입어보고 싶고...
    힐도 좀 신고 다니고 싶어서요.....ㅜㅜ

    운동화에 트레이닝 복에...항상 헐렁한 롱티에.......
    정말 마이너스 매력발산중이네요....ㅜㅜ

  • 7. ..
    '12.4.13 10:02 PM (1.225.xxx.117)

    활발한 아들 둘 쫓아다니면 살이 좍좍 내릴텐데요?
    울 언니보니 큰애 유치원갈때까지는 너무 힘들어 피골이 상접하던데요?
    처녀때 23인치 허리가 그때 또 나타나더군요.
    167에 45킬로 겨우 넘던데요?

  • 8. 쿨럭
    '12.4.13 10:08 PM (69.112.xxx.50)

    저희 시어머님 보내드릴까요...?
    저 미국사는데요 시어머님 왔다 가시면 일주일에 기본 1키로는 빠져요.
    뭐.. 나쁜 분은 아니라서 크게 대못박지는 않으시는데
    잔잔~한 파동이 남는 말씀은 하루종일 하시는 분이시거든요.
    암것도 안해도 살 내려요.
    요요도 없고...

    저 어머님 덕에 40넘는 이 나이까지 45키로 전후전후 나가고 있어요.
    그나마 다행인건 모태볼살이 있어서 얼굴이 확~ 가지는 않았다는 거..
    대신 눈은 퀭~해요.

  • 9. 아들하나
    '12.4.13 10:10 PM (175.199.xxx.188)

    3살된 아들 한명있는데요
    출산하고도 뱃살은 그대로라는 소리도 많이 들었고
    살도 안빠져 바지도 죄다 큰옷으로 다 사고했는데
    아들 돌지나고 좀 따라다니다 보니(특히 여름에)
    어느새 날씬하다는 소리도 많이 듣고
    임신전에 입던 바지도 다 들어가고(신기하더라구요)
    겨울에 외출을 많이 안하니 좀 찐것같은데
    그래도 날씬하다는 소리는 많이 들었어요
    살림은 대강하고 아기 잘때는 컴만 합니다

  • 10. a1yo
    '12.4.13 10:15 PM (220.93.xxx.95)

    아들하나님....저도 하나일때는 그랬어요...ㅜㅜ
    둘째 낳고서부터는 체형 자체가 정말 틀려진답니다....ㅜㅜ

  • 11. 손번쩍
    '12.4.13 10:25 PM (115.3.xxx.219)

    저요!
    아들둘 따라다니면..계절불문 살 쫙쫙빠져요ㅠ
    아들둘이 주는 그 긴장감..아이고..힘들어요!

    160에 47입니다..
    결혼할때도 49아래로 못내려갔었는데..
    2키로 차이 크던데요~
    만삭일때는 첫째는 78이었고ㅠ
    둘째는 77이었어요ㅠ
    다이어트 신경쓸 겨를이 어딨나요..
    그저 아이들 따라다니기 바빠요..
    곱게 걸어갈 길도..엄마 달리기 시합해요~합니다..

  • 12. 프링지
    '12.4.14 4:24 AM (121.141.xxx.238)

    19개월 아들 키우고 있어요
    매일2시간 이상씩 나가 놀고 쫒아다니며 집안치우고 먹이고 씻기고 하다보 아니 임신전보다 6키로 더 빠져서 40키로도 안나가요. 그런데 많이 움직여서 그런지 탄력은 있고요 움직일때 의식적으로 자세를 곧게 하고요 집에서 좀 타이트하게 입고 긴장하고 있어요 아기 잘때 윗몸일으키기랑 트위스트런 잠깐씩이나마 해주고요 그런데 결정적으로 애먹이고 치우고하다 지쳐서 전 거이 긂고 다녀요 그래서 몸무게는 빠지는것 같아요

  • 13. 육아
    '15.8.26 3:53 AM (49.1.xxx.113)

    살림 다이어트 정보 저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5905 밀가루 끊고 싶은데 먹을 게 없네요. 간편식 좀 알려주세요. 9 --- 2012/04/14 3,402
95904 펌) 긴급속보 (저작권 시행령 4월16일 부터)| 1 4월16일 2012/04/14 2,852
95903 "선관위, 강남을 투표참관인 1명빼고 다 집에 가라했다.. 7 후아유 2012/04/14 2,826
95902 퇴사에 대한 고민.... 7 뿌잉 2012/04/14 2,548
95901 문재인의원님이 어서 힘을 내셔야할텐데.. 1 Hotsix.. 2012/04/14 1,348
95900 부정선거에 대한 공식입장을 내는 창구가 필요합니다 2 창구정리 2012/04/14 734
95899 분당에 어린이 알레르기성비염 잘보는병원 있을까요?? 1 복덩이엄마 2012/04/14 1,383
95898 전지현 시댁 대단한 집안인가요? 16 .. 2012/04/14 21,012
95897 개포동의 현실(sbs) 3 ... 2012/04/14 2,444
95896 선거에서 2 .. 2012/04/14 723
95895 서대문형무소 가보셨나요? 8 미래 2012/04/14 1,873
95894 쿠키구울수있는 미니오븐 추천해주세요~~ 4 뭘로사셨나요.. 2012/04/14 2,114
95893 목이 많이 아픈데요...갑상선 결절 증상일까요? 6 아파요 2012/04/13 16,480
95892 재래시장에서 오징어채 100g당 어느정도 하는지 4 .. 2012/04/13 1,162
95891 글이 있다 없어지면 소설인가요? 11 음.. 2012/04/13 1,422
95890 천륜을 끊겠다는 사위, 너무 속상합니다. 낚시였나요?? 9 머지????.. 2012/04/13 5,278
95889 뒤늦게 사랑비 보는 데 재미있네요 6 드라마 2012/04/13 1,621
95888 무기력증 극복하신분 도움주세요 5 조언이 필요.. 2012/04/13 3,678
95887 안면비대칭..아니 전신비대칭 어쩌죠? 13 데칼코마니 2012/04/13 5,401
95886 거지글에 댓글 좀 달지마삼 4 한마디 2012/04/13 772
95885 2006년 부산 한나라 구의원 당선자 실종 한달만에 숨진채 발견.. 바람개비 2012/04/13 1,454
95884 새당도 전라도에서 지지 많이 받지 않았나요? 2 근데 2012/04/13 926
95883 부부관계와 자궁근종과의 관계? 7 궁금? 2012/04/13 9,132
95882 공주는 영원한 공주다. 왕이 된 적은 없다. 9 정신 차리고.. 2012/04/13 1,473
95881 에릭남 팝이 잘 어울리는 듯 1 엘니다 2012/04/13 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