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고양이 동영상 올려주신 분 덕분에 예쁜 고양이
실컷 봤네요.
어쩜 그리 아기랑 잘 놀아주는지 정말 사랑스럽고 기특해요.
보면서 궁금한게 노랑둥이라 그렇게 아기랑 잘 놀아주는건지
다른색 고양이도 그러는지 궁금해서요.
보통 노랑둥이가 순하고 진리다는 글들을 봤는데
대체적으로 노랑둥이가 다 그런가요~
아래 고양이 동영상 올려주신 분 덕분에 예쁜 고양이
실컷 봤네요.
어쩜 그리 아기랑 잘 놀아주는지 정말 사랑스럽고 기특해요.
보면서 궁금한게 노랑둥이라 그렇게 아기랑 잘 놀아주는건지
다른색 고양이도 그러는지 궁금해서요.
보통 노랑둥이가 순하고 진리다는 글들을 봤는데
대체적으로 노랑둥이가 다 그런가요~
노랑둥이들이 대체로 순하고 사람도 잘따르고 그런편이라고 해요, 이말하러 일부러 로긴했지요 ㅋ
근데 사실 고양이들이 개묘차는 있지만 집에서 기르는 애들은 다 순하고 이뻐요, 애교도 짱이구요.
다른 사람들한테는 아예 꼬랑지도 안보여주고 숨어버리면서도 식구들앞에서는 폭풍 애교인 애들도 많구요
저희 집 첫째는 갈색 줄무늬 태비 고양인데 너무너무 순둥이구요 ㅋ 동생들한테 형 노릇 잘하고 집에 손님오면 나름 나와서 접대냥 노릇해요, 사람들 앞에서 그 푸근한 뱃살을 내놓고 이리 딩굴 저리 딩굴 하면서요 ㅋ
암튼 정말 이쁘다는.. 언젠가 내 옆을 떠날걸 생각하면 벌써 눈물나요 ㅜㅜ 엄마랑 오래살자, 냐옹아~~!
그냥 순해보이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제가 본 노랑둥이도 되게 순하긴 했어요~ 근데 고양이는 개묘차가 더 큰 것 같아요^^
다 그런진 모르겠지만 제가본 노랑이도 굉장히 활달하고 발랄하면서 순하고 애교가 많았네요
애묘인들은 노랑이가 진리다 뭐 그런말을 하더라구요
지난 초겨울 무렵부터 보여서 밥 주던 노랑둥이 웅이..앓다가 앓다가 너무 힘들어 나타나 봐달라고 했던 노랭이, 병원 한 번 갔다오고 목욕 두 번 시켜줬는데 무지개 다리 건너갔어요. 우리집 삼색 꼬미냥은 새침 도도가 하늘을 찌르는데 어쩜 그렇게 얌전하게 목욕 시중 가만히 받고 있던지...아직도 바닥에 발라당 누워서 아는 척 하던 웅이냥이 생각에 ㅠㅠ
아는 친구중에 애묘인이 있어서 주워들은 얘기에요
다른 애들보다 노랑둥이중에 푼수(?)가 많대요
새침떨고 유난떠는 다른 애들보다 넉살이 좋다는 뜻같아요
저도 우연히 길에서 밥달라고 조르는 녀석을 만났는데 그녀석이 노랑둥이였어요
다른 냥이들은 멀찌감치 이녀석의 애교를 지켜보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