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대혈 보관 효용성이 있나요??

쌍둥이맘 조회수 : 1,835
작성일 : 2012-04-13 18:25:50

대전에 사는 쌍둥이 임산부입니다.
오늘 육아박람회를 다녀왔는데~ 셀트리 제대혈뱅크 상담을 받고 왔습니다.

아직 출산도 멀었고 크게 관심이 없었는데
신랑이 지병(강직성척추염:원인이 밝혀지진 않았으나 유전적 요소도 있을것이라고 알려져 있음)이 있고
주변에도 갑작스레 소아당뇨 환자가 발생하는 것을 경험하다 보니 함께 간 신랑이 '급'관심을 보이네요..

박람회 기간동안 가입하게 되면 16년 보관에 109만원(정가 145만원정도?!) 이더라구요..
쌍둥이는 70만원 추가 발생하고~

싸지는 않지만 발병의 경우를 생각해서 효과적인 치료제로 생각하면 필요할것도 같지만..
소용없다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많은것 같고..
머리가 아프네요..

실질적인 조언 부탁드릴께요..

제대혈 보관이 효용성이 있을까요?

IP : 115.93.xxx.1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1
    '12.4.13 6:42 PM (210.205.xxx.124)

    주변에 제대혈 회사와 좀 아는 의사네부인 왈 하지말라고 하대요

  • 2. 스네디
    '12.4.13 7:08 PM (112.144.xxx.87)

    옆집 초등학생 아이가 백혈병이엇는데 가족모두 골수가 안맞아 애태우다 제대혈로 고쳤어요. 병걸리는 사람이 정해진건 아니잖아요.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백만원 큰돈인건 맞지만 만일의 경우라면 비교불가니까요. .

  • 3. 사랑해
    '12.4.13 7:35 PM (14.47.xxx.242)

    쌍둥이는 조산의 위험이 좀 있잖아요...제가 그래서 ㅠㅠ 암튼 조산으로 인해 아기가 뇌출혈등이 생겨 뇌성마비등이 된다면 제대혈이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얼마전 뉴스도 나왔구요...근데 이건 최악의 경우구요...
    해두시면 나중을 위해 좋을 거 같아요...건강한 아기 낳으세요 ^^

  • 4. 음...
    '12.4.13 7:53 PM (14.39.xxx.99)

    제대혈로 백혈병 고치는거 성공률이 그리 높지 않다고 나왔어요. 그리고 그게 기간에따라 비용이 다르던데

    10년짜리 했다가 그후에 발병하믄 또 어쩔... 그냥 안했어요. 인명은 제천이라고 생각해요.

  • 5. . .
    '12.4.13 9:45 PM (112.144.xxx.87)

    난치병이 확률이 높으면 왜 난치병일까요. . 확률 높네 안높네 해도 제 옆집 꼬마아이 초등 오학년때 제대혈로 백혈병치료하고 중학교 2학년까지 학교 다니는거 실제 목격해서인지 저는 적극 권하고 싶네요. . 지금 가족 모두 건강할때야 피부에 와 닿지 않지만 막상 티비에서 나오는 일이 내 가족에게 닥친다면 인명은 제천이라며 손놓진 못할껍니다.

  • 6. ..
    '12.4.13 10:36 PM (175.253.xxx.88)

    저흰 했습니다...딸아이를 시험관시술로 낳아요..그러디보니 걱정도 많이 돼구여...그래서 저희는 성장앨범대신 제대혈 보관했어요..*십*껄로15년보관했어요...나중에 기간 연장도가능하다고 하고 제대혈 키트를 두개 보관하더라구요.하나는 아이꺼 하나는 부모용..혹시 저나 아이아빠가 이상있으면 쓸수있으니까요..

    나중에 둘째(시험관 시술)낳고 여유 있으면 그때도 제대혈 보관은 할꺼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0452 인터넷서 사진인화 할때요,, 2 2012/05/24 1,162
110451 저학년 아이가 놀렸던 기억 금방 잊나요? 2 초등4 2012/05/24 595
110450 인터넷 뒤지다가 충격적인 글들 8 심심 2012/05/24 3,671
110449 생강대신 생강가루 넣어도 되나요? 2 열무물김치 2012/05/24 2,811
110448 양수 터졌으면 출산 임박인가요?? 10 헬프미 2012/05/24 3,161
110447 하계 vs 석계 vs 길음,돈암 - 아파트 매매 지역 고민이에요.. 17 고민녀 2012/05/24 4,692
110446 장터에서 실컷 이거저거 묻고 잠수타는 사람은 18 아짜증나 2012/05/24 2,201
110445 컴터를 켜면 자동으로 뜨는 쇼핑물사이트 3 컴맹 2012/05/24 2,290
110444 다음 주 추적자 재밌을 거 같아요 추적자 2012/05/24 482
110443 '바디 오브 프루프' 재미있나요? 5 미드 2012/05/24 1,220
110442 그랜저 급으로 다른차는 뭐가있나요?? 8 조언부탁드려.. 2012/05/24 2,704
110441 100원이라도 불필요한데 썼다 생각되면 너무 괴로운데.. 10 피곤한 성격.. 2012/05/24 1,521
110440 초2 딸아이가 교내동요대회 나간다는데 별거아닌게 부담되네요.. 4 애엄마 2012/05/24 899
110439 어제 남자 6호같은 남자에 대하여 9 시청후기 2012/05/24 2,959
110438 스토커처럼 괴롭히는 딸 친구 5 딸에게 보여.. 2012/05/24 1,977
110437 기업은행 통장하고 도장을 분실했는데, 처음 개설한 지점에... 3 ㅠ.ㅠ 2012/05/24 2,529
110436 경찰서에 민원(?) 넣으면 골목길에 방범 CCTV 설치 해 주나.. 6 친정동네 2012/05/24 3,039
110435 신현준.... 13 급호감 2012/05/24 3,680
110434 주식에 대해 여쭐께요.. 4 .. 2012/05/24 1,292
110433 좋은아침 보다가 김혜은도 양악했나요? 9 2012/05/24 5,719
110432 카카오스토리 친구 삭제하면... 1 ㅇㅇ 2012/05/24 5,462
110431 호떡 만들때요... 5 .. 2012/05/24 1,044
110430 진보정당이 거듭 나기를 바라는 마음들 4 지나 2012/05/24 1,136
110429 아메리카노 너무 맛있지 않나요? 17 커피 2012/05/24 3,004
110428 티몬에서 아토팜 사신분들 있나요? 히야신스 2012/05/24 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