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컴퓨터 게임하는데 돈을 많이 쓰는 경우..

... 조회수 : 753
작성일 : 2012-04-13 16:25:43

나이차이 많이 나는 막내 남동생이 있습니다.

결혼전에도 그런 경우가 있어서 친정 부모님이 해결해 준적이 있는 듯 한데

저는 몰랐는데 돈버는 다른 여동생에게 얼마전에 300만원 빌려 갔다는데..

오늘 저한테도 전화해서 돈좀 빌려 달라 하네요.

남동생은 결혼한지 몇년 되었구요. 한마디로 철딱서니 없는 골치거리입니다.

2년제 거진 등록금만 내면 들어가는 대학 입학시켜 놓았더니 한학기 다니다가 말고

컴터 게임에 빠져 살다가 공장 생산직에 입사해서 다니다가 결혼했는데요.

한동안 착실하게 사는듯 하더니 요즘 사고치며 사는지..

올케 말이 계속 게임방에 갔다가 새벽 한두시에 들어온답니다.

제가 몰라서 그러는데 대체 컴터 게임하는데 돈을 왜 많이 써대는건가요?

정말 답답하네요.

IP : 110.11.xxx.14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4.13 4:29 PM (211.237.xxx.51)

    게임 아이템 사는데만 해도
    제대로 갖춰놓고 하려면 몇백만원도 우습게 들기도 하고요..
    또 게임내에서 어떤 레벨에 도달하는데도 돈이 든답니다..
    하나 하나 다 돈이죠.. 게임에서의 행위가요.
    아니면 혹시
    사행성 게임하는거 아닌가요?
    바다이야기 그런식의 게임요..

  • 2. ..
    '12.4.13 4:30 PM (110.11.xxx.143)

    사행성 그런거 아니고 그냥 컴퓨터 게임인가봐요.ㅠㅠ
    나이 37살이나 먹어서 왜 정신을 못차리는지 모르겠네요.

  • 3. ㅇㅇ
    '12.4.13 4:57 PM (211.237.xxx.51)

    그냥 일반 알피지 게임이라면요.
    예를 들어 자기가 원하는 아이템(그게 있어야만 게임이 되는 경우도 있고
    아니면 과시용일수도 있고요 우리도 일상생활에서 명품 없어도 살지만 무리해서도 명품
    들고 다니는 심리하고 비슷하죠)을 하려면
    딱 그걸 사는게 아니에요..
    그게 나올때까지 계속 사들여야 합니다.
    아이템 제조라는게 있어서 그 원하는 아이템이 나오려면 몇백도 깨져요..
    업이 되야 하는데 확률적으로 아주 희박해서 계속 다운이 되는 것도 있고요..
    어떻게 설명하면 될가요... 2급에서 1급으로 올리려면
    어떤 아이템을 첨가해야 합니다. 근데 바로 1급이 나오는게 아니고
    100번 해야 한번 1급으로 업이 되고 99는 2급에서 3급으로 떨어지는거죠..
    3급에서 다시 2급 올리고 1급 만들고 뭐 이런식;;
    그래서 어떤 게임은 몇백도 하루아침에 날리기도 하고 그런답니다..
    돈 주지 마세요 밑빠진독에 물붓기에요

  • 4. ..
    '12.4.13 5:05 PM (1.230.xxx.146)

    리니지 같은 온라인 게임 하는 사람들은 3백만원은 우습게 알아요. ('현질'이라고 합니다) 2천몇백만원 하는 무기도 자주 거래되고 게임 내 자기 캐릭터 무장시키는 장비에 몇천만원 들이는 사람들도 허다합니다. 게임에서 레벨업 하는데도 돈이 많이 들어가구요...사행성 아니라면 그런 쪽 게임 하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7757 친구의 비밀이야기 가족에게 하시나요? 13 2012/04/19 2,157
97756 순정파 남자는 요즘도 인기없나봐요 ㅎㅎㅎ 5 2012/04/19 2,546
97755 방금 어떤사람이 커터칼들고 돈내놓으라고 협박.. 8 풍요로운오늘.. 2012/04/19 1,845
97754 '4.19혁명'과 이승만 이명박 '평행이론' 1 veroni.. 2012/04/19 503
97753 다시쓰는 한국현대사 읽으신분들 5 박세길 2012/04/19 896
97752 쉐타는 정말 관리가 6 어려워요. 2012/04/19 1,101
97751 인절미만들때 찹쌀가루 조금 모잘라서 생찹쌀가루 넣으면 큰일날까요.. 인절미 2012/04/19 700
97750 ‘무늬만’ 애플 공인서비스센터 소비자 ‘헛걸음’ 랄랄라 2012/04/19 689
97749 매콤한 두부찌개? 간단한거 가르쳐주세요. 배고파 죽겠네요. 5 플리즈 2012/04/19 1,717
97748 집에 프린터가 없으면 이럴 때 어떡하나요? 7 오디 2012/04/19 3,048
97747 KT&G 담배가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싹쓸이’ 랄랄라 2012/04/19 511
97746 집안일 관련 글을 읽고... 2 집안일 2012/04/19 901
97745 침대커버세트 추천해주세요. 1 봄맞이 2012/04/19 845
97744 난생 첨인 화장독....해결은?? 2 우울 2012/04/19 2,088
97743 4월 19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1 세우실 2012/04/19 638
97742 맥쿼리 14개 교통망 투자…작년 이자수익 1618억원 7 단풍별 2012/04/19 894
97741 고삐풀린 ‘블랙컨슈머’ 기업들 반격 나섰다 랄랄라 2012/04/19 528
97740 서사적이고 극적인 세계 문학-고전- 추천부탁드려요. 5 ~~~ 2012/04/19 836
97739 울나라 중고생 교복은 누굴위한 걸까요? 23 미스터리 2012/04/19 2,450
97738 이글루에서 난리난 글 --"사실 선거때문에 멘붕해야될 .. 12 ㅠㅠ 2012/04/19 1,695
97737 임신준비~ 엽산 추천해주세요!!!! 4 ^_^ 2012/04/19 2,249
97736 신부에게 결혼 프로포즈 방법 3가지중 한가지만 고르신다면.. 조.. 15 우댕 2012/04/19 11,022
97735 아는 40대 아줌마 집.. 32 화분 2012/04/19 15,693
97734 수술한 자리 잘 아물게 하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4 ^^ 2012/04/19 2,077
97733 요양원에 계신 시어머니 찾아뵙는 일.. 27 .. 2012/04/19 5,8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