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누리 손수조 후보 “초중고 내내 선거 진 적 없는데…”

ㅋㅋㅋ 조회수 : 3,473
작성일 : 2012-04-13 12:29:02

―선거 결과를 어떻게 생각하나.

"사실 이길 거라고 생각했다. 여론조사에서는 항상 밀렸지만 전혀 주눅 들지 않았다. 현장에서 성원하신 분이 많았고 제가 느끼는 분위기도 좋았다."

―출구조사 결과를 보고 웃던데….

"믿기지 않아 웃었다. 출구조사에서 문 후보와 17%포인트 이상 차이가 난 게 믿을 수 없었다. 그래도 '막판에는 뒤집겠지'라고 생각했다. 초중고교 12년 동안 반장, 학생회장 선거에서 한 번도 진 적이 없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졌다. 그래도 선거 과정에서 문 후보에게 많이 배웠다. 5만 표 이상을 받아 앞으로 사상에서 일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얻었다."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한 것을 후회하지 않나.

"제 나이대는 반MB(이명박) 정서가 강하다. 주변에서 욕도 들었다. 하지만 우리나라를 힘들게 만들 무상교육, 반값등록금 시리즈를 보고 포퓰리즘(대중영합주의)은 막아야겠다고 생각했다. 새누리당이 총선에서 과반수 의석을 얻은 것은 이런 진정성이 통했기 때문으로 생각한다. 새누리당이 잘 싸운 선거다."

 

―당장 계획이 뭔가.

"선거 과정에서 소외계층 거주지 등 낙후지역에서 재래식 화장실 고치기, 도배와 장판 봉사 등 재능기부를 하는 분을 많이 봤다. 사상구에서 내가 할 수 있는 봉사활동부터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생활은 해야 하니까 돈을 벌 수 있는 일도 찾을 것이다."

―앞으로 정치를 계속하겠다는 말인가.

"저비용 선거에 계속 도전할 것이다. 선거운동을 하면서 사상구에 대한 애정은 더욱 커졌다. 저에게 사상구민이 주신 5만 표는 모두 갚아야 할 빚이다. 서민 목소리를 대변하는 보통 정치인으로 보답할 것이다. (큰 소리로 웃으며) 저 정치하고 싶어요."

 

 

 

 

국회의원 선거와 초중고 반장선거를 비교하다니 ㅋㅋㅋ  얘 선거명함  이력에도 초중고 회장출신인것만 적혀있어서

완전 웃었었는데 ㅋㅋ   딱 초딩반장하면 잘할 애구만 어따 공천을 해.  아휴~ 

IP : 59.18.xxx.223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12.4.13 12:29 PM (59.18.xxx.223)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20413031612960&catei...

  • 2. ㅋㅋㅋ
    '12.4.13 12:29 PM (59.18.xxx.223)

    http://bbs2.agora.media.daum.net/gaia/do/kin/read?bbsId=K153&articleId=127669

  • 3. 얘는
    '12.4.13 12:30 PM (211.207.xxx.145)

    싫은게 아니라, 그냥 얄미워.

  • 4. ㅋㅋㅋㅋㅋ
    '12.4.13 12:30 PM (112.168.xxx.112)

    반장선거인줄 알고 나왔냐

  • 5. ...
    '12.4.13 12:30 PM (180.66.xxx.58)

    얘 뭐야,,, 미친거 아냐? (고현정 버젼)

  • 6. 나서기 좋아하는 스타일
    '12.4.13 12:31 PM (221.138.xxx.20)

    딱 그렇게 보입니다.
    ㅋㅋ

  • 7. ..
    '12.4.13 12:32 PM (112.146.xxx.2)

    허세만 잔뜩 들었군....ㅉㅉㅉ

  • 8. ..
    '12.4.13 12:33 PM (152.149.xxx.115)

    이대출신에 5만표를 주다니, 사상구 미친거 아니야

  • 9. 이름 기억되는
    '12.4.13 12:33 PM (211.207.xxx.145)

    것도 짜증나.

  • 10. ..
    '12.4.13 12:33 PM (180.67.xxx.5)

    헐....참내..딱 초딩 반장 수준...

  • 11. ...
    '12.4.13 12:34 PM (1.225.xxx.231)

    전여옥대신 키울듯...

  • 12. 손해보는
    '12.4.13 12:35 PM (1.217.xxx.250)

    장사 아니였죠. 앞으로도 계속 얘 소식을 들어야만 할거 같은
    불길한 예감

  • 13. 팔랑엄마
    '12.4.13 12:35 PM (222.105.xxx.77)

    ㅎㅎㅎㅎㅎ
    어린나이에 벌써 선거병 걸렸나봐요~~

  • 14. ,,,
    '12.4.13 12:36 PM (119.71.xxx.179)

    그니까, 니가이길수있는걸로해. 통반장으로 나오든가..

  • 15. 문재인 죽이려고
    '12.4.13 12:37 PM (121.147.xxx.151)

    당선 되더라도 쪼그만여자애한테

    겨우10%로 이겼다는 소리 듣게 하려고

    손수조 심은 새누리 머리 좀 따라가자

    민통당아~~

  • 16. 나원참!
    '12.4.13 12:38 PM (58.145.xxx.44)

    세상 무서운줄 모르네
    먼저 국회의원 될려면 겸손함을 배워라!

  • 17. ,.
    '12.4.13 12:38 PM (110.35.xxx.26)

    그들 바보 아닙니다 될만하니까 공천 한거예요 강남 나왔어도 됐을듯 누굴 욕해요 찌근 사람만이 알겠죠....

  • 18. 잘 생각해봐
    '12.4.13 12:39 PM (118.40.xxx.102)

    아가쒸~당신은 일회용이였어
    어여 정신차려야지~

  • 19. ,,,
    '12.4.13 12:42 PM (119.71.xxx.179)

    일회용 이든, 해볼만한거죠. 취직도되고 ~~~

  • 20. .....
    '12.4.13 12:44 PM (211.208.xxx.97)

    딱 수준이 알만하네....

  • 21. 광팔아
    '12.4.13 12:45 PM (123.99.xxx.190)

    닭그네...
    저 물건 아직 안버렸습니다.
    대선전에 한번 더 사용합니다.
    틀림없습니다.
    야권은 그것을 잘 파악하여야합니다.

  • 22. ...
    '12.4.13 12:45 PM (175.112.xxx.103)

    얘는 정말 새나라 라서 싫은게 아니라 애 자체가 참 정이 안가는 스타일이야.........

  • 23. 광팔아
    '12.4.13 12:46 PM (123.99.xxx.190)

    우리가 저 물건 욕하고 있을때
    저들은 이용가치를 노리고 있는겁니다.

  • 24. ...
    '12.4.13 12:47 PM (118.223.xxx.73)

    줄반장만 나갔나...

  • 25. 이발관
    '12.4.13 12:49 PM (121.140.xxx.69)

    도대체 뭘 믿고 저리 당당한가???근자감 쩐다쩔어

  • 26.
    '12.4.13 12:52 PM (211.244.xxx.66)

    본인이 어떤 용도인줄도 모르고...
    참 딱한 처자네요...
    멍청하기도 하고...

  • 27. 얘는 노이즈마케팅
    '12.4.13 12:55 PM (211.207.xxx.145)

    만 하려는거 같아.
    정이 당최 안 가요. 이준석이랑 쌍으로.

  • 28. 큰언니야
    '12.4.13 12:56 PM (124.148.xxx.237)

    오늘의 유머네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29. 단팥빵
    '12.4.13 12:56 PM (60.241.xxx.150)

    장차 나갱원을 능가할 큰 국썅이 될거같은 불길한 예감...
    왜 슬픈 예감은 틀린 적이 없는지~♪♬
    ㅜㅜ

  • 30. ,,,
    '12.4.13 12:58 PM (119.71.xxx.179)

    그쵸? 전뇩보다 더 싫은애가 있을줄이야.. 이준석이랑 쌍으로 ㅠㅠ

  • 31. 닭할매공주
    '12.4.13 1:01 PM (221.165.xxx.225)

    참 희한한 동네야~~
    뽀미언니 뽑는거두 아니고..
    닭그네 손길만 가면 지나가는 똥개도 금뺏지 달수 있는거니?
    경상도 사람들 참 이상해~~

  • 32. 에휴
    '12.4.13 1:02 PM (110.70.xxx.18)

    뭐라 할 말이.....
    지방에서는 저런 애도 먹히는군요.
    나대기 좋아하는 애 데려다가 장사 잘했죠.
    계속 써먹을듯.
    얘도 힘들게 취업준비하느니 걍 나대는게 더 좋을거고.
    진짜 한국정치 후지다.....

  • 33. ...귀엽네
    '12.4.13 1:09 PM (119.194.xxx.63)

    정말 해맑고 귀여워요.

    저도 막말 좀 할 줄 아는데....어째 좀 막말의 진수를 보여 주고 싶네요.

  • 34. 포퓰리즘
    '12.4.13 1:18 PM (59.10.xxx.69)

    웃기고 자빠졌네

  • 35. 미쵸
    '12.4.13 1:26 PM (119.64.xxx.3)

    그 5만표 너한테 준거 아니고 경상도라서 준거거든.
    그쪽 동네는 시체가 나와도 된다잖아.
    문재인님이 대단한거지.

  • 36. .............
    '12.4.13 1:29 PM (121.162.xxx.91)

    새로운 국쌍탄생인가?

  • 37. -.-
    '12.4.13 1:31 PM (115.136.xxx.138)

    저거 치워

  • 38. 애시적에
    '12.4.13 1:44 PM (121.162.xxx.111)

    깔아뭉게 줘야해.....수조야 안녕~~~

  • 39. ...
    '12.4.13 1:59 PM (211.211.xxx.4)

    제2의 나경원 같음...... 안습......

  • 40. ..
    '12.4.13 2:17 PM (58.65.xxx.41)

    어이없어서 ... 한마디로 ㅁ ㅊ ㄴ 이구먼...

  • 41. 쯧쯧
    '12.4.13 2:36 PM (203.226.xxx.107)

    막말하긴 싫은데 쯧 놀구자빠졌네 부산의식수준이 이렇구나 이런애들 그렇게뽑아주다니 참

  • 42. 아뇨
    '12.4.13 2:45 PM (222.107.xxx.181)

    남는 장사죠.
    문재인 대항마였고
    국민들 머리 속에 손수조라는 듣보잡이 자리잡았으니
    앞으로 열심히 딸랑거리면
    언젠가는 한자리 할겁니다.
    비례대표라도 하겠지요.
    아이고 약은 것.

  • 43. 장동민친구
    '12.4.13 3:53 PM (211.253.xxx.18) - 삭제된댓글

    정신차리라고 말하고 싶어요~
    젊은애가 벌써부터 노망끼가 있어서 어떡하낭??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153 인터파크 반찬도우미 써보신분 계세요? 고고싱 2012/05/08 2,694
106152 청소년 스마트요금제쓰고 있는데 데이터만 정지 가능한가요? 1 스마트폰 2012/05/08 1,455
106151 도올 김용옥씨 딸도 평범하지는 않네요... 4 잡지에 2012/05/08 4,731
106150 이름에 '준'자가 들어가는 분 어떤 한자 쓰세요? 11 이름 짖기 .. 2012/05/08 25,938
106149 젓가락질 못한다고 가정 교육 못받았는 말이요.. 97 ㅜㅜ 2012/05/08 18,118
106148 단호박이 전체가 쓰기도(쓴맛)한가요? 3 어버이날 2012/05/08 3,959
106147 시어머니 7 2012/05/08 2,484
106146 신들의 만찬이라는 드라마 보시는분? 21 ... 2012/05/08 3,810
106145 중학교상담갈떄 선물 알려주마 2012/05/08 1,740
106144 저축은행 사태 결국 내돈으로 1 억울합니다... 2012/05/08 1,358
106143 야채스프요....엑기스로 내려먹어도 될까요? 14 아녹스 2012/05/08 2,532
106142 호신용 스프레이, 어떤 성분으로 만들었을까요? nsneo 2012/05/08 1,174
106141 아동 심리 치료 잘 하시는분 소개시켜주세요 2 elli 2012/05/08 1,116
106140 아이가 자꾸 내물건을 분실해요 4 2012/05/08 1,122
106139 팔자...있다고 믿으시나요? 39 ... 2012/05/08 10,856
106138 구연산 진짜 좋네요 3 ... 2012/05/08 7,948
106137 초등생 논술과외비로 교재포함 6,7만원대면...? 3 논술샘 2012/05/08 1,978
106136 식기세척기 비린내 어떻게없애나요? 5 토토 2012/05/08 4,646
106135 퇴근하고 오면 보상심리같이 먹을것을 탐닉? 해요.ㅠㅠ 6 저녁 2012/05/08 1,512
106134 문재인 이준석이 그만 비난 받길 7 참맛 2012/05/08 2,064
106133 감기와 장염에 어떤 죽이 좋은가요? 3 2012/05/08 2,541
106132 생리 직전에 너무너무 아파요 2 힘들어요 2012/05/08 1,459
106131 주부님들, 가장 잘 닦이는 수세미가 뭔가요? 16 복숭아 2012/05/08 3,712
106130 ‘노조 탈퇴’ 양승은 아나 “신의 계시 받았다” 20 혹시 젊은빵.. 2012/05/08 3,373
106129 초등학교 3학년인 조카의 담임샘의 행동 이건 무슨뜻이었을까요? 10 스승의날 2012/05/08 2,3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