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에서 실컷 떠들고 나니 기분이 좀 풀리네요..
선거 끝나서 좋은건 그동안 담아논 얘기도 실컷했고요.
(알바로 무작정 몰아가는거 그만 하자는거, 진중권 가엾다는거)
혹여 혼란 일으킬까봐 선거 전에 못하던 말이였는데
오늘 했어요.. 역시나 저 같은 분들이 많으셨는지 알바얘기
그만하자는 글이 또 많이 올라왔어요.. 그런데 그글에도 또 알바로 몰아가기..--;;
그런데 아직까지도 마음속 두려움은..
수원 살해사건으로 능지처참과, 거열형이라는 형벌을 알아버렸어요..
그런데 예전에는 반역죄를 가장 큰 대역죄인으로 보고
그런 반역죄인에게 가장 끔찍하고 무서운 형벌인 능지처참과 거열형을 내렸다고 하는데요
능지처참은 한국인의 정서에 너무나도 끔찍해서 몇번 시행되다가 말았고(중국에서 넘어온 형벌, 중국은
20세기까지 시행.ㄷㄷㄷ) 거열형을 능지처참이라는 이름으로 행했다고 하죠..
그런데...... 사실 나꼼수가 어떻게 보면 그들 입장에서는 반란죄인이라고
볼수도 있잖아요..
자꾸만 이게 연관되어서 연상이 되요.. 머리 속에서 나꼼수 큰일났다.
어떻게든 우리가 움직여줘야 할꺼 같은데 뭐를 해야 할지 무지한 저로써는
방법을 모르겠어요.. 어떤 행동을 해야 하는지. 좀 더 적극적으로요.
김총수 생김새로 좀 반역죄인으로 사극에 나오는 모습하고 비슷하고
아 모르겠어요..
어젯밤부터 이것때문에 공포스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