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주부예요. 82 좋아하는, 님들이 너무 상심하셔서, 힘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고
어제 당표시, 반쪽으로 완전 갈라져셔, 남북 갈라진것도 서러운데
이건 뭐, 또 세로로 갈라놨더라구요 ㅠㅠㅠㅠㅠ
저흰 전라도 삽니다.
서울분들에게 너무 놀랬어요. 82쿡 지식인들 여기분들만 그렇지 선거 결과는 그렇지 않을거라고
다들 생각했거든요.
근데요. 충청, 강원도 쪽 놀랬어요. 그쪽에 인물이 없어서인가요?
그냥 주부예요. 82 좋아하는, 님들이 너무 상심하셔서, 힘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고
어제 당표시, 반쪽으로 완전 갈라져셔, 남북 갈라진것도 서러운데
이건 뭐, 또 세로로 갈라놨더라구요 ㅠㅠㅠㅠㅠ
저흰 전라도 삽니다.
서울분들에게 너무 놀랬어요. 82쿡 지식인들 여기분들만 그렇지 선거 결과는 그렇지 않을거라고
다들 생각했거든요.
근데요. 충청, 강원도 쪽 놀랬어요. 그쪽에 인물이 없어서인가요?
강원도 쪽은 이번에 북한 미사일 발사 소식 때문에 군대가 많은 강원도에서 어느정도
영향이 있었다고해요. 역대 처음이라네요. 도 전체가 한 정당이 집권하는게..
서울에서 압승한 것에 놀라셨군요. 원래 서울은 전통적으로 야당지지입니다.
지난 총선에서는 그 놈의 뉴타운 광풍 때문에 잠시 눈이 삐었었지만...
민주당 전략통 말에 의하면 강원도는 지난 2월부터 심상치가 않았답니다.
그 때 까지만 해도 민주당이 5석은 이기고 있었는데 그 후 지지율이 계속 빠졌다네요.
평창 올림픽의 영향이 가장 컸다고 분석한답니다.
충북은 육영수의 고향이기 때문에 박그네 밀어주는 분위기였고 충남은
세종시와 육영수의 향수 등이 어울러진데다 힘 빠진 자유선진당의 빈자리를 새머리당이
치고 들어온 거죠.
아, 그리고 민주당 전략통이 이런 말도 했어요. 김용민 발언 파문 때 수도권에서는 영향이 거의
없었는데 강원과 충청도에서 바로 반응이 오더랍니다.
결국 김용민 건이 강원과 충청도 선거를 힘들게 만든 것 같아요...
음..님 평창 올림픽하고 새누리당하고 상관관계는 어떤거에요?
지방방송에서 김용민 발언에 대해서 무지 떠들었나보더라구요.
야권에서는 남북 공동개최를 말했었죠 강원도 입장에선 말이 안되는 일이죠 어떻게 가져온 올림픽인데
거기다 미사일발사로 인해 새누리당 지지율이 오른건 당연한일이고요
통진당과 연합한 야권이 안보에서 밀리는건 당연한 일이겠죠
민주당 전략통은 또 뭔가요?ㅋ 님 당 관계자에요?
음님
낚이신거 같습니다 ㅋ
아.. 그렇군요.. 남북 공동개최에서부터 새누리당으로 기울었었군요.. 강원도가.. 윗님 감사.__
충청도에 사는 분들께 얘기를 들어보니 민통당 공천과정에서 충청도에 지역민심과 전혀 상관없는 인사들을 공천했다더군요. 게다가 현 지역단체장들 중에 야당인사들이 지역민심을 이반시킬 정도로 일을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당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찾아와주고 홍보하지 않은 점에 대해서도 섭섭해하고 있었습니다.
너무 부산, 수도권에만 화력을 집중한 듯 합니다
야채스프/오마이뉴스에 있는 기사를 인용한 겁니다. 저는 그 기사를 본 독자일 뿐이고요. 좀 세상을 삐딱하게 사시나봐요...
언론이 문제네요.
제대로 된 정보를 전하지 않고
만들어진 이야기만 하잖아요.
말이 되나요?
고위층이 시킨 민간인 사찰보다
몇년전 했던 막말이 더 문제라는게?
원래 언론은 우리에게 늘 불리했고, 민간인 사찰보다, 음담패설이 더 와닿는게 우리나라 수준...
그 수준에 맞춘 전략이 필요...
음님 기사를 인용하신 것이라면 죄송합니다.
솔직히 민주당이 강원도랑 충청도 신경 거의 안써서 그렇게 된거 아닌가요?
윗님들 말씀처럼 공천도 터무니없고.
그리고 김용민건은 지역 골라가며 영향을 주나요?
기사내용이 너무 그지같네요.
지역일꾼이 그렇게 못한다면 비례대표라도 야권을찍어야지요.. 제가 보기엔 유권자들이 먹고살기바빠서 사대강이나 fta나 아직 닥쳐오지않아서 잘 모르는것 같아요.. 그리고 사찰은 내가 당해보지않아서 심각성을 모르는것 같고요.. 제대로된 언론이나 있어서 그 폐해를 연신 알려댔으면 사람들이 심각한가보다하고 야당지지했겠지만 방송3사 장악당하고 조중동도 그런말없으니 사람들이 모르는거죠..그러니 보이는건 눈앞에.. 통진당국회의원 일못한거나 보이고요..
강원도는 2번 연이여 지방선거 승리햇습니다.
이번에 타성에 젖어 너무 안이했던거죠.
또 주겠지하고.
강원도에서 통하는 이광재같은 사람 활용못한 것도 바보였죠.
넷상 이광재 삼성 커넥션 비난에 지레 겁먹고.
사실 이광제는 적자 친노 운운 참여당 쪽 키보드 전사들의 희생자인 측면도 크죠.
민간인 불법사찰과 민감인 감찰은 통치권자의 시각에서 내용적으로 같은 행위지만, 형식적 법적측면에서 다른 것이지요. 그러니, 정권에대한 신뢰성이 담보되지 않는 한 같은 행위이기 때문에 두 정권의 도덕성을 차별하기 어렵씁니다.
그러니 착한 감찰과 불법 사찰이라는 비교가 비아양을 들을수도 있죠. 약발이 안섭니다.
민주당 사람이 위의 강원도님과 똑같은 말을 했더군요.
강원도 정서가 진보적으로 바뀐 것으로 착각하고 좀 안일했다는 겁니다.
그래서 2월달에 경보등이 켜졌을 때도 집전화 여론조사는 10%는 차이가 난다고
안일하게 생각하면서 결과를 그냥 뭉갰다고 하더군요. 잘 되겠지.. 하면서요.
강원도 님의 말씀은 강원도에 정당한 지분을 챙겨주어야 하는데 민통당이 홀대했다는 의미입니다.
이광재 사면카드를 들고 나왔어야 하는데...대선에서 대통령이 여당이 뽑히기만을 고대합니다.
http://www.koreapas.net/bbs/view.php?id=tiger&no=26869
강원도가 등 돌린 이유에 대한 정확한 분석이에요.
젊은 친구가 써서 글도 재밌고;;
지역에 익숙한 인물을 아예 내주지 않음.
그냥 민통당의 "내가 잘났어- 누가 나가도 대충 반은 끌고 오겠지"라고 안알한 대처가 패배의 원인.
육영수 여사가 충청도 출신이라서
그쪽 사람들은 박근혜에 대해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어요.
강원도는 본시 여당성향이었고
이번에 잃어버린 여당 향수가 다시 불러일으켜진 것 같아요.
박근혜란 존재,,,,,,,,
결국은
어머니 육영수, 아버지 박정희 덕을 보고 있는 거죠.
부모 잘 만난 덕분.
수첩할멈은 나이드신 분들께는 너무나도 익숙한 존재이고
아, 옛날이여,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존재에요.
패션, 헤어스타일, 복고풍을 고집하잖아요.
사람들은, 대도시가 아닐수록, 그리 복잡하게 생각하고 투표하지 않아요.
꽂히면 찍는 거죠.
이번 민통당 한명숙 대표단은 그 꽂히게 하는 데 실패했다고 봐야 해요.
공중파 3사 통로가 막혀졌으니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이기도 하고........
박정희 시대의 언론장악을
이제는 이명박 가카님이 해주시고
박정희 딸내미는 그 덕을 톡톡히 보고 있고
우리 역사가 반세기 뒤로 후퇴한 느낌.
지금 여당
강원도 충청도에 신경쓰지 않았어요
특히 강원도는 안보만이 살길이다 면서 그대로 방치방치
그럼 금방 북한 쳐들어 올것 같아서
무조건 여당 찍어 주었구요
평창 올림픽 숙원을 이룬게 이건희때문이고 mb 때문이라고 생각해서 찍어 주시는 것 같아요
이제 삼척에 원자력 발전소가 생기는 것도 더 수월해지겠죠
지역 발전에 그나마 새머리당 인물들이 힘을 써준답디다. 당장 지역에 먹고 살게 없는게 뻔한테 자꾸 심판심판 거리는데 어떻게 찍어줘요. 지역에는 지역에 맞는 공약을 내야죠. 정말 먹고 살게 없대요. 눈 앞에 의식주가 해결되야 나머지도 신경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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