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티브 없이 사시는 분들 계신가요?

티브 조회수 : 1,962
작성일 : 2012-04-12 20:50:56

장,단 점이 뭘까요?

집에 티브도 없애고 싶은데 선뜻 용기가 안 나네요.
IP : 121.168.xxx.97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겨울
    '12.4.12 8:52 PM (116.124.xxx.146)

    티비 없어요..아주 가끔 드라마가 보고 싶은 거 빼고는 좋아요.

    예전 티비 있을 땐 그냥 티비앞에서 멍 때리고 살았죠.

  • 2. ....
    '12.4.12 8:53 PM (119.69.xxx.80)

    티브이 없으니 아이들이 심심함 책을 봐요. 만화책이라도 봐요(학습만화).
    남편과 마주 앉는 시간이 많아져요.

    단점은 주말에 심심할 때 좀 생각나긴 해요. 왠지 멍라니 티브이 보고싶은 날 있잖아요.

  • 3. ..
    '12.4.12 8:58 PM (124.56.xxx.208)

    각오없이는 대부분.. 티비를 다시 사거나.. 다른 방으로 옮기면 그 방이 거실화되더라고요..

  • 4. //
    '12.4.12 8:58 PM (118.33.xxx.60)

    티브이 없어요...
    그렇지만 컴터로 보고 싶은 것만 돈 내고 봐요.
    장점은 티브이 앞에서 멍때릴 일이 없다는 거.
    단점은...잘 모르겠어요.^^; 한 일년 티브이 없이 살다보니 단점도 모르겠네요.

  • 5. 낯선사람
    '12.4.12 8:59 PM (116.37.xxx.172)

    5년째 없이 삽니다.
    꼭 필요한 것은 다운로드 받아서 보니 별 불편 못느낍니다.
    초등 3년 아이가 무분별한 광고에 노출이 되지 않으니 그 점이 제일 안심입니다.
    물론 책을 많이 읽게 되는 장점도 있습니다.

  • 6. 없어요.
    '12.4.12 9:01 PM (125.135.xxx.131)

    좋은점은..
    시청료, 유선비 안 나가요.
    거실에 모여 앉아 헤벌레 안해서 거실이 항상 깨끗해요.
    컴터로 보고 싶은 프로만 골라 봐요.

  • 7. 푸른연
    '12.4.12 9:10 PM (59.23.xxx.103)

    저희 집도 TV가 고장나서 몇개월 살았어요. 시간이 남으면서 여러가지 책들을 읽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보고 싶은 건 컴으로 다운받아서 보니까, TV앞에 멍때리는 시간도 줄어들고...
    집에 소음이 줄어드니 마음도 차분해지면서 저절로 책에 몰입이 되더군요.
    잠자리 드는 시간도 규칙적으로 더 빨리 자게 되고...
    여러 가지로 장점이 많았어요. 단점은 없었던 듯....단, 사람들이 드라마 뭐 어쩌구 얘기할 때 맞장구 칠 수 없다는 거?

  • 8. 좋아요
    '12.4.12 9:13 PM (183.106.xxx.79)

    장점: 멍때리는일없다 유선비 시청료 전기료 모두 절약된다 단점 : 없음 tv 없앤지 5년정도 된것같음 필요한 내용 다운받아봄

  • 9. ...
    '12.4.12 9:18 PM (119.69.xxx.80)

    아 그리고..티브이 없으니 유선료, 시청료는 물론 전기료 무지 절감되더라고요.
    홈쇼핑, 광고, 드라마 여주의 옷이나 악세사리 유혹도 없으니 지름신 강림도 덜하고요.

  • 10. 있어요
    '12.4.12 9:18 PM (122.47.xxx.4) - 삭제된댓글

    하지만 4개월동안 안보고 살고 있습니다
    진짜 한번도 안봤어요^^
    윗님 말씀처럼 멍 때리는 시간이 없어서
    학교때 배우지 못한 한국 정치공부를 여기저기에서 하고 있습니다

  • 11. ...
    '12.4.12 9:18 PM (119.69.xxx.80)

    아 그리고..티브이 없으니 유선료, 시청료는 물론 전기료 무지 절감되더라고요.
    홈쇼핑, 광고, 드라마 여주의 옷이나 악세사리 유혹도 없으니 지름신 강림도 덜하고요.

  • 12. 티비없는
    '12.4.12 9:27 PM (180.71.xxx.101)

    집 3,4년이상 된거 같음. 기억도 가물
    단점:
    0 손님들 오시면 썰렁해 하심(손님 별루 없는 집이라 그닥)
    0 아주 가끔 몇년에 한번은 티비로 보고 싶은 대형 사건,경기가 있음(김연아올림픽경기 뭐 이정도 웬만한 건 컴퓨터로도 실시간 시청가능)
    0 확실히 아이가 잡다한 최신 이슈,트렌드에 좀 약함(오며가며 보게 되는 뉴스나 연예, 교양프로도 중요한데..사실 위의 두가지 단점은 단점이랄 것두 없는데 이부분은 좀 아쉬움.
    0 가족끼리 모이는 시간이 대폭 줄어든다. 다 각자 방으로 흩어짐.

    장점:
    위의 몇가지 단점에두 불구하고 장점이 훨 많음.
    향후 십년간은 살 생각없음. 애들두 없구 집안이 절간 같다 싶으면 살 생각.

  • 13.
    '12.4.12 9:27 PM (220.119.xxx.240)

    티비는 있어도 일년 넘게 본 적이 없어요.
    남편때문에 없애지는 못하지만 불편하지 않습니다.

  • 14. ...
    '12.4.12 9:30 PM (118.34.xxx.160)

    장점. 집이 조용해요.
    전 학생 때부터 tv를 거의 안 봐서 근처에 있어도 안 켜는데, 가족 중 누군가 보고 있으면 그 소음이 힘들더라구요. (우리나라 드라마 대사 대부분이 고함과 신경질이라는 걸 깨달음) 다행히 남편도 저와 비슷해서 결혼하면서 합의 하에 안 샀어요. 화제가 되는 프로나 꼭 보고 싶은 드라마는 다운로드하면 되니까 아쉬운 적은 없어요.

  • 15. 황구찌질해
    '12.4.12 9:37 PM (211.197.xxx.171)

    저도 티비 싫어하는데 ... 티비 없이 살고 싶네요

  • 16. 10년
    '12.4.12 9:38 PM (112.151.xxx.112)

    아이들이 아이들 답게 놀고 책 많이 읽고
    남편과 대화가 늘어요

  • 17. ㅡㅡ
    '12.4.12 9:51 PM (220.77.xxx.34)

    tv 없어요.
    단점 없어요.ㅎㅎ.없애세요.

  • 18. 출산전
    '12.4.12 11:06 PM (211.106.xxx.84)

    TV 없앴으니 만 4년 되어가네요. 그전엔 중독수준이었음.
    습관적 시청으로 인한 소음공해에 시달리지 않아도 되고
    아이와 눈마주치고 얘기하고 놀 시간이 많아서 좋네요.
    5세 아이 아직도 끼고 있는데 하루가 금방입니다. 아이가 깨어있는 시간에는 컴퓨터도 안 합니다...

  • 19. 라일락84
    '12.4.13 12:19 AM (58.224.xxx.123)

    티비없이 산다는 건
    속이 부글부글 끓는 오늘같은 날 극강의 매력을 발휘하죠.

    무심코 리모컨 눌렀다 뵈기싫은 인물들 환호작약 보고
    울컥할 일이 없으니까요.
    티비없이 산 지난 6년덕분에 화병 안 나고 잘 살았는데.... 그래도 이번 총선은 망치로 한 방 얻어맞은 느낌입니다. 민심이 요물같아서...

  • 20. 뚜벅이
    '12.4.13 12:34 AM (211.49.xxx.5)

    1년째 TV없이 살아도 꼭 필요한 프로그램은 인터넷으로 왠만하면 다 볼 수 있고, 무엇보다 멍때리는 시간이 줄었다는 것.. 거기에 예전에 3만오천원정도 나오던 전기료가 여름에도 만원대로.. 뚝 떨어지네여. 물론 시청료도 안내고..

  • 21. ..
    '12.4.13 3:11 AM (66.183.xxx.132)

    티비는 영화보고 보고 싶은 드라마 사서 보고 하느라 있어요. 근데 캐이블 방송이나 방송 서비스 끝었어요. 워낙 안보기에. 편하고 좋아요. 무조건 틀어 놓고 있지 않고 . 다른 거 할 여유도 있고.

  • 22. ..
    '12.4.13 10:13 AM (203.241.xxx.42)

    댓글읽다가 급 궁금해져서요
    저희집도 tv 없거든요. 없애려고 한건 아니지만 이사오면서 tv 놓을 자리가 애매해서 버렸거든요.
    그런데 다들 tv는 없지만 보고 싶은 드라마나, 오락방송은 컴퓨터로 다운받아 보고있으니
    단순히 tv 장치만 없애신건가봐요.
    그건 tv를 안보는건 아니지 않나요??
    저희집은 정말 아무것도 안보거든요. 제가 너무 단순한건지...

  • 23. 티비
    '12.9.22 12:41 PM (183.102.xxx.178)

    저도 언젠가 티비 없는 집을 꿈꾸는데..윗분들 말씀에 힘을 얻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7839 [중앙] '안철수 쇼크'…이해찬도 대선 출마 검토 1 세우실 2012/04/19 976
97838 '더킹' 뭐 이런 현실풍자 드라마가 다 있어! 18 드라마 좋아.. 2012/04/19 2,323
97837 카드빌려간 친구한테.. 6 돌려달라고 .. 2012/04/19 1,950
97836 혹시 최강희씨 팬 계신가요? 2 .. 2012/04/19 976
97835 아이라인문신 2 아파요ㅠㅠ 2012/04/19 945
97834 몇살정도 되면 아이혼자 놀러가게해두될까요? 4 ... 2012/04/19 1,064
97833 두타 명품관 잘 아시는분이요? 1 두타 2012/04/19 4,914
97832 통증학과 잘하는곳 혹시 아세요? 어항속물고기.. 2012/04/19 439
97831 우편물 도둑들 왜 남에 우편물 훔쳐가는걸까여? 도둑잡아야지.. 2012/04/19 1,252
97830 딴지매점에서 2 섬하나 2012/04/19 898
97829 국토부, KTX 민간사업자 제안요청서 발표(종합) 2 유채꽃 2012/04/19 874
97828 다른분들도 스키니 진 입으면 소화가 잘 안되시나요? 5 ... 2012/04/19 1,603
97827 키작은 남편이랑 살아요 그래서 아쉬운거 한가지라면 45 ... 2012/04/19 27,559
97826 마트나 시장에 오렌지와 칠레포도가 장악을 하고 있네요. 21 디케 2012/04/19 3,096
97825 벼룩물품 올리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요? 2 뚱뚜루 2012/04/19 477
97824 원목 책상 어떨까요? 까사미아 2012/04/19 426
97823 꼬옥 알려주세요 the 발음.. 2012/04/19 325
97822 요즘도 그냥 레이저만하는곳있나요? 2 알려주세요 2012/04/19 579
97821 남편 바람난거 잡는법 아기사랑 2012/04/19 1,888
97820 학점이 많이 낮은데 교육대학원 갈 수 있을까요? 4 평생교육사?.. 2012/04/19 2,425
97819 시어버터 세통 받으실분 오늘 저녁8시에발표할께요 윈터메리쥐 2012/04/19 777
97818 기사/50대 남녀가 위험하다 1 이젠 내인생.. 2012/04/19 2,579
97817 이런 경우 제가 술값을 내는게 맞나요? 3 ..... 2012/04/19 1,205
97816 4인용 소파 버릴려면 어디에 연락하면 되나요? 7 소파 2012/04/19 4,900
97815 중학영어문법질문 3 영어 2012/04/19 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