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귀국해요 어찌살아야 잘 사는걸까요?

귀국녀 조회수 : 1,988
작성일 : 2012-04-12 18:31:45
10년만에 귀국합니다. 결혼전 26살전까지 한국살다가 결혼하고 미국가서 결혼생활10년하다 다시 귀국해요.

사실 그땐 싱글때여서 적어도 일주일에 3일은 술(무지 좋아하거든요) 만 마시고 놀았거든요

미국에 10년살면서 여전히 술은 좋아하지만 다시 귀국 한다면 예전처럼 술만마시고 놀면서 살고싶진않아서요.

가면 온라인대학가서 많이 못했던 공부 좀더 하고싶구요. 개인적으로 취미생활은 댄스배우기, 피아노배우기,드럼배우기, 기타배우기 그런거 좋아해요 미국살면서도 했는데 레슨비도 너무 비싸고 해서 배우다 말았거든요

뭘하면서 살아야지 잘살수있을까요? 여행도 다녀보고싶은데 여자혼자 엄두는 안나서요.

정말 여동생이다 생각하시고 만약 동생이 귀국한다면 이거 추천해주고싶다라는거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IP : 69.105.xxx.22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이어스
    '12.4.12 6:39 PM (121.129.xxx.150)

    핑계를 버리시면 뭐든지 할 수 있지 않을까요?
    비싸서 그만두고, 여자 혼자라서 그만두고 하는 생각을 버리시면 훨씬 더 넓은 길이 보일 것 같아요.
    저도 지금 고민하는 중이라서 여러가지 생각이 많아서 댓글 다네요.
    귀국 축하 드려요.^^

  • 2. ^^
    '12.4.12 6:43 PM (175.117.xxx.174)

    10년전의 한국과 지금은 굉장히 많이 달라졌어요.

    마음만 있으면 공부할수 있는 길은 정말 많고, 취미도 문화센타나 동사무소 문화교육등 많아요.

    여행도 같이 다닐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더라구요.

    한국오시면 지역에 따라서 정보는 많이 얻으실수 있을꺼에요.

    한국이 여자 살기에 좋은 나라잖아요^^

  • 3. ...
    '12.4.12 7:27 PM (180.230.xxx.76) - 삭제된댓글

    전 8년 살다 한국돌아온지 이제 3년차 인데요. 3년째 방콕만 하고 있어요.
    사람들이 시끄럽다고 할까..경쟁한다고 할까....암튼 저의 적응력에도 문제가 있지만
    8년이란 세월이 이렇게 만들다니 놀라워요. 원글님은 더 하실거 같은데...
    사람마다 다르니 잘 적응하시길 바래요.

  • 4. ...
    '12.4.13 12:07 AM (59.15.xxx.61)

    취미생활, 여행, 술마시기 사이로
    가끔은 장애인이나 영아 시설에 자원봉사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6468 볼에 생긴 주름 혹시 아세요? 5 햇살 2012/04/12 1,709
96467 박그네는 참모진들이 유능했지염,.,, 1 별달별 2012/04/12 961
96466 (도움 절실)같은 학군 안에서는 가까운 학교 배정되는 확률이 높.. 3 고등학교 2012/04/12 973
96465 주기자님 책 사서 읽고싶어요 2 코스모스 2012/04/12 833
96464 코스코에서파는 키플링 튼튼한가요? 5 .. 2012/04/12 1,603
96463 돼지...고맙다. 45 불굴 2012/04/12 3,037
96462 오늘부터 이어질 쇼들.. 16 장미녹차 2012/04/12 2,002
96461 (급)지금 쑥전할건데요.. 1 새댁임 2012/04/12 932
96460 일산에 때 잘밀어주시는분 계신 목욕탕 있을까요? 2 목욕 2012/04/12 1,273
96459 중학생때 전학 하려면 4 전학 2012/04/12 1,387
96458 이웃간의 작은배려. 차태워주는 문제요. 15 고민 2012/04/12 3,436
96457 오늘 댓글알바 지침 14 알바지침 2012/04/12 1,045
96456 장관출신 3선 전재희 잡은 이언주 8 참새짹 2012/04/12 2,187
96455 한자 계속해야할까요? 3 초6 2012/04/12 1,098
96454 그리고김태호 14 김해봉하 2012/04/12 1,751
96453 가난한 노처녀 시집가는데 하나만 도와주세요 58 온이네 2012/04/12 15,583
96452 박원순시장님 만났어요. 7 시장님 2012/04/12 2,284
96451 그저 새대갈당이라거나 민통당이 아니라 두고 볼 것.. 2012/04/12 549
96450 민주통합당 븅신들. 6 속병 난 국.. 2012/04/12 1,107
96449 부가가치세가 뭔가요? 6 부자 2012/04/12 1,108
96448 [펌] [명진스님] 다시 또 일본이 한국을 침략한다면... 3 ^^ 2012/04/12 1,461
96447 기사/개포주공 1년새 2억"뚝" 아시아경제 2012/04/12 1,312
96446 MBC 파업한 넘들,,, 6 별달별 2012/04/12 1,373
96445 무슨 운동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4 운동시작 2012/04/12 966
96444 귀국해요 어찌살아야 잘 사는걸까요? 3 귀국녀 2012/04/12 1,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