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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국해요 어찌살아야 잘 사는걸까요?

귀국녀 조회수 : 1,904
작성일 : 2012-04-12 18:31:45
10년만에 귀국합니다. 결혼전 26살전까지 한국살다가 결혼하고 미국가서 결혼생활10년하다 다시 귀국해요.

사실 그땐 싱글때여서 적어도 일주일에 3일은 술(무지 좋아하거든요) 만 마시고 놀았거든요

미국에 10년살면서 여전히 술은 좋아하지만 다시 귀국 한다면 예전처럼 술만마시고 놀면서 살고싶진않아서요.

가면 온라인대학가서 많이 못했던 공부 좀더 하고싶구요. 개인적으로 취미생활은 댄스배우기, 피아노배우기,드럼배우기, 기타배우기 그런거 좋아해요 미국살면서도 했는데 레슨비도 너무 비싸고 해서 배우다 말았거든요

뭘하면서 살아야지 잘살수있을까요? 여행도 다녀보고싶은데 여자혼자 엄두는 안나서요.

정말 여동생이다 생각하시고 만약 동생이 귀국한다면 이거 추천해주고싶다라는거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IP : 69.105.xxx.22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이어스
    '12.4.12 6:39 PM (121.129.xxx.150)

    핑계를 버리시면 뭐든지 할 수 있지 않을까요?
    비싸서 그만두고, 여자 혼자라서 그만두고 하는 생각을 버리시면 훨씬 더 넓은 길이 보일 것 같아요.
    저도 지금 고민하는 중이라서 여러가지 생각이 많아서 댓글 다네요.
    귀국 축하 드려요.^^

  • 2. ^^
    '12.4.12 6:43 PM (175.117.xxx.174)

    10년전의 한국과 지금은 굉장히 많이 달라졌어요.

    마음만 있으면 공부할수 있는 길은 정말 많고, 취미도 문화센타나 동사무소 문화교육등 많아요.

    여행도 같이 다닐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더라구요.

    한국오시면 지역에 따라서 정보는 많이 얻으실수 있을꺼에요.

    한국이 여자 살기에 좋은 나라잖아요^^

  • 3. ...
    '12.4.12 7:27 PM (180.230.xxx.76) - 삭제된댓글

    전 8년 살다 한국돌아온지 이제 3년차 인데요. 3년째 방콕만 하고 있어요.
    사람들이 시끄럽다고 할까..경쟁한다고 할까....암튼 저의 적응력에도 문제가 있지만
    8년이란 세월이 이렇게 만들다니 놀라워요. 원글님은 더 하실거 같은데...
    사람마다 다르니 잘 적응하시길 바래요.

  • 4. ...
    '12.4.13 12:07 AM (59.15.xxx.61)

    취미생활, 여행, 술마시기 사이로
    가끔은 장애인이나 영아 시설에 자원봉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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