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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이 생일인데...

자축 조회수 : 650
작성일 : 2012-04-12 16:52:58
멀리사는 친구 하나가 기억하고 축하해 주네요.
음력으로 쇠는지라 사실 저조차도 표시해놓지 않으면 깜빡해요.ㅎㅎ
친정엄마도 기억 못하시다가
제가 제 생일때면 엄마께 전화드려서
낳으시느라 고생하셨다고 감사드리면
딸 생일도 몰랐다고 하다 둘이 수다떨다 끊곤 하죠.ㅎㅎ

오늘은 엄마가 
제 생일 어제 지난 줄 알고 생일밥이라도 잘 챙겨 먹었나 싶어
아침부터 전화를 하셨던 모양이에요.ㅎㅎ
낮에 통화하면서 잠깐 수다 떨었네요.

결혼한지 좀 되었는데 아직 아이가 찾아오지 않는 난임이고
남편은 핸드폰에 저장은 해놓은 거 같은데 알아서 잘 챙기는 편은 아니고요.

다른 형제들은 그래도 생일날 서로 문자 정도는 챙기는 편인데
오늘은 아무도 문자가 없네요.ㅋㅋ
잊었나봐요.


어차피 생일 챙겨먹거나 따지는 거 좋아하는 편 아닌데
생일에도 잠잠한 핸드폰이 살짝 아쉽긴 하네요.ㅎㅎ
IP : 112.168.xxx.6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ㄹㄹㄹ
    '12.4.12 5:15 PM (115.143.xxx.59)

    어머~울아들도 오늘 생일인데..같네여..ㅎㅎ아들 낳았을때 벚꽂이 마구 휘날렸는데...

  • 2. ..
    '12.4.12 5:40 PM (110.12.xxx.246)

    짝짝짝짝짝~. 생일 축하드려요~. 원글님, 이쁜 하루 보내셔요~. ^^

  • 3. 저는 어제가
    '12.4.12 6:20 PM (218.37.xxx.34)

    생일이었어요.

    아침부터 지인들에게 카톡으로
    투표소인증샷을 선물로 치마~
    설레발치며 한껏 들떴었는데...

    제 인생 가장 서글프고 화가나는 생일을 되고 말았네요...
    저녁에 당연히 축배를 들거라 생각했건만...흑흑

  • 4. ...
    '12.4.12 7:09 PM (211.246.xxx.8)

    해마다 오는 생일이지만,저또한 아무도 모르고 지나치네요. 남편은 해외출장, 이쁜딸둘 모르는눈치~ 근데 살짝 섭섭한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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