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전에 어제 방송분을 700원 내고 다시보기로 봤는데
정말 재미도 있고 제 입장에서는 공감도 가는 내용이네요..
시어머니의 고스톱 중독이나 시집 식구들 면면은 너무 지나친 감이 있지만
일부의 세태를 비꼬아 풍자하는 데 있어서는 최고라고 생각하구요
어제는 특히 최은경 남편 역의 박혁권씨 연기가 너무 훌륭하더군요.
장현성이나 다른 조연들 연기도 모두 뛰어나구요.
그런데 요즘 드라마가 마음에 들면 디시갤 같은 곳의 드라마 갤러리에 가서
눈팅하는 재미도 쏠쏠한데.. 아내의 자격은 그런 커뮤니티가 없나봐요.
어쩔 수 없는 종편의 한계겠지만 혹시.. 어디 없을까요
아는 곳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82에서 종편 드라마 얘기 하기도 어렵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