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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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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들 일하느라 선거못해~

대구~ 조회수 : 1,494
작성일 : 2012-04-12 16:12:12

과연 어제 임시휴일 이라고 쉰 직장 얼마나 될까요?~

그나마 공무원 정도 되는 먹고 살만한 직장이나 쉬었지 하루하루 일하는사람들 그시간 빼기도 아마 힘들었을거예요

그러니 시간 많고 생각 없는 노인네들이나 투표하니 결과가~

제 주위 사람들도 하나같이 하루하루 생활에 찌들어 선거날 인지 뭔지 별 관심 없어하고

지금 대구경제 최악 이거든요

 정말 말로만 듣던 살인적인 물가  과자하나 마음데로 사먹을수 없고~

어쨌던 어제 투표하러가서 보니 투표율은 그야말로 저조~

사인하면서보니~ㅠㅠ

 82 들어오기도싫고

선거결과보고병났어요~

 실망감에...

IP : 183.106.xxx.7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모든 일은
    '12.4.12 4:16 PM (61.102.xxx.246)

    모든 일은 마음 먹기에 달렸다고 봅니다.
    어제 저와 저희 신랑도 근무했지만 오후 3시에 끝났거든요.
    그 이후에 투표했느냐? 아니죠. 아침 7시 첫타임에 했습니다.
    대부분 제 주위에 공무원/대기업 친구들 빼고 일 한 친구들중에
    오전에 피치못하게 못했으면 오후에라도 달려가서 했습니다.

    일하느라 투표 못한다는 말은 그저 허울좋은 핑계에요.
    하고자 하는 마음만 있다면 아침 일찍 일어나서 투표하고 일하러 갑니다.
    당연히 그래야하는 것 아닌가요?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습니다.

  • 2. 핑계죠
    '12.4.12 4:19 PM (112.168.xxx.63)

    저희 남편도 일했고 저도 그전에는 선거날 일했어요.
    그래도 아침일찍 준비해서 투표 하고 직장 출근 했습니다.
    마음먹기에 달린거지 안쉰다고 투표 못해요? 말이 안돼는 거죠.

    그리고 일한다고 해도 한두시간 조정 가능합니다.
    다같이 빠지기 힘들면 시간 조정해서 할 수도 있고요.

  • 3. 보통 집주변이
    '12.4.12 4:21 PM (119.18.xxx.141)

    투표소이지 않나요?

  • 4. 대구
    '12.4.12 4:22 PM (183.106.xxx.79)

    생활이 팍팍하다보니 마음에 여유가 없어서 더 관심없어하지않나 싶어요 참고로 저는 어제 투표 했습니다

  • 5. 핑계
    '12.4.12 4:24 PM (183.100.xxx.233)

    없는 무덤은 없다고 할 사람은 다하죠.. 그 하루 20분 더 일찍 일어나서 해도 되는데 그게 귀찮아서 아직 덜 힘들어서 그래요... 20대들은 도서관가거나 데이트 할 시간은 있어도 투표할 시간은 없나봐요..

  • 6. ㅍㅍ
    '12.4.12 4:28 PM (114.206.xxx.77)

    정치참여 적극적이 않은 사람들은 적극적으로 투표 안해요...회사 출근해서 투표 못하고 그냥 포기한 사람들도 꽤 많습니다...특히 30,40대 직장인들이요.

  • 7. 그런핑계대지마
    '12.4.12 4:30 PM (115.140.xxx.84)

    15분이면 투표 떡쳐요
    울남편도 6시 되기전 투표소앞에있다
    투표하고 출근했네요

  • 8. ㅍㅍ님
    '12.4.12 4:31 PM (183.106.xxx.79)

    그러니 대구결과가 이렇게 나왔나 봅니다

  • 9. 저도 남편도 일했는데
    '12.4.12 4:32 PM (222.101.xxx.76)

    아침 6시에 일어나서 일찍투표하고 일하러 나갔어요.
    시간이 없는게 아니라 마음이 없는거죠.

    그런 젊은이들도 투표장에 끌어올만큼 정당들도 구미 당기는 정책과 참신한 인물들을 내야하죠.

  • 10. ㅍㅍ님
    '12.4.12 4:34 PM (183.106.xxx.79)

    3-40대들이 열심히 선거해주어야 하는데...
    답답할뿐입니다.

    어제 몇 군데 투표독려전화했었는데
    사람들이 다들 남의일인양...

    하루하루 삶이 너무 고단해서인지...

  • 11. ...
    '12.4.12 4:38 PM (122.32.xxx.12)

    그냥 할 마음이 없는 사람은 어제가 쉬었건 일을했건 상관없이...
    안했을꺼예요...

  • 12. 핑계로보일수도있겠지만
    '12.4.12 4:39 PM (175.113.xxx.62)

    저도 남편과 함께 출근전 투표하고 갔지만...
    젊은사람들 위해서 저녁 9시까지 투표할수 있었으면 합니다.
    그게 급선무일꺼 같아요
    아침에 못일어나면 오후에는 그냥 포기하게 되잖아요

    그걸 핑계라고 할께 아니라
    강제적으로 회사를 쉬게 하거나
    오후 투표시간 연장하는걸 시민연대던지 어디서좀 먼저 추진을 해서
    대선때는 반드시 이뤄졌으면 합니다.그래야 승산이 더 있을듯

  • 13. 세탁소아주머니
    '12.4.12 4:40 PM (183.106.xxx.79)

    우리동네 세탁소 아줌니 옷 맡기러가서 투표했냐고 하니 안하셨다하시길래
    제가 가게 봐드릴테니 갔다 오시라고 하니
    주소지 동네가 넘 멀다고...

    당까지 추천해드렸는데...ㅎㅎ 아쉽네요

  • 14. 개념아짐
    '12.4.12 4:45 PM (183.106.xxx.79)

    저처럼 개념이 있어서(ㅎㅎ) 나꼼수 교육이라도 열심히 받은 사람은 모르지만
    그냥 공영방송보는사람들은 뭘 어떻게 알겟어요?...

    지금 방송들이 정상이라고 하기엔..ㅠㅠ

  • 15. 전 성공
    '12.4.12 4:47 PM (211.209.xxx.125)

    전 투표 안한다는 친구 끝내 투표하게 했네요. 후보도 모르고 투표소도 모른다고 관심없다고 하는 거

    조르고 졸라 하게 했어요. 저희 동네도 친구 동네도 야권 단일 후보가 됐어요. 그나마 위안거립니다.

  • 16. 전성공님~
    '12.4.12 7:31 PM (183.106.xxx.79)

    축하드려요~^^ 전이래저래 실패한몸 ㅠㅠ 그래서 이렇게 맥이풀리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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