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생님이 아이 핸드폰 압수한지 2주째

이와중에 조회수 : 2,279
작성일 : 2012-04-12 12:10:58

아이 말로는 아이가 수업시간 시작 막 했을때 핸드폰 끌려고 꺼냈다가

선생님한테 띄어서 압수 당했대요.

2주전에 그런 일이 있엇고 2주를 아이가 핸드폰 없이 지냈어요. 물론 반성도 했구요.

저도 아이 나무라고 니가 잘못한거니 어쨌든 선생님 돌려주실때까지 기다리라 했는데

선생님이 더 연장해서 며칠후에 주겠다고 했다네요.

 

저 솔직히

아이 휴대폰이 없으니

아이가 밖에 나가거니 학원가서 늦게 오거나 하면

연락 안되서 제가 힘들어요. 아이한테 이런말은 안햇지만요.

아이 친한친구 이름을 제 핸폰에 입력해놓고 그친구한테 연락 하고 그랬어요.

근데 그것도 하루 이틀이죠.

 

첨에 2주를 말했으면 별 다른 문제 없었으면 선생님도 한 입으로 두 말하지 마시고 돌려주셔야 하는거 아닌가요?

저 선생님한테 전화해서 살짝 제가불편하다고 말해도 될까요?

아이는 중2입니다.

IP : 112.166.xxx.4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12 12:16 PM (124.62.xxx.6)

    그냥 계시는 것이 나을듯해요.그래야 아이도 조심을 하지요..

  • 2. 민트커피
    '12.4.12 12:17 PM (183.102.xxx.179)

    "아이 말로는"
    "반성도 했구요"
    라고 하셨는데 선생님이 보시기엔 부족해 보이시나보네요.

    부모님이 연락하셔서 죄송하다고, 앞으로 안 그렇게 하도록 집에서도 잘 가르치겠다고 하시고,
    아이 안전이나 그런 문제 때문에 핸드폰이 필요하다고 잘 말씀하세요.

  • 3. 얼른
    '12.4.12 12:19 PM (115.140.xxx.84)

    담임께 연락하세요

    없으니 나도 아이도 너무 불편하다..
    이흉악한세상에 너무해요

  • 4. ...
    '12.4.12 12:20 PM (14.42.xxx.142)

    우리 애도 비슷한 상황이었는데 제가 전화하니 그때사 돌려주었어요.

  • 5. 베비핑크
    '12.4.12 12:23 PM (211.217.xxx.111)

    이상한 선생님도 많지만
    아이는 자기 유리한대로 이야기 했을수도있죠
    화는 내지마시고 한번 이야기를 나눠보세요.

  • 6. 필경이
    '12.4.12 12:29 PM (14.42.xxx.139)

    여긴 부산인데 중학생들 보통 핸드폰 압수당할 때 한달 후 돌려준다고 하더군요
    간혹 일주일이나 이주일만에 주시는데 깐깐한 선생님은 한달을 다 채우고 주신다고
    애들끼리 투덜대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중학생은 아침에 핸드폰 을 반장이 다 걷어가는 걸로 알아요
    안내고 사용한 경우 그렇게 압수당한다고 들었어요

  • 7. 우리 아이도
    '12.4.12 12:31 PM (211.234.xxx.48)

    그런 적이 있는데 망설이다가 선생닝께 말하니 깜박 잊으셨다고 미안해 하면서 주셨어요.

  • 8. 아마도
    '12.4.12 1:04 PM (14.55.xxx.30)

    돌려주는 기간이 정해져 있을 것 같네요.
    아이가 잘못했는데
    부모가 나서서 돌려줘라 하는 것 샘들이 제일 싫어합니다.
    일단은 기다리라 했으니 더 조심하며 기다려보고
    그래도 안되면 아이가 말씀드리는게 최선이라 봅니다.

  • 9. ...
    '12.4.12 1:43 PM (122.153.xxx.11)

    단지 끌려고 꺼냈는데 안돌려주는 걸까요? 우리 애말로는 애들이 수업시간에 오락하거나 문자하다가 걸리는 경우가 많다고합니다.
    담임샘께 많이 불편하다고 2주정도 지났으니 돌려달라고 해보세요..
    아이말을 전적으로 믿는다는 가정하에 2주이상이면 너무 가혹한듯.,..

  • 10. ^^
    '12.4.12 3:27 PM (119.70.xxx.60)

    규칙은 규칙이죠,,
    2주간 힘들어야,,아이가,반성을하져,
    제생각은 엄마가 ,,너무 설레발이신듯합니다,,
    어느샘도,,아이핸드폰 맡겨놓고,,편하지않을듯한데요,,
    그리고 정해진기간을 지키는것도 ,,아이들에게는 중요합니다,,
    내아이에게만 가혹하다고 생각하시면,,샘이 반을 어떻게 통제합니다,똑같아야죠

  • 11. 핸폰압수
    '12.4.12 4:37 PM (128.134.xxx.90)

    교사들이 젤 싫어하는 일 중 하나에요.
    핸폰이 목숨줄인 아이들과의 실랑이
    그리고 보관이요.
    얌전한 아이라니 실랑이는 안했을지 몰라도
    진짜 선생님 들어오실때 전원끄려다 빼앗긴건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학교 규정이 정해져 있을텐데
    그보다 더 길게 보관하는 거라면
    핸폰 압수 과정에서 다른 문제가 더 있었을 수도 있구요.
    며칠 지나 다시 가 보고 그때도 못받으면
    무슨 일이 있었는지 정확하게 파악해 보셔야겠지요.
    혹시 친구들이 가져간건 아니지요?

  • 12. 저도왠지..
    '12.4.13 2:33 AM (220.93.xxx.191)

    친구가 가져간건 아닐지도 의심해야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쌤에게 빼앗긴상황을 묻고 집에서도 관리하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아이가 정말 순한아이라면 나쁜친구가 뺏고 수업중들켜서 선생님이 그아이거라 생각해 안주는거일수도 있으니까요.
    기다리지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8036 너무 놀랐어요.;;제발 개 목줄 꼭 해주셨음 해요..ㅠㅠ 2 .. 2012/04/17 964
98035 민주주의는 한판의 승부가 아니다 1 샬랄라 2012/04/17 719
98034 황숙자 관련검색어로 5 아이쿠 이런.. 2012/04/17 2,063
98033 이효리 아버지 화나면 밥상 엎었다고 하시네요 34 ... 2012/04/17 15,644
98032 나꼼수가 수사받는 이유는? 2 참맛 2012/04/17 1,375
98031 이효리..심하게 솔직하네요~ㅋㅋㅋ 5 역시 2012/04/17 4,216
98030 아휴 지겨워 노무현,노무현 15 ... 2012/04/17 1,629
98029 안녕하십니까 애국보수 벌레입니다. 1 곱퀴벌레 2012/04/17 1,049
98028 워터픽 어떤가요? 3 바느질하는 .. 2012/04/17 1,441
98027 화 많이 날때 칼 드는것 19 제 주변에 2012/04/17 4,786
98026 나이키 루나 글라이드 구매대행 하면 많이 저렴하게 살수있나요? 2 궁금 2012/04/17 1,216
98025 한국조리사관전문학교를 아시는 분.... 2 조언을..... 2012/04/17 1,153
98024 이효리 힐링캠프 지금보고 있어요. 26 힐링캠프 2012/04/17 5,464
98023 서양여배우들의 우아한 각진 턱-데미무어, 기네스펠트로.... 12 푸른연 2012/04/17 6,660
98022 로얄알버트 100주년 A형 4 복돌네 2012/04/17 2,006
98021 턱관절 1 푸산 2012/04/16 803
98020 자다가 피가 철철철~ 1 ㅡㅡ 2012/04/16 1,087
98019 김구라 막말 “10년전 정신대 창녀발언이 왜 지금 문제” 되나?.. 6 호박덩쿨 2012/04/16 2,004
98018 배추겉절이 맛나게 하는비법좀 알려주세요^^요리고수님들 부탁해요 2 요리초보 2012/04/16 1,599
98017 오늘 딸기쨈을 만들었는데요.. 4 딸기쨈 2012/04/16 936
98016 이번대선, 지난대선때보다 유리한점 하나 불리한 점 하나 내생각 2012/04/16 589
98015 남편이 생일상을 차려주네요 8 행복한날 2012/04/16 1,205
98014 박근혜 할멈 선거 끝나고 폭삭 늙은 것 같지 않아요? 16 ㄷㄷ 2012/04/16 2,023
98013 패션왕 너무너무 재밌어요... 1 패션왕 2012/04/16 1,418
98012 고양이가 너무 뻔뻔해요 16 2012/04/16 3,2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