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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근혜가 통한다는게 참 놀랍습니다.

조회수 : 1,373
작성일 : 2012-04-12 10:17:41

우리 국민들 겨우 이정도인가요?

한나라에서 새누리로 이름 바꾸고 현정부의 과오는 무조건 전정부 걸고 넘어져도

적당히 선동만 잘하고 포장하면

거기에 넘어가서 다시 한번 새누리에 표주는 사람들..

 

영원히 새누리의 놀이개에서 못 벗어날겁니다.

평범한 직장인이 인터넷에 대통령 불만 글 올렸다고 쥐도새도 모르게 내모든게 까발려지고

부자들,재벌들 살판나게 밀어주는 당을

왜?왜? 그렇게 짝사랑하는걸까요?

 

박근혜 그여자의 화장술이 통했습니다.

전에는 천막쇼를 하더니

이제는 이름 바꾸기쇼.

 

취업 안된다 교육정책 이해안된다 하면서도 투표하지 않는 사람들 징그럽습니다.

 

IP : 112.166.xxx.4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피친구
    '12.4.12 10:20 AM (116.39.xxx.138)

    국민들 수준이 이정도입니다. 새누리당의 무한한 애정에 놀랐어요. 그렇게 삽질을 4년간 했는데도 통하다니 반면 8년전 막말한 김용민은 처절하게 심판하셨네요. 힘있는 자에겐 과잉 충성과 힘없는 자에겐 가차없는 처벌이 우리의 정치와 비슷해서 놀랍니다.

  • 2. 제 생각엔
    '12.4.12 10:21 AM (211.207.xxx.145)

    사람들은 일상을 살다가 히끗히끗 정치를 보기 때문에
    다소 피상적으로 볼 수 밖에 없어요.
    저도 82 아니었으면 좀 다른 시각이었을 듯,

  • 3. 박근혜...
    '12.4.12 10:21 AM (211.176.xxx.131)

    뉴스 나오는 거 보고 놀랐어요.
    붕대감은 손으로 악수하는 사람들 보면 민생경제 파탄으로 힘들어하는거 보여 마음이 아프다고...
    이런 감정적인 위로가 시골분들한테 먹혔던 것 같습니다.
    자기들 힘든거 알아주고 뭔가 해줄 것 같다는 막연한 기대감....
    반면 야당쪽 연설은 관념적인 어휘 선택이 많더군요. 이런건 좀 배워야할듯.

  • 4. 노예의식
    '12.4.12 10:29 AM (211.44.xxx.175)

    박정희식의 군림하는 대통령을 갖고 싶어 하는 마음이 아닐까.... 해요.

    성군이 나셔서 인자하게 백성들의 마음을 헤아린다....
    구체적인 정책, 정강, 이런 건 다 머리 아파서 싫고
    그저 저 분이 다 알아서 해주셨으면 하는 식의 복종적 자세죠.



    박정희씨, 전 일본군인이자 전향한 공산주의자,
    동시에 피에 물든 독재자가
    지금 현재도 우리나라를 망쳐 놓는군요.

  • 5. ;;;
    '12.4.12 10:34 AM (123.213.xxx.187)

    그녀가 대권을 쥔다면,,,,,수준하고는,,이런 소릴 절로 듣겠네요, 국제사회에서..ㅊㅊㅊ

  • 6. ...
    '12.4.12 10:35 AM (119.64.xxx.92) - 삭제된댓글

    "새누리당 찍다니 국민들이 바보인가봐요"라는 글 날리는 돌대가리들하고 같은 편이 되고 싶지 않았나보죠.

  • 7. ^^
    '12.4.12 10:39 AM (112.170.xxx.166)

    위에 저도님 의견에 심히 공감해요....
    저는 분당갑인데 공보보고 솔직히 민주당 후보한테 화가 나더라구요.
    새누리 후보가 워낙 인지도 없는 신인이라 초심의 풋풋함 마저 느껴지는데
    민주당 후보는 완전 뺀질이 같고 특권의식이 쩔은 스타일로 느껴지더라구요.
    남편도 저랑 정치성향이 비슷한데 같은 걸 지적했어요.
    이런식이니 여성 특유의 감성을 파고드는 전략이 먹히는 건가 싶기도 하고....

  • 8. 그러게나..
    '12.4.12 10:44 AM (203.232.xxx.5)

    내말이..
    만약 그녀가 당선된다면,,, 잘 ~~ 돌아가겠내. 꼴좋네.
    멍충이들.

  • 9. 정말
    '12.4.12 10:52 AM (211.206.xxx.79)

    박근혜만큼은 정말 정말 정말 싫어요!
    대체 그 여인이 뭘 알고, 뭘 할 줄 안다고 대통령이냐구요...T.T

  • 10. .....
    '12.4.12 11:38 AM (124.216.xxx.208)

    한달전 대전에서 택시를 탔는데 대통령 뽑을때 박근혜를 뽑는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한일도 없는데 왜 뽑냐고 물어보니 박정희가 아니었으면 우리나라가 발전했겠냐 하면서

    그딸도 박정희 만큼은 못해도 잘하지 않겠냐고 하더라고요 그때든 생각 의외로 남자분들이 박근혜를 많이 지지하는구나

    근데 울산에서도 50대 아저씨였는데 박근혜지지하더군요 대선이 많이 힘든 싸움이 될것 같습니다.

  • 11. 원래는
    '12.4.12 12:08 PM (124.50.xxx.136)

    정치는 쑈입니다.예능쪽계통의 자식들도 피가 그쪽으로 타고나는것처럼
    박그네도 어느정도 정치인피가 흐르는건 사실이에요.
    압박붕대 두르고 전여옥이 뭐라하건 눈도 꿈쪽안하고 환하게 웃으며
    스타기질 발휘하는거...우리눈에는 눈가리고 아웅이지만,그게 일반유권자들한테
    먹히니 ..정치를 잘 아는거고 능력인거죠.

  • 12. 원통분통
    '12.4.12 1:15 PM (125.187.xxx.194)

    이나라가 어떻게 돌아가려고..이런결과가 오는지..
    한심하기 그지없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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