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거내내 이슈를 만들지 못하고 이슈에 끌려다니는 모습을 보인 민주당

dd 조회수 : 873
작성일 : 2012-04-12 08:53:18

선거전략 부재 맞아요.

 

아무리 여권의 언론장악으로 힘든 선거였다지만, 개개인 기자들은 야권에 호의적이지 않나요?

이슈를 제대로 만들고 퍼포먼스도 하면 어느 정도 방송에 나옵니다. 완전 외면하지는 않아요.

열심히 한 분들에게 죄송한 말이지만, 민주당 너무 안이하게 선거에 임했습니다.

저도 이번 선거는 민주당 깃발만 꽂으면 될 거라는 생각도 초반에는 들었는데,

선거지도부에서는 최악의 경우를 염두에 두고 임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열심히 한 분들께 이런 말하기 미안하지만, 솔직히 이 정도인가 한심스런 느낌입니다.

처음 공천할 때부터 너무 잡음이 많았고 내부분열이 심했어요... ㅠ.ㅠ 

 

저, 어제까지는 비판적 글이나 말도 한 적이 없어요.

그게 악영향을 줄까봐... 근데 너무 속상하니까 이런 생각마저 드네요. 미안타.... 

 

대선에서 잘하자, 아자 아자!! 

 

 

 

IP : 175.114.xxx.17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감
    '12.4.12 8:56 AM (124.49.xxx.162)

    저는 민주당이 참 아마추어처럼 했다고 봐요
    새누리는 버릴 패는 버리고 대신 전체 윤곽을 아주 잘 짰다고 생각해요
    누가 뒤에서 밑받침을 한 건지 전략 하나는 보고 배울만 하다고 봅니다

  • 2. .....
    '12.4.12 8:56 AM (182.208.xxx.67)

    기자들의 의지나 실력과 상관없이 편집되버리면 이슈가 되지 못하죠.

    조중동에 합격한 기자들의 스펙만 봐도 그들이 과연 그정도 기사 밖에 못쓸까 싶지만

    편집권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그나물의 그밥이면 기사도 그렇게 나오게 되는 겁니다.

    그래서 언론을 개혁해야 하는 것이죠.

  • 3. 참새짹
    '12.4.12 9:03 AM (121.139.xxx.195)

    지도력의 부재라고 봐요. 선명하고 강한 지도자가 나와야 돼요.

  • 4. 10년동안
    '12.4.12 11:33 AM (125.177.xxx.83)

    편하게 안주하고 배가 불렀어요. 내부에서 계보 따져가며 기득권이나 누려왔겠죠.
    달려라 정봉주 보면 민주당 내부도 심각하게 문제 많구나 느껴지잖아요.
    한나라당 인간들이랑 똑같이 서로 계보따라 선후배 챙기고 당내요직 독차지 하고
    정봉주 같이 갑툭튀한 의원은 낙동강 오리알 신세 되고....
    별로 반성도 없을 거예요. 당선된 의원들끼리 희희낙락, 지도부도 별 생각 없을 듯.
    국민들만 불쌍하죠. 생각해보면 어차피 그들도 다 기득권층이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6017 민주당아..제발 그놈이 그놈이란 말이 틀렸음을 행동으로 보여주오.. 1 보여줘! 2012/04/12 640
96016 문제는 투표율이죠 키키키 2012/04/12 456
96015 출근했더니 옆 직원 두명이 김용민.. 17 뭥미 2012/04/12 3,189
96014 책임이 20대에 있다고 생각하시는지... 왜? 2012/04/12 474
96013 솔직히 투표율도 못믿겠어요 3 부정선거 2012/04/12 753
96012 서울이나 경기, 게스트 하우스 추천 바랍니다 4 ... 2012/04/12 922
96011 아무리 좋게 마음 먹을려 해도... 정말 열받아서... 9 빡쳐요~~ 2012/04/12 1,036
96010 나라가 얼마나 개썩었으면 부정선거 쏙 들어가고 5 썩은내진동 2012/04/12 976
96009 전라도 사람으로서 한 말씀 드립니다. 60 지역주의 타.. 2012/04/12 4,857
96008 내가 투표를 하고, 투표를 하자고 했던 이유. 불굴 2012/04/12 485
96007 결국 그거군요 5 부동산 2012/04/12 1,201
96006 위기의주부들 평일에 스터디 하실분? 매주 목 2012/04/12 714
96005 아침밥이 넘어가네요 제리 2012/04/12 571
96004 노원 김용민 패배의 원인 10 . 2012/04/12 1,779
96003 나꼼수 고마워요... 당신들이 영웅이유... ^^ 2 ^^... 2012/04/12 788
96002 역시 한세대가 가야할 거 같습니다. 18 좌파중년 2012/04/12 1,756
96001 투표함이 종이함.. ㅋㅋ 웃겨요 2012/04/12 626
96000 은평을이랑 김해을이에요, 12 젤 어이없는.. 2012/04/12 1,741
95999 그래도 전체득표율은 우리가 더 높잖아요? 대선 때 7 희망 2012/04/12 948
95998 전쟁은 이미 하고 있었어요... 다만 우리가 눈치 못채고 .. 1 부정선거 2012/04/12 720
95997 물가 엄청 오르겠지요? 2 이제...... 2012/04/12 819
95996 표고 말리면서 검어진것 먹나요? 1 표고표고표고.. 2012/04/12 560
95995 선거내내 이슈를 만들지 못하고 이슈에 끌려다니는 모습을 보인 민.. 4 dd 2012/04/12 873
95994 4월 1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2 세우실 2012/04/12 935
95993 나도 이제 비리 저지르고 세금 안내고 1 아프다 2012/04/12 5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