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출구조사 아르바이트 경험자입니다
방금 82들어와보니 난리네요;;
밑에 출구조사 노인은 거짓말로한다
보수성향부끄러워서 대답 거짓말로한다
20대여성한테만 물어본다;;
아주 가관이네요 하하
저 10년전 2002년도 5월 총선일듯해요
대학교때 출구조사 모집해서 학교에서 갔어요
아무나 안시키고 상위권대 학생들 의뢰들어옵니다.
1박2일 교육받습니다
표본을10명단위쯤 해서 일일이 무작위로
10번째 사람 단위로 물어보고
투표용지따로주고 보이지않는곳에서 작성 투입합니다.
나름 과학적근거하에
성별 나이별 완벽히 집계
조장이 매시간전송했던걸로기억합니다.
10년전이 저정돈데 분명히 과학적근거있구요;;
여론조사랑 질이 달라요;;;
그때는 공동진행도아니고 각방송사 별도였는대도 신뢰도 오차범위내였구요
얼마전부터 공동진행이면 정확도 더높을겁니다.
윽 폰으로 흥분해서 썼더니 힘드네요ㅠㅠ
1. ..
'12.4.12 1:03 AM (125.177.xxx.79)출구조사랑 결과가 넘 다른 이유가 뭘까요??
넘...이상해요..2. 스뎅
'12.4.12 1:03 AM (112.144.xxx.68)그때는 선관위도 나라도 멀쩡할 때였구요
3. 퐈이야
'12.4.12 1:03 AM (1.238.xxx.81)여기저기서 냄새가 많이나는 선거ㅠㅠ
4. 이번에
'12.4.12 1:04 AM (116.38.xxx.72)출구조사 받았는데, 조사원 두 명이 빤히 지켜보고 사람들 왔다리갔다리 하는 길목에서 제가 지지한 사람과 당을 체크했어요. 완전 오픈...
5. 무크
'12.4.12 1:04 AM (118.218.xxx.197)출구조사에서 우세하게 나온 접전지역이 다 초토화 됐거든요..................
6. 그러니까요
'12.4.12 1:04 AM (218.50.xxx.101)처음 출구조사와 결과가 많이 다르니까 이상하다는 거죠.
7. 다들
'12.4.12 1:05 AM (175.209.xxx.25)지금 멘붕상태라서,,, 출구조사 핑계를 대는 것이지요 ㅠㅠ
그게 뭐 큰 이유가 되겠습니까? 더 꼼꼼한 방법이 얼마나 많은데....
제 남편은 조사 연구원인데,,,지금은 그냥 씁쓸해 하네요.8. 왜
'12.4.12 1:08 AM (114.203.xxx.168) - 삭제된댓글그땐 출구조사랑 거의 맞아떨어졌어요.. 그런데, 이번엔 왜 이런거죠?
9. 진짜
'12.4.12 1:09 AM (183.100.xxx.233)의심스러워요.. 아까 천호선이랑 이재오 화면 보여주는데 출구조사 세대별로 보여줬는데.. 20~40대는 물론 심지어 50대에서도 출구조사가 높게 나왔는데.. 결과는 이재오가... 출구조사가 잘못된건지..투표용지가 무효표가 많이 나온건지...참 답답하네요~
10. 그리고
'12.4.12 1:11 AM (175.209.xxx.25)총선은 출구조사 맞춘적이 없었어요. ㅠㅠ 암울하게도 다섯번 연속 실패입니다.
출구조사가 아니라 투표함같은 문제가 훨씬 더 심각한거죠.11. ㅠ
'12.4.12 1:12 AM (175.112.xxx.103)진짜 이번엔 달라도 너무 달라요..이상하다구요.. 한나라골수분자들 분명히 있긴하겠지만 이번 선거는 정말이상해요. 그왜 대충 분위기라는게 있는데 분위기는 압도적으로 야당 승리인데 실제는 아니잖아요ㅠ
12. 10년전..좋을때네..
'12.4.12 1:18 AM (211.219.xxx.103)그땐 그렇게 했었죠..
그래서 정확도도 높았고..
뭐든 10년전보다 후퇴한 지금
출구조사는 안 바뀌었을까요?
저도 출구조사하는거 봤는데..
저런원칙 그런거 모르겠던데요..13. 음
'12.4.12 2:26 AM (221.165.xxx.228)분위기는 압도적 야당 승리인데 실제는 아니라는 말이요. 그건 왜 그런 지 알 것 같아요.
82쿡은 게시판 방향이 하나이고 나머지는 알바로 모니까 글도 야당 관련된 글만 올라오고 ...
그러니 여기 인터넷 안에서만 보면 압도적으로 분위기가 좋다고 느끼는 탓 아닐까요?
또 잘못 판단 하는 것이, 젊은 사람들은 새누리당 안 뽑고 나이드신 분들만 뽑는다는 생각이죠.
자신의 정치 성향 밝혔을 때, 나와 다르다고 너무 몰아부치니 표현을 안하는 사람이 많은 거지요.
부끄러워 밝히지 않는 것이 아니라 시끄러운 것이 싫어 가만 있는 것.
부끄러울 것이 뭐가 있겠어요. 자신의 생각에 따라 투표하는 것인데.
잘 지내는 사람과 정치로 싸우고 싶지도 않고.
젊은 사람들 무조건 야당 지지하는 것 아니예요. 야당 지지하는 사람들의 목소리가 더 큰 탓도 있죠.
투표율도 오전 11시 이후에 젊은이들 투표 많이 했다고 하던데요. 인증샷도 많이 올라왔구요.14. ...
'12.4.13 1:04 AM (1.231.xxx.229) - 삭제된댓글언제나 부재자투표에 의심이 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