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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정도면 선전한 것으로 보고싶습니다. ^^

자연과나 조회수 : 1,104
작성일 : 2012-04-12 00:32:35

어제 유세장에서 정당관계자랑 이야기 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거의 55%넘으면 좋겠고

새머리당 140석은 가져갈 거라고

야권연대해서 반수정도 겨우 가능하다고..

 

그들이 선거운동하면서 피부로 느낀 게 오늘과 다르지 않았을 겁니다.

그렇게 쉽게 바뀌지 않습니다. 조중동이 언론매체에서 허위정보로 눈과 귀를 덮고

변화보다는 보수에서 느끼는 안정을 선택하고 싶었던 거죠.

20대부터 90대까지 세대를 놓고 봐도 그렇구요.

 

그래도 지난 총선보다 8%가 오른 거 보면 얼마나 변화를 원했는지 느껴집니다.

친이계열 거진 떨어뜨리는 거 봐도..

또 친노계열 다시 받아들이는 거 봐도

서울의 변화를 봐도 그렇습니다.

현재의 절묘한 구도가 오히려 대선예측엔 유리하다고 봅니다.

근거는 아주 심정적이어서 설득력은 떨어지지만

우리 국민이 워낙 감성적인데가 있어서 반동?정국을 좋아하니 전 대선엔 100%이긴다고 봅니다.

 

더 열심히 하면 됩니다.

아직 그들이 변하지 않고 있다면

그들의 생각이 나와 다르다면 더 열심히 노력해야죠.

저와 여러분이요 ^^

IP : 211.207.xxx.11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좋은날
    '12.4.12 12:35 AM (121.191.xxx.86)

    맞아요..멘붕상태이신 분들 많으실텐데 원글님 글 읽고 희망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포기하지 맙시다!
    쥐 잡아야죠! 민주당 밉지만 힘을 실어 주자구요!!

  • 2. 절망은아니죠
    '12.4.12 12:37 AM (118.38.xxx.44)

    워낙 희망적으로 생각하신 분들이 많아서 더 암담하게 느껴질 뿐.

    imf 저지르고도
    탄핵역풍을 맞고도
    그들이 얻었던 의석수를 보세요.

    그야말로 쓰나미급 폭탄이 터져도 갸들은 무조건 120석은 기본으로 합니다.
    더구나 imf때 탄핵때는 언론과 선관위가 편파는 아니었죠.
    그래도 그랬어요.

  • 3. bbgg
    '12.4.12 12:37 AM (121.136.xxx.115)

    저도 지금 이상황이 정말 역겹긴하지만
    12월 대선에는 도움이 될거라고 봐요.
    울나라 사람들이 워낙 이성이 아닌 감성에 치우친 사람들이라
    이번에 야당이 과반수넘고 쾌재를 불렀다면
    다음번엔 여당후보에게 확 치우칠게 뻔하죠.
    물론 여러가지 악조건을 딛고 다같이 피눈물을 흘리며 한표한표를 모아야 가능한 일이겠죠.
    그래도 지금 이상황 몹시 역겨워요.
    인간에게 실망하고 있는 중.........................

  • 4. 그래도
    '12.4.12 12:38 AM (122.47.xxx.18)

    어찌 어찌 해서 민주진보진영후보가 대선에서 이긴다고 해도
    국회에서 받혀주지 않음 좋은 정책이 힘을 받을수 없잖아요..ㅠㅠ
    그래서 과반이 아닌게 뼈아프네요.....

  • 5. 과반은
    '12.4.12 12:40 AM (118.38.xxx.44)

    뼈아프죠. 그런데 어쩝니까?
    우리 실력이 이것밖에 안되는 것을.

    보궐선거를 노려야죠.

  • 6. 맑은햇살
    '12.4.12 12:40 AM (211.234.xxx.85)

    저도 완전 패배는 아니라고 생각해요....여기까지 온거예요.여기부터 다시 시작하면 되지않을까요? 화이팅해요!!!

  • 7. 자연과나
    '12.4.12 12:42 AM (211.207.xxx.110)

    미워하지 마십시오. 민주당^^ 최선을 다했다고 봅니다.
    언론장악이 얼마나 대단한 위력을 발휘하는지 다시금 느꼈습니다.

    어제 말씀드린대로 탄핵에 대해서도 말했더니 관계자들은 부정적으로 반응하더군요
    오히려 동정표의 역풍이 분다고..
    그만큼 감성 정치가 아직도 통용되는 우리의 미진한 가치관이 문젠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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