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치러보았던 어떤 선거보다 줄이 길었어요.
입구부터 한참 기다렸습니다..
거의 대부분이 젊은 층들, 아이 데리고 온 부부팀이 많았어요.
초등학교 어린이 데리고 와서 투표장 설명해주는 아빠들도 보였구요.
입구에서 한참 기다리다, 신분증 보여주는 곳에서 한참 지체, 확인하는 줄에서 한참 지체
투표용지 줄도 길고. ^^
생각보다 길어져서 시간지체가 되긴 했지만 막 가슴속에 이상한게 치밀어올라요.
뭐가 될 것 같은 그런 기분...;;
고성국! 틀렸어 당신!!
전두환도 투표한다는데, 조현오도 한다는데, 이명박도 한다는데
어떻게 우리가 투표를 안해!!
갑시다 까짓거 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