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는 아파트 단지에서는(군포시 산본) 늘 초등학교에서 투표를 했었어요^^
이번에 혹시!!~
장소 바뀌었을까봐 꼼꼼히!!
살폈는데 제가 투표할 곳은 여전히 그대로이고
다행히 안 바뀌었어요^^
아까 직원들이 보고했냐는 거 작게 말하는 거 들렸는데
제가 한 투표소는 2.4% 투표율이라고 하더라구요.
6시 40분쯤 얼른 투표하고 왔기에,
제가 너무 일찍 가서젊은 분들은 아무도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제가 투표하고 나오니깐
어느 청년 한명이 오셨어요.
(얼마나 반갑던지^^;;)
노인분들이 많으실 거라 생각했는데,
노인분들은 별로 못 봤고,
중장년 층이 많이 보았구요^^
두 손잡고 부부가 함께 투표하러 오시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봄비가 너무 곱게 내려요.
오늘 너무 설렙니다...
왜 이렇게 기분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