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하는 장가가기 힘들겠어요..

승승장구본후 조회수 : 8,469
작성일 : 2012-04-11 03:09:00

하하엄마 융여사~~ 예전에 하하 군대가기전 티비나왔을때 너무 신선하고 재밌었어요.

그런데 오늘 오랜만에 나온다길래 봤는데 넘 실망..

예전엔 똑같지만 웃긴 멘트들이었는데 오늘은 하나고 안 웃기고

말은 왜이리 많은지 아들하는말 툭툭 자르면서 아들을 띄워줘야 하는데 자기가 뜰려고 하고

아들에게 집착하는 모습에서 하하는 애증이랄까... 약간 그런 감정으로 엄마를 버거워하면서 차마 저버리지는 못하는..

거의 마마보이 수준으로 아들을 휘어잡더라구요..

저러다 장가가면 그 며늘에게는 얼마나 집착할까 싶은게..

다른건 몰라도 내 딸이 하하같은 사람이랑 결혼한다면 절대 절대 반대할거예요.

IP : 175.126.xxx.10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요
    '12.4.11 3:15 AM (110.47.xxx.150)

    남자 연예인들 저런 토크쇼에 엄마 안 불렀으면 좋겠어요.
    전에 승승장구에 주상욱 나왔을 때...
    주상욱은 참 사람 괜찮고. 좋은 여자 만나면 잘 살거 같은데.
    모친 때문에 결혼하기 힘들겠다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 당시 주상욱 나이가 34살인가 아마 올해 35일텐데
    아직 더 벌어야 할 나이라며 결혼은 때가 아니라는 식으로 말하고.
    그리고 얼마후 승승장구에 김건모 편에도 김건모 모친이 나왔는데
    김건모 나이가 40대 중반인데...엄마 때문에 결혼은 그냥 맘 비우는게 낫겠다 싶더라구요.
    그 두 모친들의 공통점이 아들들이 너무 착하다는 거. 아버지 없이 아들을 귀하게 남편처럼 생각하고 의지하며 살았다는거.

  • 2. 하루정도만
    '12.4.11 3:53 AM (124.254.xxx.240)

    그런엄마들의 아들들은 결혼하지말고 두분이 오손도손 살아야..엄한처자 정신병거리게하지말고요

  • 3. 그러게..
    '12.4.11 4:11 AM (211.213.xxx.48)

    김건모 엄마 나왔을 때 저도 참 실망 많이 했어요. 정말 훌륭한 가순데..
    저두 다 큰 아들 들 토크쇼에 엄마들좀 안나오는게 더 좋을 거 같아요. 나와서 도움 되는 이미지를 준적이 한번도 없더라구요.

  • 4. lu
    '12.4.11 5:02 AM (124.80.xxx.77)

    사람들이 비슷한 생각하는군요. 저도 다 큰 아들을 아직도 아이인양 대하는 엄마들 문제있어 보여요.
    집착과 사랑을 구분 못하는 엄마들 정신 좀 차렸으면... 법륜스님 말씀 다 공감하진 않지만 엄마수업이런 책에서 자식이 어릴땐 돌봐주는 게 사랑이고 사춘기땐 지켜봐주는 거, 성인이 되면 정을 끊어주는 게사랑이라고 하더라고요. 그 말이 백번 맞다고 생각해요.

  • 5. 헉..
    '12.4.11 7:57 AM (110.47.xxx.150)

    ..님... 그래요?
    전 그때 승승장구 보면서 김건모 어머니 하는 얘기 들으면서 당연히 아버님이 안 계신 홀어머니일 거라고 생각했어요. 본인 입으로 김건모를 남편처럼 의지한다고 말씀하셨거든요.

  • 6. ..
    '12.4.12 12:11 AM (124.51.xxx.130)

    사람들 생각은 다 비숫하네요..
    저도 주상욱과 김건모 모친들 나와서 하는 얘기 듣고 둘 다 장가 가긴 힘들겠다 싶더군요..
    그리고 그런 자리에서 왜 아들들을 깎아 내리는 발언과 아들의 단점을 부각시키며 말하는지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6474 여의도 맛집 추천해주세요!^^ 7 꽃놀이 2012/04/16 1,323
96473 서재 가구 추천 부탁드려요. 2 이제 40대.. 2012/04/16 1,101
96472 아이들 데리고 갈만한 곳 추천바래요~ 13 서울구경 2012/04/16 1,999
96471 더킹 시청률 올리신글 패스하시는게... 7 2012/04/16 1,045
96470 그럼 요즘 아파트 탑층은 어떤가요? 9 아파트 2012/04/16 6,809
96469 전 30살 여성. 시집 못갈거 같아요.ㅎㅎ 5 .. 2012/04/16 2,946
96468 물어보는 거라 하면서, 할말다하는 사람? 1 어떻게 대응.. 2012/04/16 872
96467 박정희 정말 이해안가는데요 37 안수연 2012/04/16 2,195
96466 SNS 어뜨케 하는건가요? 2 미네 2012/04/16 640
96465 프라다 가죽가방 아울렛용이 있나봐요? 2 프라다 2012/04/16 2,768
96464 고양이 오랜기간 키운분들 주로 어떤 병으로 병원가셨나요 14 .. 2012/04/16 1,673
96463 GD, 임시완, 샤이니, 비스트 이런애들이 왜 좋아요? 5 .. 2012/04/16 2,047
96462 유럽 패키지 여행 9 조언 주세요.. 2012/04/16 1,763
96461 소고기장조림은 어떤 고기가 가장 연하고 부드러울까요?? 4 새댁 2012/04/16 1,902
96460 하이패스 카드 어떤거 쓰세요? 1 하이패스 카.. 2012/04/16 695
96459 한국문학에 관심 있으신 분들 한 번 봐 주세요^^ (문학콘서트).. 4 우생순 2012/04/16 1,289
96458 강남역 근처 소개팅 장소 추천 부탁드립니다. 3 소개팅 2012/04/16 1,587
96457 김형태 관련 댓글 중 Best... 8 올겨울에는 .. 2012/04/16 1,879
96456 영어 해석 좀 부탁드려요. 한줄인데, 도대체 무슨 뜻인지...1.. 5 어렵다.ㅠㅠ.. 2012/04/16 769
96455 이토록 시집식구는 싫을까..후기입니다.. 15 .... 2012/04/16 4,625
96454 맞춤한복점 하고싶어요~ 6 제2의 직업.. 2012/04/16 1,139
96453 참으로 공감가는 영상. 2 ........ 2012/04/16 476
96452 남향집 요즘 거실까지 햇빛들어오나요 13 남향 2012/04/16 3,405
96451 혹시 집에서 향 피우는 분 계시나요.. 13 향기 2012/04/16 14,546
96450 밤에 잘때 아기가 땀으로 흠뻑 젖는 경우가 있어요 왜 그럴까요?.. 2 아기엄마 2012/04/16 1,8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