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을 사는 평범한 직장맘입니다.
대구 경북 빼고, 어디 깃발만 꽂으면 된다는 그 지역인데요..
제가 느낀 바로는, 이번에는 달라요.
정말 달라요.
제가 노사모 출신이고, 정동영 후보에 대해서는 참으로 애증과 만감이 교차하는데..
그래도 이제는 그를 지지합니다.
제가 제 투표권으로 그를 뽑았던 경험이 있는데
그때는 정말 에잇~ 이런 마음이었구요.
이번에는 간절한 소망과 바람으로,
제가 제일 사랑하는 아들 손 잡고 가서, 이 도장 하나가 무슨 의미인지를 설명해 주며 투표하려고 해요.
그리고 이번에 정말 이변이 일어날 수 있다는 희망을 갖고 있습니다.
12시 넘으면 지지글 쓰면 안된다 해서 짧게 줄여요.
내일 좋은 결과 있으면,
정후보 사무실 대치 퍼스트 건물 앞에서,
저 깨춤 출지도 몰라요.
기대하시라 개봉 박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