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오는 날 외로웠던 미혼입니다
혼자 삼겹살에 소주 간단히 했네요
친구들 시집가기전에는 이런날 만나서 수다 떨고
재미있었는데 제가 마지막까지 남을줄 몰랐네요
미혼때 저같았던 분 계세요?
1. ..
'12.4.10 10:39 PM (59.19.xxx.134)결혼 안한 사랆이 부럽다능
2. 배축구
'12.4.10 10:42 PM (211.220.xxx.174)결국에 친구 다필요없습니다.
평생 배필, 반려자를 찾으세요라고 충고해주고싶네요.3. 저는 결혼녀
'12.4.10 10:43 PM (221.148.xxx.159)결혼해도 나름이에요. 늘 혼자 집을 지키고 있지만, 막상 기혼이든 미혼이든 친구들 연락 못하겠던데요?
미혼인 친구들은 직장일로 바쁘고, 바쁘지 않아도 내가 남편 없다고 필요할 때만 연락하는 거 같아 그래요.
기혼인 친구들은 남편이나 애들 때문에 외출을 별로 반기지 않고요.
그래서 결혼해도 늘 혼자이지만, 그냥 혼자 있습니다.4. 싱글 많다던데
'12.4.10 10:47 PM (211.63.xxx.199)결혼 안한 싱글들 많다던데, 원글님 주변엔 어찌 다 기혼이신지.
원글님도 얼른 결혼하세요~~~5. 11
'12.4.10 10:50 PM (218.155.xxx.186)저는 심지어 밤 9시까지 일하고 좀 전에 돌아왔네요. 나이든 싱글이 되니, 참 술자리도 없고 심심하네요 ㅠㅠ 공감됩니다.
6. ...
'12.4.10 10:50 PM (122.42.xxx.109)넌씨눈 댓글 어김없이 등장이네요.
싱글들끼리 맛난거 먹으러 다니는 카페 있던데요. 맛난 것도 드시고 인연도 찾을 수 있잖을까요.7. .....
'12.4.10 10:52 PM (180.67.xxx.47)Oops님 되게 정확하세요
자꾸 주위를 두리번거리고 남과비교 하게되네요 님 도사네요8. 우쒸
'12.4.10 11:12 PM (211.178.xxx.110)제가 그러다 막차 타고 결혼했다는거 아닙니까...
자주도 아니고,
가끔 쿨하게 술 마셔줄 친구 1인만 있었어도...ㅠㅠ9. 저는 우아하게
'12.4.10 11:18 PM (114.207.xxx.186)베란다 흔들의자에 앉아 와인에.....단무지 뜯어먹다가 엄마한테 걸려서 등짝맞고 그랬죠.
나만의 시간= 엄마눈엔 청승10. 저도마지막비혼녀
'12.4.11 3:58 PM (110.12.xxx.118)그래서 바가 있는 거예요. 외로울 땐 바에서 바텐더랑 잡담하며 한잔! 내 일행이라 가정하고.
싱글남 헌팅도 좀 하시고요(결혼하면 힘듦). ㅎㅎ
외로움 잘 타는 친구들 보면, 외로워서 결혼했는데도 외로워하면서 살던데요.
결국 자기 마음의 문제 같다는. ^^
종목을 바꿔보시는 건 어때요? '삼겹살+소주'에서 '스파게티+맥주+웃긴 영화'로.
우울한 거보다 즐거운 게 정신 건강에 좋은 것 같아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98366 | 임태훈 선발 나오면 모자이크라도 해줬으면... 10 | ... | 2012/04/17 | 2,427 |
98365 | 나꼼수의 아지트 벙커1에 가봤더니 16 | 닥치고정치 | 2012/04/17 | 4,640 |
98364 | 한글2005가 안 열려요. 2 | 급해요ㅜㅜ | 2012/04/17 | 863 |
98363 | 김구라 6 | ... | 2012/04/17 | 1,483 |
98362 | 초등 5학년 남아 생일선물..뭐 해주어야하나요? 3 | 선물 | 2012/04/17 | 4,874 |
98361 | 마늘소스 만들어보신분~ 4 | 아-맵다 | 2012/04/17 | 2,263 |
98360 | 누수있는 집은 팔때 어찌하나요 4 | 윗층누수 | 2012/04/17 | 3,816 |
98359 | 암웨이제품 구매하면 무조건 이익 생기나요? 2 | ... | 2012/04/17 | 1,434 |
98358 | 보세요 | 생생정보통 | 2012/04/17 | 602 |
98357 | 둘째 산후조리 고민이예요. 어떤게 좋을까요 4 | 둘째조리 | 2012/04/17 | 1,311 |
98356 | silit intensiv-reiniger세척제 써보신분 어떻게.. 3 | /// | 2012/04/17 | 890 |
98355 | 유럽 엄마가 자식에게 하는 약속 6 | oks | 2012/04/17 | 2,846 |
98354 | 일요일 아침 한 번 쯤은 알아서 먹음 좋겠어요 2 | 밥 밥 밥 | 2012/04/17 | 1,248 |
98353 | 친한 동생이 사고로 서울에 입원했는데.. 2 | 마음이 무거.. | 2012/04/17 | 1,405 |
98352 | 따돌림받는 친구를 어떻게 도와줘야하냐고 묻는데 좋은방법좀 5 | 적어주세요 | 2012/04/17 | 1,515 |
98351 | 컴퓨터 오류, 무슨말인지 모르겠어요.. 3 | 컴맹 | 2012/04/17 | 1,010 |
98350 | 지금 천녀유혼 하네요 | 마들렌 | 2012/04/17 | 755 |
98349 | 남자가 가족 흉볼 때 4 | 어떡하나요 | 2012/04/17 | 1,561 |
98348 | 초등생이 교실에서 토하고 아팠다는데도 그냥 둔 선생님? 6 | 학교에서 | 2012/04/17 | 1,948 |
98347 | 면 90% 레이온 10% 1 | 미미 | 2012/04/17 | 1,178 |
98346 | 연예인 지망생 母들, 애들 간수 잘해야 2 | .... | 2012/04/17 | 2,503 |
98345 | 대충빨리 하는 버릇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1 | 습관 | 2012/04/17 | 841 |
98344 | 한국남자들은 일본은 극도로 싫어하면서,일본여자는 좋아하는듯 11 | 유슈 | 2012/04/17 | 4,464 |
98343 | 우도,성산항 근처에 맛집이 있을까요? 4 | 고민 | 2012/04/17 | 3,123 |
98342 | 아...아 이거 어쩌나요 6 | 。。q | 2012/04/17 | 1,6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