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원 상당의 디지털 카메라를 샀어요
받아보니 그립감이 좀 별로라서... 바로 반품 했거든요.
오늘 판매자한테 전화가 왔는데.. 사진기에 지문이 묻어있고 물건이 제자리에 놓여있지 않고..
여러가지 이유를 들면서... 가치가 떨어져서 반품할 수 없다고 합니다.
저 정말 더스트에서 꺼내보고 한번 만져보고 작동도 안했거든요.. 근데 반품을 안받아준다니 너무 억울해요
그 판매자가 너무 강경하게 나오고 말이 안통해서
지마켓에 전화해서 사정을 얘기했더니 판매자랑 지마켓이랑 통화를 했나봐요
근데 판매자가 너무 강경하게 다른사람에게 팔 수 없는 중고를 만들었다며 반품 절대불가를 계속 얘기한대요
저 너무 억울한거 있죠..
저 양심있는 사람이에요.. 물론 판매자입장에선 기분 나쁘시겠지만...단순변심한건 제가 잘못했다 말씀 드렸어요..
그런대도 너무 막무가내로 반품 안한다고 하고
지마켓도 소비자 입장에서 일을 처리하는 것 같지가 않아서... 가슴이 막 콩닥거리고 뛰어요.ㅠㅠ
이럴땐....어떻해야 하는지.. 소비자보호연합...뭐 이런데 전화를 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