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하면 눈이 아파요...저 같은 분 또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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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만 있는 전업주부라 화장을 거의 안하고 지내는데요..

가끔씩 외출할때 화장을 하면 눈이 밤샌후의 눈처럼 피곤하고 아파요.

전에는 마스카라를 바르면 눈이 아프더라구요. 그래서 마스카라는 포기했어요.

요즘은 파우더만 바르는데도 눈이 아프네요. 아이라인 등은 전혀 안하구요.

너무 화장을 안해버릇해서 그럴까요? 아님 알러지라도 생긴걸까요? 화장품을 바꾸면 나아질까요? 

[눈아파]

저도 그래요. 아이라인 안 함...마스카라 안 함..아이섀도우 연하게 발라도 눈이 충혈되고 피곤해요.
아이섀도우 가루가 눈을 깜박일 때마다 남들보다 더 떨어지는 눈구조인가 봐요.

[해리]

저도 약간 그래서 눈화장 거의 하지 않고요
자기 전에 스킨 로션 바르고 자면 아침에 눈꼽이 엄청 껴요 -.-;;

[저도]

저도 그래요. 전 렌즈껴서 더 심한듯.. 진짜 중요한 날 일년에 한두번 빼곤 눈화장 안합니다.

[^^]

저도.. 특히 마스카라. 아이라이너는 젤타입 쓰니 좀 괜찮은듯해요. 섀도우도 크림타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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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인데요...아이섀도우도 안해요..눈화장을 전혀 안해요.
그냥 파우더 바르면 눈가에도 바르잖아요...안그럼 눈주변이 다른 부분과 달리 파우더 안한게 보이니까요..
화장 방식은 20대때부터 늘 하던 그대로인데....요즘들어 눈이 아픈거에요...

렌즈 껴도 그래요..그래서 렌즈 사 놓고도 안껴요...안경도 나름 불편한데 렌즈도 불편하고,
라식이나 라섹은 남편이 결사 반대하고.

[화장을]

자주하는데 엄마를 닮아서 그래요
엄마는 에센스도 못바를 정도ㅡㅡ
전 화장할때 눈에는 아예 메이크업베이스도 안바르고 마스카라는 꿈도 안꿔요
그래도 화장하고 시간이 흐르면 눈이 따가워져서 힘들어요

[aaa]

저는 선블록 발라도 눈이 따끔하고 눈물나요. 렌즈나 안경 안쓰고 있는데, 좋던 눈이 안좋아진건지..
순하다는 아기꺼 발라도 그러길래 로션만 바르는데, 봄볕 자외선이 무서워요.
로션 말고는 하나도 못발라요. 메이크업베이스니 파우더니 섀도우나 마스카라는 더더욱이요.
스무살 때부터 화장 안하고 용감하게 다녔는데, 너무 안해서 그런건가도 싶어요.
나이들면 화장 조금이라도 해야한다는데.. 가끔 생각나면, 어쩌나.. 하기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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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위에분들 속쌍커풀 아니세요? 제가 속쌍커플인데 같은 증상이에요

[ㄴㅁ]

으어~저도 그래서 눈 화장 포기했어요. 안과 다니면서 인공누액 넣고 해도 충혈. 파우더 가루때문일수도 있다해서 눈 꼭 감고 화장해도 그래요. 썬크림은 눈 안매운거 찾아 삼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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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래요. 전 그래서 아이크림 안쓰고요. 순한 수분크림을 눈 아래쪽에만 살살 눈에 안들어가게 발라요. 자외선차단제도 눈두덩이에는 바르지않아요. 물론 비비든 파우더든 뭐든요. 그러면 괜찮아요.
저도 우리 모친 닮아서리 눈화장 거의 못해요. 아이라이너 조금만 발라도 눈빨강이에요.
제 생각엔 제가 안구건조증이 있고 알러지가 많은데 그것 때문이지싶어요.

[동감]

화장하면 눈이 빨갛게 충혈되고 피곤해요. 핏발이 쫙 서 있고, 건조 그 자체랍니다.
로션도 되도록 눈 주변은 바르지 않는데, 그러면 건조해져 주름 자글자글 =_=
화장하고 지운 뒤에도 눈은 며칠동안 시리고 불편하고 이물감까지 느껴져요.
워낙 안구건조증이 있긴 합니다만, 예뻐지기 힘들구나 그냥 살자 싶네요

[ㄴㄹ]

로션도 눈에 들어가면 눈물이 찔끔찔끔...
썬크림은 심하고요.
기초는 바르고 나머지 화장품은 거의 안바릅니다. 특히 눈 주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