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드림렌즈 착용하는 아이 두신 분들 좀 봐주세요,^^

dma 조회수 : 1,560
작성일 : 2012-04-10 19:20:19

아이가 7세예요, 눈이 작년에 급격히 나빠졌어요,

 

 안경만 쓰면 1.0-1.2 이상으로 교정이 가능한 상태의 근시라서 그나마 다행이죠,

2-3개월에 한번씩 안과에 가서 검진 받고 있는데요, 안과 선생님이  아직 안경을 못 쓰게 하세요

 

써봤자 나빠지기만 하는 상황이 되는 근시인데 뭘 벌써 씌우려하느냐 아직 공부하지 않는 유치원생이니

 

안경 쓰게 하지 말고 그냥 다니게 해라 그러세요,  초등들어가기 직전부터 안경 쓰게 하라고 하세요

 

유치원생들은 안경 간수도 못하고 특히 우리애같은 남자애들은 서로 장난치다

 

 넘어지면다치기만 하고  안경 많이 깨지고 그런일 많다고 위험하다고 말리세요

 

원시나 난시가 아니기에 씌우지 말라고 하세요 아무 도움 안된다구요,, 그게 벌써 1년 가량 된듯합니다.

 

유치원생이니 공부 많이 안하니 칠판 볼땐 앞쪽에 앉으면 되고 큰 문제는 없어요,

 

그런데 일단 아이가 많이 위축 되고  잘 안보이니 생활에 조금씩 위축되고 그러나봐요

 

특히나 티비 볼때도 가끔보는 티비이지만 안보이니 자꾸 티비 앞쪽으로만 가구요,

 

의사 선생님은 여전히 반대하시는데  안경이 안되면 드림 렌즈라도 씌우면 어떨까하네요,

 

안경은 넘어지면 위험하지만 드림렌즈는 현 상태에선 일주일에 두번정도만 끼면 잘 시력 나온다고

 

의사선생님이 말슴하셨거든요, 아이 시력은 0.2 0.3 정도입니다.

 

드림 렌즈 어릴적 착용한 아이둔  분들 어떠신가요?

IP : 203.170.xxx.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10 7:26 PM (183.98.xxx.10)

    7살 때부터 드림렌즈 꼈구요 지금 초2인데 여전히 낍니다.
    일단 애한테 한번 시험해보세요. 아이에 따라 눈의 이물감을 못 견디는 케이스가 좀 있더라구요. 엄마는 해주고싶은데 아이가 협조를 난하는거죠. 안경 끼는 큰 애는 6개월 마다 안경 돗수가 팍팍 올라가는데 작은 애는 같은 렌즈로 이년 끼다가 바꾸고 그럽니다. 확실히 시력은 안정이 된다고 생각해요.

  • 2. 종달새
    '12.4.10 7:30 PM (71.191.xxx.19)

    드림렌즈 아이가 관리 못해요.
    엄마가 신경 많이 쓰셔야 합니다.
    렌즈값도 유지 관리비도 많이 들고요.
    남자 아이라면 그냥 안경 끼게 하세요

  • 3. 그냥
    '12.4.10 7:31 PM (180.70.xxx.45)

    안경 씌우시는 게 낫다는 생각입니다.
    큰 아이 초등 2년 때 드림렌즈 했었어요. 이유는 안경 불편하고 간수 안된다..
    근데 저녁에 잘 때 무서워하는 아이 눈을 강제로 뜨게 하고 렌즈를 넣는 일이 전쟁입니다. 눈에 이물질이 들어오는데 눈을 감는 건 반사죠.. 눈떠!! 저녁마다 울고불고 짜증 만땅입니다.ㅋㅋㅋ
    게다가 자신이 보이는 정도를 정확하게 표현을 못하니 이틀에 한번 착용할지 사흘에 한번 할지 애매해요.
    자는 동안 각막을 눌러서 얇게 마치 오목렌즈처럼 만들어준다는 건데 착용 시간에 따라 눌리는 정도가 달라서 매일매일 눈 컨디션이 달라요. 저희 아이는 예민해서 그런지 짜증 내더라구요.
    결국 안경으로.. 돈만 버렸죠.

  • 4. 저두
    '12.4.10 7:35 PM (116.127.xxx.28)

    초4아이 관리 안되다가....그마저도 세면대로 빠져서...ㅠ.ㅠ 안경 씌우고 있어요. 진작 그럴걸 했네요.
    근데 사내놈이라 더 그런가봐요. 딸아이는 눈매 걱정된다며 친구는 부득불 드림렌즈 이용하네요

  • 5.
    '12.4.10 7:48 PM (121.168.xxx.66)

    제 아이도 드림렌즈 이제 이년가까이 되는데
    일단 7살이면 좀 힘들것 같아요
    제 아이 3학년때 시작했는데 겁도 많고 무섬도 많은 아이라 못낄줄 알았네여
    처음에 많이 고생했어요
    제딸은 끼기만 하면 괜찮은데 낄때랑 뺄때 난리라서
    한달은 고생했어요
    그냥 안경 끼우려고했는데 자기가 안경이 불편하다고해서 할수없이 적응했어요.
    근데 제 아이보다 먼저 시작한 아이들 중에 반은 실패했네요.
    의사샘이 안경이 불편하다는 걸 아이가 느끼면 성공할 확률이 높고 안경 안껴보고 바로 드림렌즈하는 애들은 잘 적응을 못한다고 하시더라구요

  • 6. 만족해요..
    '12.4.10 8:27 PM (119.70.xxx.52)

    초4 남자아이구요 아이시력이 0.3나와서 드림렌즈 했어요..
    지금 한지는 두달정도 됐는데요.
    교정시력 양쪽 다 1.2 나와서 정말 만족합니다.
    2주 고생했구요.
    그 이후로는 잘 하고 있어요.
    위에 분이 말씀하신것처럼 엄마가 관리해주고 끼우고 빼줘야 해서
    힘든면이 있지만
    습관되면 힘들지 않아요
    전 하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 7. ...
    '12.4.10 8:39 PM (121.168.xxx.43)

    비용이 얼마 정도인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4945 뒷마당 사과나무에 사과가 잔뜩 열렸어요 1 Tranqu.. 2012/04/10 808
94944 비공식적으로 알바들도 업무가 끝난것 같습니다. 5 광팔아 2012/04/10 998
94943 투표를 하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게하는 사진한장 11 ^^ 2012/04/10 2,784
94942 신혼때 살던 오래된 아파트에 쥐가 들어왔었는데요 2 정권교체 2012/04/10 1,894
94941 여러분, 잠시 쉬세요.. 삐끗 2012/04/10 509
94940 20살9월생 투표권 없나요? 4 스무살 2012/04/10 715
94939 최후변론의 시간이야 3 내게거짓말을.. 2012/04/10 555
94938 여러분!내일을 기약하며 이만 자럽니다ㅜㅜ 해롱해롱 2012/04/10 437
94937 닉넴 그대로 쥐 잡았네요...^^ 1 쥐 잡았다!.. 2012/04/10 604
94936 제가 요며칠 [투표]라는 닉으로 쭈욱 글을 올렸는데요 마감합니다.. 7 투표 2012/04/10 618
94935 kbs기자들 폭행. 내일 선거 반드시 승리해야 합니다 2 필승 2012/04/10 1,242
94934 총선넷이 선정한 최악의 후보 10인 2 탱자 2012/04/10 1,779
94933 통돌이로 이불 빨래 할 때 궁금한 점 2 이불빨래 2012/04/10 2,980
94932 어떤 술이 괜찮았는지요? 5 2012/04/10 622
94931 [투표마감은6시]가카데이 한 시간도 안 남았습니다. 전쟁이야 2012/04/10 434
94930 김용민 - 선거운동을 마치며 국민여러분께 16 삐끗 2012/04/10 2,647
94929 금일 12시 넘어서 선거글 올리면 절대 아니되옵니다. 6 .. 2012/04/10 1,245
94928 불소 ㅎㅂ 2012/04/10 484
94927 혈당측정기 1 아유 힘들어.. 2012/04/10 1,044
94926 70% 넘으면 뭐뭐 한다고 약속한 분들 면면을 봅시다. 7 투표 2012/04/10 1,328
94925 9분전 주진우 트윗 1 삐끗 2012/04/10 2,510
94924 투표는 총알이고~ 괴물을 향해 마구 발사~~~~~~~~~~ 1 정권교체 2012/04/10 454
94923 김용민이 민주통합당을 구했다 기린 2012/04/10 1,049
94922 내일 선거 6 시까지!!!! 다시한번 강조! 4 푸르르 2012/04/10 468
94921 마음이 짠해지는 사진 한장 [표로 답해드드리] 18 투표 2012/04/10 2,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