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처에서 왔어요.
경기 남부 사는 총각인데, 내일 '쉬는 날'이라고 -_-;
투표 안하고 놀 기세길래, 이 사람아 그 투표 행사하려고 미국에 있는 내 친구는 (죄송합니다. 이 게시판서 보고 사기쳤습니다)
40시간을 달려 투표권을 행사했다.
20대인 당신들, 제일 비싼 등록금 내고 제일 열악한 근무환경에서 앞날도 없이 대부분 비정규직으로 살지 않느냐.
이제 결혼하고 가정을 꾸려갈 사람이지 않느냐.
당신들이 투표하지 않으니 정치인들이 당신들을 위해 정책을 만들지 않고 그래서 너네들이 고생하는 거다.
이때 아니면 그 힘 언제 보여주겠느냐. 투표해라.
붙잡고 한참을 사정했습니다.
투표하러 간다네요 ^^
마지막까지 힘을 내어 달려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