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초반에만 해도 새누리당 예비후보 명함 들고 길에서 인사하는 사람들 제법 됐었거든요.
아, 그러고보니 예비후보 미리 막 인사하고 이래도 됐던 건가요?
그럼 뭐 선거운동하는 분은 좀 무안했겠으나 슬쩍 안받고 지나가고 했는데,
날짜가 점점 지날수록, 길에서 붉은색 보기가 어렵네요.
어제는 집앞 횡단보도에서 엄청난 노란색 물결을 보고는 뭔가 울컥 했다는.
선거운동을 적극적으로 하시는것도 그렇지만, 웃으며 인사해 주시는 분들도 많고.
아, 어쩐지 예감이 좋아요. 잘 될 것 같아요.
여담이지만, 출근길에 마포 부근 지나며 풉, 품었네요.
"남들이 침묵할 때, 할 말은 했습니다!" 이거 누구의 플랭카드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