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예.. 지금 바로 가겠습니다"
경찰의 허술한 순찰
"아 예.. 지금 바로 가겠습니다"
1. 저도
'12.4.10 1:57 PM (211.224.xxx.193)경찰서에 2번 신고를 한적이 있어요. 두번 다 실망. 요번 사건뿐 아니라 원래 경찰이나 공무원사회가 무능한 사람들 천지예요.
한번은 어떤 동네의 중고등학교, 종합대학교 후문이 겹쳐 있는 곳의 중학교 벽에 차를 대고 차안에서 앉아 있는데 어떤 겉으론 멀쩡한 젊은남자...대학생정도..가 그 바바리맨 짓을 하면서 성기를 바지밖으로 내밀고 서 있었어요. 아마 거기가 학교주변이라 여학생이나 그런애들한테 보이려고 그러는듯. 그런것들이 성폭행하고 그러는거잖아요. 그러다 사람도 죽이고. 그래서 경찰서에 재빨리 신고를 했어요. 경찰이 주소를 물어봤고 마침 제가 주차한 건물 앞에 떠억 주소가 정확히 건물지을때 고딕체로 새겨넣은게 있어서 그대로 불러줬어요. 그렇게 주소가 정확하면 바로 와야 되는데 한참을 안와 결국 그 바바리맨이 저를 알아채고 제 차 옆에서 그 짓을 하고 전 차 문잠그고 책보는척 아래만 쳐다보고 그러더니 그 바바리맨이 갑자기 막 도망을 가는 겁니다. 왜그러나 했더니 경찰차가 제가 알려준 주소로 오지 않고 그 학교정문서 어떤 사람을 붙잡고 검색을 하고 있는 겁니다. 그걸 본 바바리맨이 막 도망. 제가 전화해 왜 안오냐고 지금 도망갔다 그러니 그제서야 차몰고 천천히 왓어요. 주소를 알려줬으면 주소대로 와야지 왜 거기서 그러고 있냐고 물으니 내가 말한 그 사람 행색이랑 비슷한 사람이 있어서 검문을 했다고....그래서 아 그 사람 여기 뒤로 막 뛰어갔으니 빨리 좇아가면 잡을 수 있다 했더니 차에서 내리지도 않고 그대로 그 차몰고 슬슬..아주 바보같다란 생각이 든게 그 사람이 직진으로 뛰었을까요? 그 골목 사이사이 건물이 쭈욱 있고 지하주차장도 있고 그런데 주차장같은데로 숨던지 하지 근데 그 경찰들은 차에서 절대로 내려서 쫓지를 않더라구요. 차로 슬슬 큰 거리만 대충 보고 오더니 없어졌다며 그냥 가버렸어요. 완정 황당
또 한번은 1월 엄청 추운 날 새벽1시쯤 늦게 귀가하다가 길에 누워있는 어떤 노인분이 있어 신고를 했어요. 여기 어딘데 노인이 길가에 누워있으니 얼어죽을수도 있고 커브길이라 눈에 뜨이지 않아 차에 밟힐수도 있으니 빨리 구조바란다고 했더니 그 경찰말이 좀 전에도 같은 신고가 들어왔는데 아가씨가 내려서 그 노인을 부축해 집을 물어봐 데려다 주면 안되냐고.
헐~~~신경질이 머리끝가지 나서 아저씨 여기 앞뒤 300미터 집하나 없는 허허벌판에 범죄 자주 일어나는 지점인데 여자보고 이 밤에 내려거 그 노인 집을 찾아 주라고요?? 그 경찰한테 위치가 어딘지 알려줬으니 이곳 지리 잘 아는 경찰인데도 그런 병신같은 소릴 하더라구요.
추운데 경찰서서 나오기 싫은거죠.
저게 우리나라 경찰의 현주소예요. 그 토막살인된 그 여자 전화받은 그 경찰들만 그런게 아니고 다 그래요2. 저도
'12.4.10 2:03 PM (211.224.xxx.193)저기가 시외 농촌지역이라 가로등도 없는 곳고 주변이 산,강, 고가도로, 비닐하우스 이런것만 있는 곳이예요. 그 노인이 이상한 사람일 수도 있고 범죄를 조장하는 것일수도 있는데 여자보고 내려서 그 노인 집을 찾아주라는게 상식적으로 말이 되는건지 정말 이해불가예요. 근데 우리나라 경찰들은 저러고 있어요. 다 모가지 날려야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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