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쁘지 않는 여자는...와이프로서의 자격이 없답니다.

이쁘지않은죄 조회수 : 12,349
작성일 : 2012-04-10 12:44:54
남편왈..
다른 마누라랑 제가 절 비교하니 한말입니다.
니가 그집 와이프같이 이쁘냐?비교할걸해야지 합니다.

저 더 못났습니다.그집 와이프는 왕장 이쁘고 날씬하고 키도 큽니다.
능력이야 저나 그녀나 없구요.

신랑왈 ..
이쁘기에 그 집 여잔 그리 살아도 되고 전 더 부지런히 남편 비위 맞추고 살아야한답니다...
오늘도 제가 집 청소 못한다고 이달 월급 주니 마니 하는 남편 이젠 그냥 죽여버리려고요.
각종 성인병이 있길래..
저도 한동안 슬퍼했지만 이젠 그만하렵니다.

제가 100번 잘해도 1번 못한걸로 물고 늘어지고
저 아플땐 할껀해라 하면서 자긴 조금 불편하면...직장도 관둬 버리는 남편..

아무리 능력있음 뭐하나요??
그 능력 제게 안주려하면 전 그냥 죽여버리렵니다.

저 죽음 지옥 갈듯해요.
IP : 58.126.xxx.184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못됐다
    '12.4.10 12:46 PM (222.112.xxx.39)

    남편분 못됐네요.

    뻑하면 직장 관두는 남편...
    제일 무능한 남편이네요.

  • 2. 플라잉페이퍼
    '12.4.10 12:49 PM (1.231.xxx.22)

    무능한 남편은 자격있대요? 한번 당해보라고 그래보세요 나쁘네 진짜

  • 3. 토닥토닥
    '12.4.10 12:50 PM (118.223.xxx.63)

    참 모지란놈하고 사느라 애 씁니다.
    그래도 미운놈 떡 하나 더 준다는 맘으로
    님이 더 큰 그릇이니 종지기는 한쪽으로 엎어 두세요.

    남편과 아이 위해서 100% 올인하지 말고
    님의 일이나 취미 착실하게 만들어 나가세요.
    나이들수록 작아지는게 남자고
    당당해질수 있는게 여자입니다.

    미모?
    나이들면 평준화 됩니다.
    그 평준화 시대에 오랫동안 다음어 놓은 님의 보석이 광채가 날것입니다.

    자~ 내것을 슬슬 만들어 보자구요.

  • 4. ..
    '12.4.10 12:56 PM (222.103.xxx.25)

    잘생기고 돈까지 잘버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 5.
    '12.4.10 1:01 PM (58.126.xxx.184)

    그집 마누라는 나보다 더 못해도 그집 남편은 잘해준다 이리 비교햇지요..사실이니깐.

    그리고 자주 직장그만두어도 잘 법니다.그러니 더 그러는 듯 하고요.

    제 얼굴보다는 집안..학벌 직업등으로 커버될줄 알고 결혼했답니다.

    그럼 그리 살아라 하니...결국 미모를 이기지는 못하겠답니다.그래서 저보고 어찌하란말인지 저도 궁금합니다.

  • 6.
    '12.4.10 1:01 PM (58.126.xxx.184)

    그리고 제가 아주 못생겼다면 저랑했겠나요?
    결혼을...

  • 7. ,,,
    '12.4.10 1:03 PM (119.71.xxx.179)

    미스코리아급 아내랑 살면서도, 니가 십원한장이라도 벌수있냐 하는 남자도봤음--
    약점인줄알고 그러는거예요. 내가 미모까지되면, 너랑살겠냐 해버리세요

  • 8. --
    '12.4.10 1:04 PM (125.185.xxx.153)

    우리 아버지 18번 주제...

    아내를 왕비 취급하는 사람은 자기가 왕이 되는거고 자식들도 왕자 공주고
    아내를 종년 취급하면 자기도 종놈이 되는거고 그 자식들도 종년 종놈 새끼 되는거랍니다.
    사회시간에 배운 노비 종모법도 있으니까요-_-

    그 양반은 도대체 결혼할 때 아내가 더 아름다워질거라고 생각하고 결혼했나보죠?ㅋㅋㅋ
    능력없는 자기랑 결혼해 세파에 찌들어서 갈수록 덜예뻐지는건 생각도않고 말입니다.
    마누라 욕하면 자기 밑천 드러나는건 생각도 않는구만.

    풉 ㅋㅋㅋ 한 마디 해 주세요.
    니 능력이 까짓거라서 나같은 여자 얻었으면 그냥 국으로 살아라.
    내가 이것보다 더 이쁘고 더 능력있었으면 미쳤다고 너랑 결혼했냐고. 머리 총맞았냐고.
    고운 말도 고운 말에 대꾸가 나가지 참 나 원....
    그리고 그 집 여자는 너같은 놈 안좋아해. 도 해주세요.

  • 9. --
    '12.4.10 1:11 PM (125.185.xxx.153)

    살아보니 외모를 이길 수 없다니 헉;;;완전 막말남이네요.
    내가 사기결혼했냐? 가만 있는 날 두고 저울질 실컷 해놓고 어디서 헛소리 이단옆차기냐고
    저울질 할 때 잘 했어야지.
    저울질이 잘 못 되었으면 그때의 니 어리석은 소견과 니 눈깔을 탓해라. 가만있는 날 탓하지 말고.
    지금이라도 그럼 한 살이라도 젊을 때 나보다 인물 좋은 년 찾아서 데리고 살아라 하고 내 보내세요
    (왠지 인물좋은 여자가 싫어할 오만한 스타일 남자인 것 같습니다....;;;)

  • 10. 주제파악
    '12.4.10 1:12 PM (182.216.xxx.3)

    거울이나 처 보고 말하라 하세요

    이쁜여자도 너 싫어한다고----

  • 11. 니모
    '12.4.10 1:16 PM (210.103.xxx.39)

    여기서 이러지 마시고 아주 많이 상처되니 말로 상처주지 말라남편에게 하세요.

  • 12. 아니요.
    '12.4.10 1:17 PM (58.126.xxx.184)

    전 말대꾸 못합니다.막말한적 없구요..지금 죽인단말..저의 속 결심을 이야기한겁니다.저도 양심이 있어..어디든 말을 해야속이 편할듯 하여서요..그렇다고 칼로 어찌 죽이기야할까요?
    남편 진짜 무섭거든요.어찌 그 앞에서 대꾸할까요?
    제 약점도 잘 압니다.
    남편이 약해져야 저와 제 아이들이 사니 저도 어쩔수 없는 선택이지요..남편이 병들어야합니다.

  • 13. 그만
    '12.4.10 1:21 PM (58.126.xxx.184)

    쓸래요..
    상처된다고 수백번 이야기 했습니다.이젠 참을만큼 참았으니 여기서 이럴일이 아니죠..실행에 옮겨야지요.

  • 14. 성형하세요~~
    '12.4.10 2:19 PM (211.246.xxx.33)

    이쁜여자 그리 좋아하면 원글님도 피부 관리에 한 일억 쓰시고 남편이 버는만큼 외모에 투자하세요
    이쁜 마누라는 뭐 아무나 결혼하나요?
    자기 마누라 안이쁘다고 말하면 본인이 곧 무능하다는 얘기죠
    능력남이 미인과 결혼한다 말해주세요

  • 15. julia2
    '12.4.10 8:41 PM (152.149.xxx.115)

    왜 남과 비교해 저승길을 재촉하나요

  • 16. ㅇㅇ
    '12.4.10 8:45 PM (121.140.xxx.77)

    근데 오늘 옆에 베스트 글에서 남편이 남자 구실을 못한다는 글에는 많은 여성분들이 동조했었죠.

    남자가 남자 구실을 못하는 것은 비난받을 일.
    여자가 못생긴 것도 비난 받을 일........

    이렇게 보면 공평한거 아닌가요?


    이제 두 부부 다 이혼하면 될듯한데,
    왜 남편을 죽이겠다고 하나요?

  • 17. julia2
    '12.4.10 9:14 PM (152.149.xxx.115)

    남자가 남자 구실을 못하는 것은 비난받을 일.
    여자가 못생긴 것, 돈도 안벌어오고 기생충처럼 남편에게 달라붙어 먹고살아도 비난 받을 일........

    이렇게 보면 양자가 공평한거 아닌가요?

  • 18. --;;
    '12.4.10 9:28 PM (61.98.xxx.233)

    남편은 그람 영화배우처럼 생겼는지????왜 외모갖고 이제사 그 난리랍니까?

    지랄도 병인양하누만요.....헐!

  • 19. 결혼의
    '12.4.10 9:35 PM (112.151.xxx.112)

    본질의 외모면
    부모님들 다 이혼하셔야 할 듯합니다
    결혼의 본질의 외모이면
    아프고 다친 사람들 다 이혼해야 할 듯 합니다

  • 20.
    '12.4.10 9:45 PM (175.209.xxx.180)

    남편분이 그러는 데는 뭔가 이유가 있을 거 같네요. 갑자기 와이프한테 저런 말 내뱉고 살아남길 바라는 사람이 있다는게 저로서는 이해가 안가서요. 여자가 있다면 더더욱 저런 소리 안 지껄일 거 같고요. 원글님이 말씀 안하신 문제가 있나요? 살림에서 손을 놓았다든가 시댁에 섭섭히 했다든가? 미운 감정이 들어서 막말을 하는 거 같네요. 대화로 풀어보세요

    그리고 외모는 섹스여부와 등가의 문제가 아니죠.

    한심한 인간들 많네 진짜.
    선거 전날이라 쓰레기 총출동인 듯.

  • 21. 그 날이 오길...
    '12.4.10 10:26 PM (221.138.xxx.60)

    성질 드러운데 돈은 많은 남자가 있었어요.
    마눌이랑 자식들이랑 기 한번 못피고 살았지요.
    길가다가도 성질나면 마눌 옆차기 하는 스타일?
    암튼 그랬던 사람이 감사하게도 좀 일찍 죽었네요.
    임종하는 날,
    자식들이랑 마눌이랑 보러갔는데
    의사가 사망했다니까
    진짜 죽었는지 확인해 보라고 엄마한테 자식이 그러더래요.
    암튼 남자 죽고 마눌이랑 자식들 남긴 재산으로 너무 행복하게 잘 산답니다.
    친구가 아는 사람 이야기 해준거예요.
    님도 몸에 안좋은거 많이 해주시며
    남편의 성인병을 키워주세요.

  • 22.
    '12.4.10 10:46 PM (222.117.xxx.39)

    152.149.xxx.115 >>>>>>


    줄리아 이 색히는 왜 여기저기 들이밀면서 지롤인 건지.


    남자가 남자 구실 못하는 건, 지가 하기 싫어 안 하는 거니 욕 쳐먹어 싼 거고,

    여자가 못생긴 건, 본인 의지가 아닌 태어나길 그리 생겨 먹은 거니 사안이 다른 거다.


    그리고 뭐? 여자가 기생충처럼 들러 붙어 먹어?

    쓰바 말은 똑바로 하자.

    기생충처럼 들러 붙어 얻어 쳐 먹는 건 너같은 남자 색히들이 하는 짓이지.

    지들 손모가지로는 밥 한 끼도 못 챙겨 먹는 주제에.


    무엇보다, 법적으로 전업주부 역시 남편 외벌이의 반반의 권리가 있다는 건 알긴 아는 건가?

    전업주부라고 집에서 놀고 쳐 자빠져 있냐?

    애색히들 낳아 키우지, 집안 살림 하지, 남편놈들 밥해 먹여 주지.



    며칠 전부터 julia2 상당히 눈에 띄는데 어디 계속 그리 놀아 보거라. 카아아악~ 퉤!!

  • 23. ....
    '12.4.11 8:17 AM (58.122.xxx.247) - 삭제된댓글

    본인이 비교당하면 좋던가요 ?
    뭘 그걸 스스로 비교해놓고

    댓글들도 수준 비슷들하십니다
    결국은 그 못난남자가 제공해주는 안락함못누릴바에 죽여버리겠단 여자편들을 들고 있나요 ?

    내짝으론 참 아니다싶으면 그냥 조용히 손놔버릴일이지 죽여버릴일은 아니지요
    빈말이라도 참 험하네요

  • 24. ...
    '12.4.11 9:58 AM (110.12.xxx.237)

    남편 약해지는 순간 순식간에 짐덩어리 됩니다. ㅎㅎㅎ. 지 몸 지가 관리하게 하세요.
    글고 성숙한 남자 보셨어요? 보통 남편들이 나가서는 할 말 못하고, 집에 와서는 까불잖아요. (편안하니까.)
    그러니 죽일 생각 대신 '이 꼬맹아, 성숙한 나니까 너 데리고 산다~.' 이런 마음으로 사시는 게 낫죠.
    원글님 건강을 위해서요. 좋은 생각이든 나쁜 생각이든 자기한테 젤 많이 영향을 미치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3772 투표 안하는 것도 정치적 표현이라는 분들 계실까요? 7 투표합시다 2012/04/11 997
93771 선거날 출근하면 불법인가요 9 a 2012/04/11 1,321
93770 투표하고 왔어요 4 투표율 2012/04/11 536
93769 예감이 좋아요. 왠지 1 그날이오면 2012/04/11 840
93768 야권표 하나 포기했군요 ㅠㅠㅠ 1 이겨울 2012/04/11 1,302
93767 처음으로 곰국을 끓이고 있어요.. 도가니는 언제 건져내나요? 2 .. 2012/04/11 795
93766 조현오 투표했습니다 1 오늘 만큼은.. 2012/04/11 842
93765 이쁘거나 잘생긴사람중에 연애안하는사람은 왜일까요? 14 아지아지 2012/04/11 11,774
93764 이번선거 유권자수가 엄청 늘었다는데 ㅇㅇㅇ 2012/04/11 558
93763 투표 마감시간이 8시? 3 제니 2012/04/11 762
93762 덴비 찻잔 추천좀 해주세요.. 집들이 선물.. 2012/04/11 855
93761 [82쿸 411총선 투표인증댓글 캠페인] 쑈쑈쑈~~ 1 참맛 2012/04/11 628
93760 저도 투표했어요~~ 2 현이맘 2012/04/11 438
93759 찍읍시다. 1 찍찍찍 2012/04/11 366
93758 효자손은 어디에? 3 잠팅맘 2012/04/11 583
93757 저도 아침에 문자받았어요 3 해롱해롱 2012/04/11 838
93756 자영업 하시는 분들 더욱더 힘내세요 Tranqu.. 2012/04/11 487
93755 여름방학 언제 하는지 날짜아시나요? (서울지역) 2 lauren.. 2012/04/11 501
93754 가카부부 인증샷 12 투표했쥐~ 2012/04/11 1,526
93753 투표하고 나오면서요. 2 저 잡혀갈 .. 2012/04/11 659
93752 투표하고 나온 김용민 후보와 포웅중인 나꼼수 12 참맛 2012/04/11 2,356
93751 자주가는곳들에 오늘은 투표하는 날이라고 창이 뜨네~ 비가와도 우.. 2012/04/11 321
93750 투표하고왔어요 5 투표 2012/04/11 399
93749 투표하면서 가는 길에 4 씩씩한 시민.. 2012/04/11 541
93748 기억하세요? 전에 싱글맘 정소향씨..지금 TV 1 gh 2012/04/11 5,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