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모모시는 문제

장남짝지 조회수 : 1,617
작성일 : 2012-04-10 12:24:31

간략히 말씀드릴게요.

 

1. 재혼 5년차

2. 장애있는 모친을 장남이 부양중(본인은 늘 모시는게 아니라 자기가 얹혀산다고 생각함. 집 4억 주택

본인이 장만함. 모가 장애인이라 장애시설로 바꾸는데 5천 듦,본인부담. 나머지 5자식들은 월20만원씩

모아서 시모의 병이나 기타 용돈을 드림)

3. 서로 각자 경제력으로 살아감(자식들도 각자 책임)

4. 모시고 살려니(너무 건강, 똑똑, 살림의 여왕, 자주 왕래하는 나머지 자식들과 시모의 친구분들(매일 모여서 음식

만들어 먹고 노심, 경로당같음.너무 스트레스

5. 따로 살고싶다고 했더니

자기 소유의 집을 시모 모실 형제에게 주고 온다고 함(예전에도 그런말 공포한 적 있음. 누가 희망할지는 아직 모름)

6.그러면 본인은 50나이에 2억 정도의 재산뿐임.

 약간의 전문직이라 노후까지 자기생활비는 해결됨

7. 자기 것은 모친-아들에게 주고 싶은 속내가 있고, 자신은 헛간에 살아도 괜찮다고 할 양반임. 욕심없다며.

 그러나 나는 헛간에 살고싶지 않음. 나의 경제력을 알고 있고 같이 사는데 누가 좀 더 있은 들 문제가 뭐냐고 생각함.

 나와도 마음은 모친을 못모시는 죄책감으로 편치않을터이고,

안나오면 내가 쓰러질 판. 

다들 효심이 지극한데 재혼한 장남을 위한 배려를 좀 해줘야 되는 것은 아닌지

제가 너무 심한 욕심인지 조언부탁합니다.

 

 

IP : 125.248.xxx.21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10 12:28 PM (119.202.xxx.124)

    아~~정말 죄송한데
    재혼을 왜 하신거에요?
    그 나이에 불같은 사랑을 해서 도저히 헤어질 수가 없어서 하신거에요?
    그랬다면 두 말 말고 모셔야 할 거구요.
    그게 아니라면 뭔 생각으로 무슨 계획으로 결혼하신거에요?
    결혼전에 뭔가 생각이 있고 본인 계획이 있으셨을거 아니에요?
    장애 시모가 있는데 아무 결심 없이 결혼하신 거에요?
    저라면 당연히 집을 포기합니다.
    양손에 이거 저거 다 잡고 아무것도 놓기 싫은겁니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7251 박근혜 입장에선 안철수가 문재인보다 더 쉬워요. 37 가을소나타 2012/04/14 3,445
97250 인터넷 댓글때문에 고소 당했습니다ㅠㅠ 40 ... 2012/04/14 24,719
97249 콜밴 정확한 시간에 오나요? 4 새벽뱅기이용.. 2012/04/14 1,005
97248 초등 5학년 영어인강 추천부탁드려요. 학원경험없어.. 2012/04/14 1,203
97247 아쉬운 5석 1 정통민주당 2012/04/14 1,164
97246 아들이 23일 군대가는데,,,뭘 좀 해 먹일까요? 12 .. 2012/04/14 2,039
97245 반포지하상가 공사 언제 끝나나요? 4 질문 2012/04/14 1,935
97244 결명자를 볶아서 차를 끓이는건지 몰랐어요 11 나자 2012/04/14 2,854
97243 공중전화카드 1 빌보짱 2012/04/14 1,812
97242 물가 이제 오르는 일만 남았당.. 2012/04/14 765
97241 호텔 말고 레지던스라는 숙박형태에 대해 여쭤봐요. 25 숙박 2012/04/14 6,100
97240 문대성 ioc위원이에요??? 1 sss 2012/04/14 1,268
97239 안철수는 민통당-통진당한테 이용이나 안당하면 다행일듯 8 찰스 2012/04/14 1,025
97238 신촌 번개 후기 11 늘푸른 2012/04/14 2,512
97237 코스트코 냉동 블루베리 가격 2 .. 2012/04/14 1,896
97236 넝쿨째 굴러온 당신.. 7 아고 2012/04/14 4,507
97235 주변에 남자들은 어떤여자를 좋아하던가요? 38 gysi 2012/04/14 43,956
97234 수학을 너무 싫어하는 아이가. 3 초등 엄마... 2012/04/14 1,549
97233 백만원 가까운 돈이 생겼어요.. 8 ㅋㅋ 2012/04/14 2,857
97232 짝퉁핸드백 살곳 없을까요? 8 짝퉁사랑 2012/04/14 4,595
97231 넝굴당 귀남이 개념남... 7 엥... 2012/04/14 2,866
97230 노키아 스마트폰 사용자 계신가요? 8 2012/04/14 970
97229 광양순천 사시는 분 부럽네요 3 광양 2012/04/14 1,810
97228 넝쿨당에서 말숙이 정말 얄밉네요. 어휴 16 흠냐 2012/04/14 7,387
97227 제 성격이 어느정도로 안 좋은건지 의견좀 부탁드릴게요. 13 흐린구름 2012/04/14 3,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