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송파역서 집으로 걸어오는데 송파갑의 투표소중 하나가 변경되었다는 벽보가 떨어져 땅에 떡 하니 붙어 있는걸 보
고 의아해했지요.
땅에 떨어져 있는것도 의아했는데 변경된 투표소가 중대초 1층 2-2인겁니다.
아이가 있어 학교 자주 가는데 분명 2-2는 별관 2층에 있는데 말이죠.
퇴근해 온 남편에게 여차저차 얘기 했더니 다음날 선관위에 전화해 문의했다더군요. 문의 한게 금요일이었어요,
웃긴건 남편이 전화 할때까지 선관위에서 교실이 그렇게 되어있다는걸 몰랐다는거죠.
물론 당연히 학교 가면 안내 잘하긴해주겠지만 10.26선거때 바뀐 투표소때문에 아직도 난리가 아닌데 또 이런일이 있다는게 너무 어이가 없다는거죠.
어제 다시 전화 해서 얻을 결론은 2-2 푯말을 1층의 투표소로 옮겨 달것이고 안내 철저히 하겠다는 대답을 들었다는데
아직도 선관위가 정신을 못차린 모양입니다.
여러분,
투표소 재차 확인 하시고 꼭!! 투표 참여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