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이유 없어요 그냥 요즘 우리 5 살난 아이 덕에 마음이
계속 아프고 슬프기도 하고 기쁨보다는 마음이 짠해서
눈물 많이 나네요
그냥 유치원에 잘 다니고 하는데도, 앞으로 마음고생하면서
세상 헤쳐 나갈 생각하고 하면
왜 이리도 제 마음이 찢어지는지,
우리 딸은 알까요, 부모의 이런마음을,
자식이 여럿이신분들 정말 대단하세요,
전 능력이 안되는지, 참 마음조리면서 사네요
특별한 이유 없어요 그냥 요즘 우리 5 살난 아이 덕에 마음이
계속 아프고 슬프기도 하고 기쁨보다는 마음이 짠해서
눈물 많이 나네요
그냥 유치원에 잘 다니고 하는데도, 앞으로 마음고생하면서
세상 헤쳐 나갈 생각하고 하면
왜 이리도 제 마음이 찢어지는지,
우리 딸은 알까요, 부모의 이런마음을,
자식이 여럿이신분들 정말 대단하세요,
전 능력이 안되는지, 참 마음조리면서 사네요
저도 딸만둘인데 이 세상을 어찌 살아야 할지 고민이 많습니다.
참 그래요..
울 아들도 다섯살이라 올 3월부터 어린이집 다니는데 아침마다 일어나기 싫다고 투정아닌 투정을 할때 보면..
이제 평생을 아침에 일찍 일어나야할텐데 (학교다니고, 회사생활할려면) 벌써부터 이렇게 사는게 좀 미안하기도 하고..
직장생활하는 엄마 만났으니 또 시대가 이러니 제 운명인듯 하기도 하고,
흉흉한 세상 소식 들을때마다, 고단한 세상살이 혼자서 헤쳐나갈 생각 할때마다 거기다가 또 방사능까지 플러스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끝이 없고, 머리만 복잡하네요.
뭐 어쩌겠어요.
최선을 다해 사랑으로 키울 생각입니다.
앞가림 할수 있게, 자기 길 잘 찾을수 있게 도와주고, 우리 부부도 애한테 안기대고 살수 있도록 노후 준비 잘하고, 도와줄수 있으면 도와줄수 있을만큼 여유있게 모아놓은게 제가 할수 있는 최선인듯해요.
이런 저런 복합적인 이유로 애도 하나만 낳고 끝냈어요
그저 열심히 사는게 애한테도 저한테도 최선인듯해요~
우리 기운내요!
저두요~ 우리딸 보면 그냥그냥 안쓰럽고 짠해요
그래서 저도 자식많은집보면 대단하고 어떠한맘으로 사시는지 궁금하고 그러네요
자식이 이쁘고 더 낳고싶기도 하는데
노파심과 이 험한세상때무에 맘 접어지고 그럽니다 ㅠㅠㅠ
딸 둘 엄마입니다.
흉흉한 뉴스 보면서 가슴이 방망이질 칩니다.
조두순 사건 일어났을때부터 지금까지 그 충격이 지워지지 않습니다.
이번 수원 사건도 그렇고요.
사람이 사람에게, 어른이 아이에게 어찌 그런 짓을 할 수 있을까...!!
경쟁, 경쟁, 낙오하면 죽어라 몰아대는 이 세상도 그렇고요.
그나마 두 아이라 다툴땐 악을 쓰며 다퉈도 이내 서로 끌어안고 쓰다듬는 모습을 보며
자라서도 이렇게 서로 돕고 아끼며 살아주기를 바라봅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10621 | 허니문 가는데 숙소에 문의할 내용 간단히 영어로 부탁좀드릴게요ㅠ.. 5 | 행복하기 | 2012/05/24 | 4,333 |
110620 | 아들아 미안해~ | 짱구맘 | 2012/05/24 | 899 |
110619 | 하나님! 추천해주신 양배추채칼 구입했어요. 감사합니다. 14 | 열음맘 | 2012/05/24 | 2,555 |
110618 | 최시중 구속 중 '특혜'…외면하고 싶은 KBS·SBS 1 | yjsdm | 2012/05/24 | 837 |
110617 | 아이들 문제로 남편과 의견차이-남편이 게시판에 물어보라네요 27 | 의견차이 | 2012/05/24 | 3,768 |
110616 | 8월에 인도 여행? 7 | 잘아시는분 | 2012/05/24 | 2,281 |
110615 | 우울증에 좋은 3 | 우울증 | 2012/05/24 | 1,416 |
110614 | 할까 말까 망설이는데 1 | 나무늘보 | 2012/05/24 | 736 |
110613 | 속옷은 어떤 브랜드가 좋은가요? 2 | 현이훈이 | 2012/05/24 | 1,499 |
110612 | 개장 앞둔 '경인아라뱃길'.. 기대감 속 "2% 부족&.. 1 | 세우실 | 2012/05/24 | 787 |
110611 | 다음포털에서 보다가 빵 터졌어요. 4 | ㅋㅋㅋ | 2012/05/24 | 2,240 |
110610 | 인터넷 pdf 자료를 클릭하면 인터넷프로그램이 다운되는데요 1 | 인터넷 pd.. | 2012/05/24 | 796 |
110609 | 수영하시는분 블로거 추천 2 | 돌핀을꿈꾸며.. | 2012/05/24 | 1,236 |
110608 | 여성 치맛속 몰카가 이렇게 생겼군요. 6 | 호박덩쿨 | 2012/05/24 | 3,612 |
110607 | 해외여행 추천애주세요 | 공쥬 | 2012/05/24 | 586 |
110606 | 가방좀 봐주세요 3 | 플로라 | 2012/05/24 | 757 |
110605 | 샌들 사이즈는 큰듯한게 나은가요 작은듯한게 나을까요? 3 | 애엄마 | 2012/05/24 | 19,305 |
110604 | 너무 너무 졸려요..ㅠ.ㅠ 5 | 직장인 | 2012/05/24 | 1,313 |
110603 | 애들 멀미약이여? 10 | 하늘 | 2012/05/24 | 1,363 |
110602 | 자연의벗 혹시 쓰시는분요? 3 | 자연의 벗 | 2012/05/24 | 1,852 |
110601 | 불** 브라더스 가볼만 한가요? 12 | 궁금 | 2012/05/24 | 2,600 |
110600 | 돈의 맛, 남자 주인공이 마음에 들어요 2 | .... .. | 2012/05/24 | 1,208 |
110599 | 마지막에 깜놀 3 | 나꼼수 듣다.. | 2012/05/24 | 1,173 |
110598 | 새 친구 사귀기 어떠세요? | 인피티 | 2012/05/24 | 638 |
110597 | 50대 남자 양복을 사려는데요 2 | 양복 | 2012/05/24 | 3,18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