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네킹이 일주일동안 입었던 옷
...... 조회수 : 1,250
작성일 : 2012-04-09 20:53:31
딸과 백화점 쇼핑을 하다가 맘에 드는 옷이 있어 구입을 하게 되었어요...디스플레이된옷을 입어보고 새것으로 포장해달라고 하니 품절이라서 디스플레이된 옷을 가져가야 한다고 그러더라구요..내키지 않았지만 일단 가져 왔어요..꺼낸지 일주일 정도 된 옷이라고 그러더군요...그런데 집에와서 아무리 생각해도 찝찝 하고 당장 입을 옷도 아니라서 그냥 기다리더라도 새옷을 받는게 낫다 싶어서 전화를 했죠....기다릴테니 새상품으로 바꿔 달라구요....그러니 목요일까지 기다리라고 그러더군요....구입은 저번주 금요일에 했구요..그런데 오늘 전화가 와서 그 옷은 전국적으로 품절이라서 새옷을 받기 힌들것 같다고 그러더군요..그런데 아무리봐도 새옷느낌이 안나요....싼옷도 아닌데....그래서 옷상태를 한번 더 꼼꼼이 체크 해보구 전화 하겠다구 했죠...사실 옷사구 그대로 쇼핑백에 있던 상황이라서요...그런데 다시 봐도 누가 입었던 느낌 ..그리고 소매 안쪽에 보풀이 하나 있는데 그거 잡아떼면 올이 풀릴것 같더군요..이래저래 찝찝해서 일단 전화해서 옷상태를 얘기 하고 다시 한 번 일주일 걸려있었던 옷이 맞냐구 확인 하니깐..마네킹이 일주일 입고 있었다네요...아까 한테 전화 했던 아가씨는 잠기 화장실을 가서 다른 아가씨가 전활 받았는데 그렇게 얘기 하는 거에요......어쩐지 누군가 입었던 느낌이 들어서 제가 재차 누가 입은옷이냐구 물었거든요.....그런데 그 말에 저렇게 얘기 하네요...애초에 저한테는 마네킹이 일주일 입고 있었던 거라고는 안했거든요.......아이는 옷이 맘에 들어하는데....어떻게 해야 할까요?? 매장아가씨는 이 제품이 21일경에 리오더 들어간다고 하는데......그 때 까지 기다리기는 너무 길고 ..그냥 입자니 찝찝하고 ,,,님들이라면 어떻게 할래요.....그냥 여러분 의견 듣고 싶어요......
IP : 218.209.xxx.3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2.4.9 8:56 PM (59.86.xxx.217)글쎄요
전 맘에들면 디스플레이한옷이라도 사는성격이긴한데
정 찝찝하면 환불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