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네킹이 일주일동안 입었던 옷

...... 조회수 : 1,219
작성일 : 2012-04-09 20:53:31
딸과 백화점 쇼핑을 하다가 맘에 드는 옷이 있어 구입을 하게 되었어요...디스플레이된옷을 입어보고 새것으로 포장해달라고 하니 품절이라서 디스플레이된 옷을 가져가야 한다고 그러더라구요..내키지 않았지만 일단 가져 왔어요..꺼낸지 일주일 정도 된 옷이라고 그러더군요...그런데 집에와서 아무리 생각해도 찝찝 하고 당장 입을 옷도 아니라서 그냥 기다리더라도 새옷을 받는게 낫다 싶어서 전화를 했죠....기다릴테니 새상품으로 바꿔 달라구요....그러니 목요일까지 기다리라고 그러더군요....구입은 저번주 금요일에 했구요..그런데 오늘 전화가 와서 그 옷은 전국적으로  품절이라서  새옷을 받기 힌들것 같다고 그러더군요..그런데 아무리봐도 새옷느낌이 안나요....싼옷도 아닌데....그래서  옷상태를 한번 더 꼼꼼이 체크 해보구 전화 하겠다구 했죠...사실 옷사구 그대로 쇼핑백에 있던 상황이라서요...그런데 다시 봐도 누가 입었던 느낌 ..그리고 소매 안쪽에 보풀이 하나 있는데 그거 잡아떼면 올이 풀릴것 같더군요..이래저래 찝찝해서 일단 전화해서 옷상태를 얘기 하고 다시 한 번 일주일 걸려있었던 옷이 맞냐구 확인 하니깐..마네킹이 일주일 입고 있었다네요...아까 한테 전화 했던 아가씨는 잠기 화장실을 가서 다른 아가씨가 전활 받았는데 그렇게 얘기 하는 거에요......어쩐지 누군가 입었던 느낌이 들어서 제가 재차 누가 입은옷이냐구 물었거든요.....그런데 그 말에 저렇게 얘기 하네요...애초에 저한테는 마네킹이 일주일 입고 있었던 거라고는 안했거든요.......아이는 옷이 맘에 들어하는데....어떻게 해야 할까요?? 매장아가씨는 이 제품이 21일경에 리오더 들어간다고 하는데......그 때 까지 기다리기는 너무 길고 ..그냥 입자니 찝찝하고 ,,,님들이라면 어떻게 할래요.....그냥 여러분 의견 듣고 싶어요......
IP : 218.209.xxx.3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9 8:56 PM (59.86.xxx.217)

    글쎄요
    전 맘에들면 디스플레이한옷이라도 사는성격이긴한데
    정 찝찝하면 환불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6899 미래에셋 펀드 어때요?? 3 2012/04/17 782
96898 저희 도우미아주머니가 방광염인거 같아서 비뇨기과에 보내드렸더니 .. 17 응? 2012/04/17 11,163
96897 박근혜를 왜 수첩공주라고 불러요? 4 .. 2012/04/17 1,238
96896 에어컨구입 1 여름 2012/04/17 520
96895 개 줄 안 묶고 다니는 제 정신 아닌 인간들 22 진짜 2012/04/17 1,925
96894 일산 코스트코에 쿠폰세일하는 르쿠르제냄비..... 지온마미 2012/04/17 1,057
96893 아파트 공동명의로 바꿀때요..... 1 공동명의 2012/04/17 1,181
96892 우리딸 많이 변했네요 차차 2012/04/17 729
96891 4월 17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4/17 565
96890 시어버터로 화장하니 물광이 되네요 19 와우 2012/04/17 6,338
96889 남편이 봄옷 사라고 백만원 줬어요. 제가 뭘 사면 좋을까요? 8 보너스 2012/04/17 2,371
96888 교대역 근처 살만한 저렴한 원룸은 얼마일까요? 1 Gg 2012/04/17 845
96887 초 4학년 여자아이. 어찌해야 할까요. 5 한숨. 2012/04/17 1,691
96886 안철수의 필살병기 3개 6 WWE존시나.. 2012/04/17 1,038
96885 초2인데, 여태 일부러 놀렸더니... 부작용이 있군요. 7 교육 2012/04/17 1,960
96884 정말 마트나 백화점밖에 답이 없는건가....ㅠ.ㅠ 5 에잇 2012/04/17 1,637
96883 스마트폰 같은 고장수리 3회 접수시 3 갤2 이용.. 2012/04/17 1,511
96882 서울시 공공산후조리원 운영ㆍ女긴급전화 119 연계 4 단풍별 2012/04/17 700
96881 '이끼'의 작가, 윤태호의 '내부자들' 4 내부자들 2012/04/17 1,973
96880 서대문구 가재울 중학교전학(댓글부탁드려요) 3 중학교 2012/04/17 2,109
96879 통신사에서 이런 스마트폰을 줬을경우... 1 이럴경우 2012/04/17 587
96878 저 금요일부터 지금까지 계속 열이 38도 대에 머물러 있어요 2 아파요 2012/04/17 766
96877 수첩할망은 KTX민영화에 대한 입장이나 밝히시오 7 어서빨리 2012/04/17 646
96876 밤 12시만 되면 우리동네가 마치 공동묘지처럼 적막해요 4 호박덩쿨 2012/04/17 1,449
96875 감시카메라 설치 해보신분 도움좀 부탁드려요 부탁요 2012/04/17 3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