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애고민-만나자고 얘기해도 될까요?

ㅇㅇ 조회수 : 2,076
작성일 : 2012-04-09 19:09:38

전 30대중반 '상대는 30대후반

일요일에 처음 만나서 호감을 서로 확인했어요

정신세계도 비슷하고 얘기도 잘통하고 같이 있는 시간이 지루하지 않고

둘다 활발한 성격이라 잘맞고 너무 좋았거든요

헤어지고 전화통화하면서 서로 마음있는걸 얘기했고

사귀는거다라곤 얘기가 직접적으로 안나왔지만

그런 분위기에요

오늘도 연락 계속 주고받고 있어요

 

문제는 제가 내일 쉬어요

내일 보러 갈까 생각중인데 아직 말은 못했어요

상대방이 힘들진 않을까 해서요 전 쉬는데 그쪽은 일하니까요

 

제가 남자를 못믿어서 방어벽을 치느라고

철벽녀라고 그러죠...철벽녀로 사느라고 4년을 연애를 못했어요

그러다 이젠 마음에 있는걸 다 표현하자 솔직하게

좋음 좋다고 표현도 많이 하자고 마음먹은 상태거든요

 마음에 드는 사람이 나타나긴 했는데

내일 만나자고 (제가 그쪽으로 갈 생각이구요) 얘기 해볼까요? 말까요?

직장인이라 화욜이 피곤할 것 같아서 걱정되네요 ㅠㅠ

IP : 125.146.xxx.4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즐
    '12.4.9 7:15 PM (220.82.xxx.50)

    문제 없지 않나요?

  • 2. ...
    '12.4.9 7:17 PM (116.126.xxx.116)

    보고싶음 보세요. 야근하는거 아님. 차한잔하고 헤어지는한이 있더라도. 30대후반 남자는 초반남자처럼 적극적이지않더라고요. 들이대는것도 문제지만 너무 소극적이어도 힘들죠. 이쁘게하고 나가 데이트하세요. 날씨가 좋으네요. 훈훈하고.

  • 3.
    '12.4.9 7:25 PM (61.33.xxx.217)

    먼저 내일 보러가겟다고 하지마시고 일단 내일 쉰다고하세요. 뭐하냐고물으시면 글쎄요 뭐할까요?하시고요

  • 4. ...
    '12.4.9 7:28 PM (122.42.xxx.109)

    남자분 근무강도가 어떠신데요 전 개인적으로 평일에 사람만나는거 피곤해 하는편이라서요.
    남자분이 원글님을 집까지 데려다줘야하는 부담이 없다면 괜찮을 것도 같아요.

  • 5. ㅇㅇ
    '12.4.9 7:42 PM (125.146.xxx.49)

    주말에 만나기로는 돼있는데
    그런가요
    아공 오랜만에 연애하려니 넘 어렵네요 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6601 판토텐산 영양제 아시는 분 .. 02:38:38 24
1746600 턱관절 보톡스 부작용 오신 분 없나요? 1 .. 02:38:21 32
1746599 제가 옷을 정말정말 좋아했는데 덜 사게된 계기 02:31:11 192
1746598 40~50대 키플링 백팩 1 여르미 02:14:03 263
1746597 토비언니가 누군지 넘 궁금해요 3 02:10:45 416
1746596 그때 결혼을 받아들이지 못한 것을 후회해요 3 칠리 02:03:14 593
1746595 남자들은 3 02:03:12 172
1746594 위고비가 20만대로 떨어졌네요 마운자로때문이겠죠?? 2 ㅇㄴㅋㅂ 02:02:37 426
1746593 문정권 후임이 윤정권이라는게 6 ㅎㄹㅇㅇ 01:58:24 302
1746592 에스콰이어 드라마 4 ... 01:45:17 555
1746591 윤석열 만드는데 가장 결정적한방 주신 분 8 그때 01:36:29 911
1746590 외국사람들이 한국사람한테 나는 냄새 그 유명한 섬유유연제 향 6 ㅇㅇㅇ 01:36:21 900
1746589 유지어트어렵네요 8 ㅂㅂ 01:24:05 371
1746588 광화문 젊은이들 입은 옷 좀 보세요ㅠ 12 ㅇㅇ 01:21:25 2,097
1746587 중학생 수업 진도 궁금해요 3 우유유 01:14:17 211
1746586 우리나라 법 중에 제일 웃긴 거 5 .. 01:13:38 689
1746585 잠이 안와요 3 그린 01:10:40 392
1746584 주유소에서 신용카드 건네는것도 위험한가보네요 3 ㅇㅇ 01:08:56 1,139
1746583 맹인은 안내견의 똥같은거 어떻게 치우나요? 11 --- 01:03:16 1,053
1746582 현직 서초경찰서 근무 중인 JMS 신도 주수호 5 나는신이다 00:56:55 1,213
1746581 오징어게임 가장 기억에 남는 회차는? 오겜 00:53:53 115
1746580 살 빠지면 좋은 점좀 알려주세요 15 장점 00:46:38 1,063
1746579 518, 한강 작가 모독하던 극우작가 벌금형 3 ㅇㅇiii 00:42:58 654
1746578 찐~한 연애를 했던 내 남친 3 자격지심? 00:40:01 1,493
1746577 사위 앞에서 싸우는 장인장모 8 00:30:48 1,3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