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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 동네도 외국 노동자들이 많이 늘어나서 걱정이에요

... 조회수 : 1,341
작성일 : 2012-04-09 17:45:02

인종에 대한 편견을 가지지 않으려고 많이 노력하는데

최근 일어난 범죄사건을 접하고 나면 걱정이 되긴 하네요.

안그래도 엄마한테 자꾸 집 근처에 조선족들이 늘어나고 있으니 길거리에서 말할때도 조심하고 어두운 곳으로 다니지 말라고 말씀드렸어요. 이번 사건 얘기 드리면서..

집이 신도림인데 대림과 남구로엔 조선족 많은거 알았지만 신도림이랑 구로5동쪽엔 별로 없었거든요. 근데 요즘 자꾸 이쪽에도 늘어나서... 

아무리 인문학 책을 많이 읽고 해외로 봉사 나가면서 인종과 나라에 대한 편견을 가지지 않을려 했는데도
그 위험이 나에게 가까이 오니까 저도 결국 별수 없나봐요

중국인들이 제가 사는 주거지역으로 들어오는게 이렇게 위협적이라고 느낀건 처음이에요. 


IP : 112.158.xxx.11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람다
    '12.4.9 5:49 PM (121.162.xxx.170)

    문화적으로 경제적으로 다른 외국인들이 거주지역을 점차 잠식하는 것은 어디나 일반적인 것 같습니다. 부동산 가치 하락, 범죄율 증가 뭐 이런 이유로 기존 거주자는 떠나게 되고 슬럼이 돼는 거죠. 안타깝네요.

  • 2. 저도
    '12.4.9 6:09 PM (211.217.xxx.94) - 삭제된댓글

    화성에서 살인사건이 여러번 나도 그때뿐 별다른 느낌없었는데.

    이번사건보고는 겁이 더럭 나네요.

    외국인들 옆에 가고싶지 않고 될 수있으면 경기도쪽도 갈일이 없길 바래고요..

    경찰들은 또 왜 그모양들인지요..

  • 3. 야옹
    '12.4.9 6:15 PM (211.117.xxx.110)

    저도 원글님네 동네 살아요.
    백화점, 역주변에 중국인들 보면...빨리 이사가야지 싶네요.

  • 4. 점차
    '12.4.9 7:29 PM (211.63.xxx.199)

    울 아파트엔 은퇴한 북유럽 백인이 살고 있어요.. 와이프는 한국인이더라구요.
    얼마전엔 외모로는 거의 백인에 가까운 노동자도 봤구요. 사다리 들고 작업복 차림으로 상가로 들어 가더라구요.
    그외 영어강사들, 한국여자와 결혼해 한국에서 정착해 사는 캐나다계 흑인 등 요즘 어느동네건 외국인들을 흔하게 보게 되는거 같아요.
    한국인들 이민을 가도 션치 않을 판국에 가뜩이나 작은 나라에 인구도 많은데 이민자들이 늘어나는거 반갑지만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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