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는 초등학교 1학년 입니다.
곧 생일이 다가와요
저는 아이들과 놀고 음식 하고 파티 스타일링 하는 걸 좋아해요
그래서 집에서 가족끼리 그런 것을 즐기곤 했어요
그런데 요즘 아이들 토요일에도 바쁘고 또 제가 집에서 파티를 하면
집에가서 아이들이 하나 둘 나도 생일 때 이렇게 저렇게 해 달라 조를까
같은 엄마 마음으로 걱정이 되어서 안하고 싶습니다
또 우려하는 부분은 저희집 평수가 좀 넓은데
유치원생 때 몇번 아이들을 집으로 초대해서 놀게 했더니
아이들도 금방 말투가 누구네집 부자다 넓다 하는데
제 마음이 편치 못했습니다
괜스레 위화감 조성 한다는 소리도 싫고요
그런데 아이는 벌써부터 누구누구를 집으로 초대하고 싶다
이런 음식 해 달라 기대를 잔뜩 합니다
제가 친구들은 부르지 말고 다들 바쁘고 하니
가족끼리 파티하고 원하는 선물을 사주겠다 하니
싫다고 강경한 입장을 보입니다
어쩌면 좋을까요..
더군다나 제가 반대표 엄마라 더욱 모든것이 조심스러운 입장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