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천개의 공감을 읽고 있어요-

랄랄라 조회수 : 1,561
작성일 : 2012-04-09 13:54:00

여기 자게에서 추천받은 책이예요.

저도 마음이 복잡한 사람중에 하나라

뭔가 내 자신에게 도움이 될건 없나 하면서

찬찬히 읽어보고 있는 중이예요.

 

책을 읽던 중에 진실하나를 알게 되었네요.

 

"애지중지 키운 아들은 불효자 되고, 천덕꾸러기로 키운 아들은 효자 된다." 는 세간의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의 심리적 진실은, 충분히 사랑받은 자식들은 부모에게서 완전하게 독립된 인격체로서

주도적 삶을 살아가지만, 사랑을 덜 받은 자식은 여전히 부모의 인정과 지지를 기대하고 사랑받기를 원하면서

부모에게 돈과 시간과 헌신을 바친다는 뜻에 닿아있습니다.

 

 

.......그냥 머리를 뭔가로 얻어맞은 느낌이 나서 한번 올려보네요.

 

 

IP : 58.29.xxx.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2.4.9 2:00 PM (58.29.xxx.3)

    그러고보면 속담이나 세간의 옛말들은 참 어른들 좋으라고 만들어진 말 같아요....;;;

  • 2. ..
    '12.4.9 2:02 PM (14.35.xxx.194)

    글쎄요
    책에 나온거는 진실중에 한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전 별로 그 진실에 별로 동감이 안가네요
    부모와 자식간에 관계는 수많은 변수에 다양한 관계의 연속이니까,,,
    책의 내용과 같은 부모자식 관계도 있을 수 있겠지만
    아닌 경우도 흔하거든요

  • 3. ..
    '12.4.9 2:03 PM (112.187.xxx.132)

    내가 무엇때문에 가족과의 관계가 틀어졌는지도 모를때 천개의 공감을 읽고 치유를 많이 받은 사람이에요.

  • 4. 원글
    '12.4.9 2:07 PM (58.29.xxx.3)

    네, 저도 아닌경우도 있을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저도 뒤틀려진 가족관계속에 있는 저를 치유하기 위해
    이 책을 읽기 시작했네요.
    이책이 자게에서 추천되는 것을 보고도
    읽어야 겠다고 맘먹는데에만도 많은 시간이 걸렸어요.

  • 5. 읽어봐야겠네요.
    '12.4.9 2:22 PM (124.49.xxx.220)

    감사합니다.. 자게에 관련글도 링크 가능할까요...^^ 찾기 어려우시겠지요~
    암튼 책 저도 읽어볼께요. 감사드려요~

  • 6. 원글
    '12.4.9 2:46 PM (58.29.xxx.3)

    관련글은 아마도 좋은 책 추천바래요 정도의 제목에 댓글로 달린 글이었어요.
    그 댓글들에서 관심이 가는책을 메모해 두었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6142 김용민 교수님 어머니가 아들에게 쓴 편지(오늘 아침) 40 팍스아메리카.. 2012/04/12 3,895
96141 참 재밌는게,,경기도나 대전을 봐도..못살고 촌동네일수록 새누리.. 19 수언새댁 2012/04/12 2,548
96140 정치성향과 성격이 꼭 같은건 아닌가봐요.. 7 .... 2012/04/12 853
96139 정말 잘몰라서 그러는데 진보신당.. 2 ... 2012/04/12 725
96138 이런 말해야 소용없지만.. 2 이제와 2012/04/12 520
96137 한나라당이 이기는 이유는 4 ... 2012/04/12 763
96136 불펜글) 야권이 망하는 이유 4 패배원인 2012/04/12 1,430
96135 대전은 소득별 정당지지율이 확실한듯.. 6 ... 2012/04/12 989
96134 아래 강남좌파 글보니........그글 쓴 님 힘내세요.. 4 나도 2012/04/12 988
96133 나꼼수 때문에 그나마 선거.. 2012/04/12 549
96132 너무나 참담하지만......... 1 단풍별 2012/04/12 486
96131 최소한 딸가진 부모는 강간미수김형태 뽑으면 안되는거죠... 8 ㅇㅇ 2012/04/12 1,331
96130 충청권은 왜그랬을까요? 20 아이그.. 2012/04/12 2,089
96129 선릉역 주위에 치과 . 1 치과 2012/04/12 1,074
96128 또 한몫한 것.. 4 .. 2012/04/12 560
96127 정치가 뭘까요? 1 ... 2012/04/12 456
96126 욕나와요..다들 살만한가봐요??난 죽겠더만. 2 .... 2012/04/12 777
96125 야당이 왜 안되는지 아세요 59 정확한분석 2012/04/12 5,507
96124 그럼에도 불구하고 점두개 2012/04/12 444
96123 포기하지 말아요 1 방랑자 2012/04/12 390
96122 펌)시일야 방성대곡. 그리고 안철수씨의 퇴장을 요구함 38 멘붕 2012/04/12 2,116
96121 언제는 힘겹지 않았던 적이 있던가요? 5 불끈! 2012/04/12 621
96120 오피스텔에서 하는 퍼스널 트레이닝 어떨까요? 1 통통녀 2012/04/12 968
96119 서로 격려해주세요 1 오레 2012/04/12 431
96118 이번만큼은 많은기대를해서 그런가 실망도 크네요 7 ㅠㅠ 2012/04/12 7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