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태경 "살아 있는 노인 99% 이상이 친일했다"

,, 조회수 : 1,085
작성일 : 2012-04-09 13:35:54

http://www.vop.co.kr/view.php?cid=A00000491219

 

 

독도는 국제적으로 공인된 분쟁지역이다"라는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켜온 새누리당 하태경 후보(부산 해운대구기장을)가 최근 “살아 있는 노인 99% 이상이 친일했다”는 사실이 추가로 밝혀져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하 후보는 2004년 8월25일 인터넷 동문카페 게시판에 친일파들을 옹호하기 위한 글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친일청산문제를 해결하려는 정참여정부의 정책이 한나라당에게 더 유리할 것이라는 논리를 펼치는 과정에서 문제의 발언이 등장했다.

IP : 1.217.xxx.22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친
    '12.4.9 1:42 PM (125.182.xxx.131)

    지하에 계신 우리 할배, 할매 다 튀어나올 소리하고 자빠졌네 진짜..

    82님들 죄송해요~
    아.. 이 정권 들어서 내 입이 갈수록 거칠어져가고 있어요 흑..ㅠㅜ

  • 2. ...
    '12.4.9 1:49 PM (152.149.xxx.115)

    한국인들 습성은 강자에게 꼬리흔드는 강아지 같다는 것, 99%는 아니어도 90%는 친일이 맞는듯...

    우리 할아버지 이북 청진서 독립운동 하다가 만주로....

  • 3. 사실 거의 맞죠
    '12.4.9 1:50 PM (110.175.xxx.199)

    1930년대 들어서
    한반도 안에서는 독립을 위해 새끼손가락이라도 알랑거린 사람은
    손에 꼽아요.

    반면에 삼월백화점, 인천이나 부산앞바다 등으로 쇼핑가고 놀러가는 조선인은
    해가 갈수록 늘죠.

    '태평천하'인가 하는 일제시대 소설에도 생생히 묘사되쟎아요.
    조선시대보다 훨씬 나은 세상인데 헛생각 하고 자빠졌다고 젊은 아들, 손자
    나무라는 할배들이 나오죠.

    중졸이상의 조선인은 99% 친일파였습니다.
    고등고시 붙은 사람들이야 말할 것도 없었고요.

    극장에서 일본군의 승전보를 전하면 본토보다 조선, 대만 사람들이 더
    자랑스러워하고 열광해서 일본인들조차 의아해 했다던 놀라운 사실들이
    생생한 기록으로 남아있어요.

    조선이 그런 나라였습니다.

  • 4. 조선이
    '12.4.9 1:57 PM (125.182.xxx.131)

    일제시대 소설 묘사
    중졸이상의 조선인
    고등고시 붙은 사람들...의 나라?

    말고 그 외 조선인은 조선인도 아닌가요?
    일본인보다 더 열광한 인간들이 그 이후에도 계속해서
    권력을 잡고 나라를 틀어잡았으니 그 아래에서
    신음하던 일반 국민들의 억울하고 비참한 삶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었겠죠.
    참 자랑스럽기도 하겠습니다.

    기가 막히고 어이도 없네요.
    아직도 친일옹호발언하는 자들이 대놓고 지껄이는 말이라니...

  • 5. ...
    '12.4.9 2:12 PM (152.149.xxx.115)

    진보당빼곤 전부다 친일파 후손이라고 보아도 무방할 듯...정치고 경제고 문화고 강남이고 친일파 후손들이 다 해먹는 나라에 미래가 있을수 있나요? 전부 다 뒤집어 버려야

  • 6. ...님
    '12.4.9 2:24 PM (125.182.xxx.131)

    왜 진보당 빼고 다 친일파 후손이라고 보시는지요?
    근거라도 있으신지?
    막연히 무방하다.. 라고 말씀하시는 건
    아니라고 보는데요.

  • 7. 관찰
    '12.4.9 2:35 PM (175.125.xxx.187)

    논리도 없고 근거는 더 없는 댓글 두개
    이로써 하태경과 새머리당은 친일파임을 공증 !

  • 8. phua
    '12.4.9 2:37 PM (1.241.xxx.82)

    그렇게 우기고 싶겠 쥐.....

  • 9. 사실은 사실대로
    '12.4.9 3:25 PM (110.175.xxx.199)

    인정하고,
    그게 잘못이었으면 잘못이었다고 인정하고,
    죄라면 심판하고 넘어갔으면 될 일인 거죠.

    인정도 안했고 심판도 없었으니 아직까지도
    이 모양인 것이고,
    실제로 무슨 일이 있었는지조차 제대로 전해지지 않고
    있는 거고요.

    1945년 8월 15일에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며 태극기를
    흔든 사람들은 없었답니다.
    천황의 항복방송에 목놓아 우는 사람들은 많았지만요.

    그날은 일본군 장성으로 있다가 원폭맞아 죽은 조선 왕자의
    장례식이 경성에서 총독부 주재로 성대하게 열렸습니다.

    믿기 어렵죠?
    저도 처음에는 믿고 싶지 않더라고요.

    의심나는 분들은 스스로 찾아보세요.

  • 10. 사실은 사실대로
    '12.4.9 3:36 PM (110.175.xxx.199)

    민족주의적이기로 둘째 가라면 서러울 오마이에도 실려있네요.
    1945년 8월 15일, 만세 소리는 없었다
    라는 글 찾아보세요.

  • 11.
    '12.4.9 3:43 PM (125.182.xxx.131)

    8월 15일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지 못했죠.
    대신 신탁이냐 반탁이냐로 몸살을 앓았죠.

    36년을 식민지 국민으로 살면서 늘어나는 것은
    튀지 말아야 살아남는다.
    그렇다고 친일?
    글쎄요...

    친일을 해서 덕이나 좀 보고 살던 사람은 모르겠습니다만
    식민지가 되기 전보다 식민지 이후에 잘 살게 됐다는 경우는
    못봤네요. 그러면 제국주의가 있을 이유가 없죠.
    식민지를 하는 이유가 뭔데요.

    눈치껏 살아야 목숨이라도 부지하던 시절에
    식자께나 깨우쳤다는 인간들은 친일에, 사대주의에
    또 다시 그 인간들이 지도층에...
    다시 또 그 인간들이 이제는 자기들 저지른 패악은
    그 시대 일반적 경향이었다?

    웃기는 논리네요.

  • 12. ....
    '12.4.9 4:00 PM (110.175.xxx.199)

    모르면 책이라도 좀 읽으세요.

    홍콩이나 싱가폴같이
    종주국을 털어먹는 지경이라고까지 할 정도로
    더 높은 소득과 생활수준을 누린 식민지도 있었고,
    19세기 내내 망해가다가 1910-1940년까지 누계로
    연 5% 이상의 고도성장을 해 상전벽해라 할 정도로
    발전한 조선이나 대만같은 식민지도 있었고
    종주국이 너무 잘 해줘서, 이제 그만 독립하라는 종주국 국회에
    좀더 지도햐주세요 하고 대표단 파견해 붙들고 늘어졌던
    필리핀같은 식민지도 있었어요.

    "일본의 식민통치에 대한 자세한 보고서"인가 하는 책이
    한국에도 출판돼 있으니 정말로 공부할 열의가 있거들랑
    도서관 가서 한번 읽어보시던가요.

    물론 조선이 너무 한심해서 그 수준이 너무나 떨어져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는 반론이 설득력이 있긴 합니다만, 그렇다고 해도
    20세기초 조선의 교육 위생 경제 방면에서의 발전은 드라마틱한
    수준이었습니다.

    늘 말하지만 저게 다 옳은 일이었다, 좋은 일이었다는 말이 아니라요
    사실은 사실로 알아야 한다는 겁니다.

  • 13. ㅎㅎ
    '12.4.9 4:13 PM (125.182.xxx.131)

    네 무식해서 죄송하네요.ㅎㅎ
    요즘엔 상식 챙기는 것도 쉽지 않은 세상이라...

    식민지 종류가 어찌됐던 여기서 논점은 그게 아니잖아요.
    그래서 님은 그때 당시 눈치 보면서 살던 조선민중이
    전부 친일파였다는 말에 동의한다는 말인가요?

    종주국이 너무 잘해줘요?
    키워서 잡아먹으려고 그랬죠.
    그래서 그 시절이 그립다는 건 설마 아니겠죠.
    우리나라 일반 국민들 상식 수준에서 생각해보면
    너무 간단한 거 아닌가요.

    그럼 지금이라도 일본이 자기네들 땅덩어리에
    있는 거 전부 우리나라에 다 퍼와서 경제 발전시켜 주면
    그게 잘해주는 건가요?

    그게 바로 전형적인 노예근성이지 뭔가요.

  • 14. 세상에
    '12.4.9 4:32 PM (110.70.xxx.222)

    110.175
    이제 82댓글에 뉴라이트도 등장했구나.....
    사실을 사실로 알아야 된다고?
    뉴라이트 논리는 정말 뒷목잡게 만드는군요.

  • 15. ㅎㅎ
    '12.4.9 4:32 PM (125.182.xxx.131)

    그리고 엄연히 필리핀에도 독립운동가가 있었어요.
    물론 우리나라 친일파 같은 인간들이 제국주의
    바지가랑이 붙잡고 늘어지기도 했겠죠.
    현지인들과 혼인정책을 펼쳐서 독립운동을
    시들하게 만드는 거나, 황국식민지화나 어쨌든
    자기네들 이익을 챙기려는 꼼수지 뭡니까.

    나무에 몰입하면 숲은 보지 못한다는 말이 떠오르네요.

  • 16. ㅎㅎ
    '12.4.9 4:38 PM (125.182.xxx.131)

    이래서 공부하는 사람은 특히 철학이 있어야 해요.
    아무 가치관도 없이 사실을 캐는데 집중하고
    그것도 침소봉대해서 해석하는,
    학문이라는 분야에서 내노라 활동하는 친일파 논리에 휘둘려서
    자기 좌표가 어디인지 현실인식도, 역사관도 없는
    사람은 차라리 공부 안하는 게 사회적으로 보면 덜 위험하죠.
    걱정됩니다, 심히..

  • 17. 맞아요 필리핀에도
    '12.4.9 8:01 PM (110.175.xxx.199)

    맞아요,
    필리핀에도 독립운동가 있었어요.

    스페인치하랑은 다르게,
    미국 치하일때는 독립운동에 대한 지지가 거의 없어서
    그들의 활동은 아주 미약했습니다. 미국도 거의 신경을
    쓰지 않았고요.
    일본제국이 조선이나 대만에서의 독립운동을 거의 신경쓰지
    않았고,
    영국이 캐나다나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나 남아프리카의
    독립운동에 거의 신경쓰지 않았던 상황과 비슷합니다.

    거듭해서 말하지만 한국사람들 대부분이 사실을 모르고 있고,
    사실을 사실로 인정하고 넘어가자는 것입니다.
    조선인 대부분이 식민통치를 인정 순응하고, 거의 반항하지 않고
    독립운동에도 거의 관심조차 기울이지 않았던 것이 1930년 이후의
    상황이다 라는 사실을 알고,
    그런 상황에서 저런 '일제시대 조선인 대부분이 친일파였다'고 하면
    '그것은 사실이었으나, 그것을 옳았다거나 잘했다고 해서는 안된다'고 해야
    한다는 겁니다.

    분명히 있었던 사실이고, 생존자들도 입들을 다물고 있지만 살아있고
    여러 문헌 증거들도 명백히 남아있는데
    이런 것들을 아니라고 박박 우겨봐야
    일본이 '우리는 태평양 전쟁에서 나쁜 짓을 하지 않았다'고 하는 것만큼이나
    손바닥으로 하늘 가리기라는 거여요.

    부끄러운 역사도 역사입니다.
    조선과 거의 같은 상황이었던 대만은 일제시대 대만의 일본에 대한
    순응과 협조, 독립에의 의지가 거의 없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조선만 달랐다고 증거나 근거도 없이 주장해봐야,
    한국인이 아닌 다른 모든 나라 사람들의 웃음이나 살 뿐입니다.

  • 18. ㅎㅎ
    '12.4.9 8:48 PM (125.182.xxx.131)

    조선인 대부분이 식민통치를 인정 순응하고, 거의 반항하지 않고
    독립운동에도 거의 관심조차 기울이지 않았던 것이 1930년 이후의
    상황이다 라는 사실을 알고,
    그런 상황에서 저런 '일제시대 조선인 대부분이 친일파였다'고 하면
    '그것은 사실이었으나, 그것을 옳았다거나 잘했다고 해서는 안된다'고 해야
    한다는 겁니다.
    ......................................................................................................
    ...................................................


    순응하고 반항하지 않으면 다 친일파로 규정한다구요?
    참 아전인수식 물타기
    전형적인 뉴라이트식 논리 전개이군요.

    하나 교훈은 있네요.

    오늘 같은 상황에서 투표하지 않으면
    결국 적을 이롭게 한다.

    그 말은 동의하죠.

    우리나라 독립사는 대부분 좌익계열의 운동사이기
    때문에 다 묻혀 있어요. 밖으로 못 나오죠.
    그것까지 왜 그런지 일일이 설명 안해줘도 알겠죠.

    님이 어떤 사실을 가지고 있든 그게 님이 가진 책 속에만
    있는 진실이 아니길 빕니다.

    제발 공부를 한다면 책에서 벗어나 현실을 좀
    제대로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우리나라 역사계 현실이 어떤지 알만한 사람은 다 알죠.
    지하에서 나오지 못하는 역사적 사실은 어떻게든 감추거나
    이념공세로 몰아가고
    감시받는 민중들의 핍박 받는 삶과 덕을 입은 친일파 무리를 동등하게
    생각한다니...

    다시금 님의 얕은 역사관에 혀를 내두를 뿐입니다.

    님 같은 분과는 대화의 필요성을 못 느끼기 때문에
    여기서 멈추죠. 이 아래로 님 쓰고 싶은대로 쓰세요.
    내용이야 대동소이하겠지만.

    그런데 그 사실 하나만은 기억하셔야 될 거예요.

    국민들은 미국 소, FTA 반대했습니다.
    그러나 희대의 매국노 김종훈이 앞장 서서 이 정권이
    그걸 감행했죠.
    그래서 촛불도 들었죠. 물론 전 국민 아닙니다.
    그렇다고 거리로 나오지 않은 국민은 전부 그걸 찬성했다고
    해석한다면 구석에 숨어있는 쥐가 좋아라 웃을 일이라는 것.
    님 같은 사람의 논리로 뒤에서 음흉하게 웃음 지을 사람들이 누굴까요?
    친일파와 일본 우파들이겠죠. 그걸 노린 건가요?

    그리고 아무리 언론을 통제하고 멋대로 진실을 왜곡해도
    박정희가 대단히 훌륭한 대통령이 아니라 친일파였다는 사실처럼
    이명박과 뉴라이트는 이 땅에서 사라져야 할 존재라는 것.

    전 여기서 이만 투표 독려나 하러 가야겠습니다.

    p.s 우리 아이가 님 같은 생각을 갖지 않아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645 자존감 낮은 초등5여 아이... 7 고민 2012/05/16 1,758
107644 해외여행지 추천해주세요. 가족여행 2012/05/16 903
107643 가야금 전공자분께 여쭙니다 4 취미 2012/05/16 1,156
107642 두통 으로 병원서 치료받거나 받는중이신분 계세요? 4 ... 2012/05/16 1,029
107641 트림을 너무 많이 하는데 무슨 과에 가야하나요? 2 건강하게 2012/05/16 2,659
107640 무서운 사춘기 막는 방법? 10 ?? 2012/05/16 2,475
107639 초3딸아이의 친구관계(또래엄마들 조언 부탁드려요) 2 아줌마 밥먹.. 2012/05/16 1,676
107638 통진당 조준호 대표.. 전신마비 올수도..목관절 수술예정 1 뭐라고카능교.. 2012/05/16 2,122
107637 다림질얘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2 이중성 2012/05/16 860
107636 출산준비(아기이불) 조언 부탁 드려요 12 친정엄마 2012/05/16 2,643
107635 존재감이 부족하다고 해요 4 희미해..... 2012/05/16 1,656
107634 체험 학습 갈 때 용돈 얼마 주세요? 초등4학년 2012/05/16 648
107633 경주사시는분 후불교통카드도 환승되나요? 1 .. 2012/05/16 732
107632 6살.. 남자아이 첫 씽씽카? 그거 추천좀 해주세요.. ?? 2012/05/16 1,158
107631 한병철·신진욱 교수 피로사회를 논하다 지나 2012/05/16 701
107630 급질문)핸드폰 명의빌려줘서 개통해줬는데 요금 몇달거 밀려놓구 연.. 3 핸드폰명의 2012/05/16 1,898
107629 피아노를 배운적은 없는데 음만 듣고 건반을 치는 경우가 많은가요.. 12 윤태맘 2012/05/16 2,211
107628 마트에서 주차못하니, 사이드올리고 옆에 주차해도 될까요? 29 왕초보 2012/05/16 3,004
107627 오늘은 516 군사혁명일이네요 6 감사 2012/05/16 768
107626 스마트폰 사용법 궁금합니다 지베르니 2012/05/16 616
107625 친구 시아버님이 돌아가셨는데요.. 5 어떻게..... 2012/05/16 2,325
107624 떡을 맞추려고 하는데요.. 2 케로로 2012/05/16 1,430
107623 집에 탁구대 있는분 계신가요? 1 그린 2012/05/16 1,482
107622 노무현 대통령을 갈가 먹은 노건평(언제까지 이렇게 살건가?) 19 ... 2012/05/16 2,340
107621 발안아픈 런닝화좀 추천해주세요.. ... 2012/05/16 964